한국의 실리콘밸리 꿈꾸는 KAIST...5년간 창업기업 투자3.5조원 작성일 11-13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딥테크 창업 전략, 성과 이어져<br>배럴아이 140억원 투자 유치 성공<br>“딥테크 창업에서 중요한 건 마인드”<br>성공 사례 많아지며 창업 가속화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Ok1XlwW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878a7c52c966f447b76d8dcae8652c80ee6ffd47bd9d08aebeb2af53afa3b7" dmcf-pid="6xIEtZSr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현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배럴아이가 최근 약 14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를 유치했다. 배럴아이는 초음파 영상 기반 AI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진=배럴아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k/20251113145705230eckh.png" data-org-width="700" dmcf-mid="4b5y2b3G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k/20251113145705230eck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현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배럴아이가 최근 약 14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를 유치했다. 배럴아이는 초음파 영상 기반 AI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진=배럴아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1bd51155dc30e526db0d3f761f083ec15f7661bbff6ac744d9c0d15e16b937" dmcf-pid="PMCDF5vmvf" dmcf-ptype="general"> KAIST가 글로벌 딥테크 창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IST 창업기업이 5년간 투자받은 금액만 3조5000원으로, ‘K-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2b9926822d176d3420e1d250b61ef745347ce0437bc9044f6579606118aca5e0" dmcf-pid="QMCDF5vmTV" dmcf-ptype="general">KAIST는 창업원이 육성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배럴아이’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a42758e378ba0793d697e81ea3b3ccbd8ba1912ab35c5a18e67445fa7f9c5ed" dmcf-pid="xRhw31TsS2" dmcf-ptype="general">배럴아이는 초음파 영상을 AI로 분석해 인체 내부의 미세한 조직 변화를 고해상도로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초음파 영상 장비만으로 유방암, 갑상선 질환, 간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d5e9d505683c3fc59682984c32dc690604f860a1640936d77c25b044be8ddbb3" dmcf-pid="yY4BaLQ9y9" dmcf-ptype="general">원래 이 같은 질환을 진단하려면 자기공명영상(MRI)을 전문가가 직접 확인해야 했지만, 배럴아이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질병을 바로 잡아낼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초음파 장비에도 탑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61a47573954fe243c0db3afea9dd60f070a4d96863f1fa1aedbbd295146aa8c" dmcf-pid="WG8bNox2lK" dmcf-ptype="general">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회사 역시 배럴아이 기술의 시장 파급력을 높게 평가했다. 투자사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이 한국에 투자하는 최초 사례다.</p> <p contents-hash="c6be602c84cd7bddcb1c1e6a0d5824e3a52915fa65121a35cee4a7ed0531099c" dmcf-pid="YH6KjgMVlb" dmcf-ptype="general">배럴아이를 창업한 배현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KAIST 창업원장)는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창업이다. 2001년 박사 과정을 하던 미국에서 첫 번째 창업을 했고, KAIST 교수로 임용된 후 네 번 창업했다.</p> <p contents-hash="97e4f9c57edcfd630e20f92629e2574c2c8400b32cdff6df634cbb90bf2a837c" dmcf-pid="GXP9AaRfhB" dmcf-ptype="general">배 교수는 “딥테크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라며 “처음 연구를 기획할 때부터 시장성이 있는 기술을 목표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d9979b74ae1f1df39b86c11f31919ea2c30983d3f97cf2ed15c64ff2b4293d4" dmcf-pid="HZQ2cNe4vq" dmcf-ptype="general">KAIST 창업원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창업보육, 투자연계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KAIST가 강점을 지닌 AI,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수십 개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배출했다.</p> <p contents-hash="4aa64aa39ce4e52b431ebd4e46d7769bdce4c200cddf9824717f2ae5a55adf66" dmcf-pid="X5xVkjd8Cz"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KAIST에서 2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딥테크 스타트업은 42개에 달한다. 5년간 투자 유치 금액만 3.5조 원이다.</p> <p contents-hash="754010abb5ee7d78b83f6c2c43313f3dfdb7b305e9bb5afb5739dec4b5fb263a" dmcf-pid="ZT27LJ8Bh7" dmcf-ptype="general">2020년 설립된 리벨리온은 창업 5년 만에 AI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의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AI 딥러닝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설계해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한 유니콘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투자까지 받아 누적 투자 유치만 6500억 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521914ef45c20f58c19ba88397af901ba76bc219742f4ab0eafb9d88630670b9" dmcf-pid="5yVzoi6bTu" dmcf-ptype="general">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회사다. 삼성전자는 35000억 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35%를 확보했다.</p> <p contents-hash="649f8e9dbad31215ba68c8d7a97a6c759437254b711a4083ca4c6e159d93d51d" dmcf-pid="1WfqgnPKCU" dmcf-ptype="general">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KAIST의 딥테크 창업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배 교수는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은 선배나 동료처럼 주변 사람들 영향을 받는 게 대부분”이라며 “주변 교수와 동료의 창업 성공 사례를 보고 자극을 받는 문화가 KAIST 내부에 형성된 것 같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조 규모' 기초연구, 이렇게 쓴다… 기본연구 복원·리쇼어링 트랙 신설 11-13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실명 구매·구매상한액 진단 및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