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규모' 기초연구, 이렇게 쓴다… 기본연구 복원·리쇼어링 트랙 신설 작성일 11-1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 확정 <br>연구과제 기간 3→5年 늘리고 단계 평가 횟수 줄여 <br>해외 인재 위한 '영문 연구계획서' 전면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5G42UZ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e4c7f54b7e43ae0beca60c41c7b628afd98e8334b47cdcc4c5088f1b5fc1d1" dmcf-pid="VG1H8Vu5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145452625mbqn.jpg" data-org-width="744" dmcf-mid="9QLdlIcn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145452625mb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2eabd2769d6421c5cc29be08f9af24593c8fb8e0c91ad3924d056ab0d04892" dmcf-pid="fBVbNox2Zv" dmcf-ptype="general"><br>내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13일부터 2026년도 1차 국가 R&D(연구·개발)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p> <p contents-hash="df2c34f356620548f4a1258f8ff307f92a876a39867d8ab9fe59de113c71ee8d" dmcf-pid="4bfKjgMVXS"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열린 기초연구사업 추진위원회에서 '2026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e63ba40dbfc92bf005c4f7e090c8ba79381271fab30b7a111af6c22340c6eaf" dmcf-pid="8K49AaRftl" dmcf-ptype="general">내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2조7362억원이다. 지원 과제 수는 1만5800여개로 전년 대비 28.2% 늘었다. 이중 신규 과제는 7000여개다. </p> <p contents-hash="a27e884fe88b665d9d3f0f12d49a64dd751c1342d2026104e5a04db8b7720264" dmcf-pid="6982cNe4Yh" dmcf-ptype="general">특히 2024년 R&D 예산 삭감 당시 폐지됐던 '생애기본연구'사업이 복원됐다. 초임 대학 전임교원, 연구 환경이 열악한 지방 소재 우수연구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내년부터 1150억원 규모로 2000개 내외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과제 수와 예산이 2023년도 (1435개·507억원) 보다 확대됐다.</p> <p contents-hash="cbe02a2aeea3891ae2a1827162455b14a10552d634ceb35d848bda927699727a" dmcf-pid="P26Vkjd85C" dmcf-ptype="general">기존 1~3년으로 진행하던 단기 연구과제 연구 기간은 3~5년으로 늘린다. 기본연구와 핵심연구 유형A(옛 창의연구)의 연구 기간을 최대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신진연구 유형A(옛 씨앗연구)의 연구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확대한다.</p> <p contents-hash="60a2be75fd41c88dc5cd240563d41d70b95e828979c06cd999aa0b2ebf5f14a6" dmcf-pid="QVPfEAJ6HI" dmcf-ptype="general">또 연구 성과가 우수한 과제를 일정 기간 추가 지원하는 후속연구(도약형)도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뀐다.</p> <p contents-hash="6a7121b533ef046fc06c5be7e175dfe627ff9c3eeb28f9983ff0d7feea88fc11" dmcf-pid="xfQ4DciPYO" dmcf-ptype="general">아울러 해외 체류 중인 우리나라 연구자의 복귀를 유도하고 우수한 외국인 박사급 인력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 '복귀·유치 트랙'을 신설한다. 200명 내외 인원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연 1억3000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fe9b7a772ca6f24d70c14c09399cfe143aaf3efa896965f0c5dcb181cfc59ad8" dmcf-pid="yCThquZvGs" dmcf-ptype="general">개인 연구 과제에서는 영문 연구계획서 접수를 전면 도입한다. 내국인에게 한정해 지원했던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도 지원 대상을 외국 국적 소지자까지 확대한다. </p> <p contents-hash="9facd75269f982eef4ce787168dd0bade510fcda75747027eb0fa6c645a6b684" dmcf-pid="WhylB75T1m" dmcf-ptype="general">리더급 연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최우수 연구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 16억원을 지원하는 '탑티어(Top-Tier) 유형'을 신설한다. 대학부설연구소의 경우 국가연구소(NRL 2.0)를 4곳 추가 선정하고, 지역 연구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트랙'을 신설해 이 중 2개 과제를 할당한다. </p> <p contents-hash="c62df5f3b579c066cef3df590efe287e1e6be2ffac0a889178d4dfd6a77c73b0" dmcf-pid="YlWSbz1yYr" dmcf-ptype="general">과제 평가 주기는 이번 신규 과제부터 5년으로 확대한다. 리더 연구의 단계 평가 횟수는 2회에서 1회로 축소(5+4년)하고, 연구 기간이 5년을 초과하는 일부 유형을 제외한 대부분 유형에서 단계평가를 폐지한다. 연구개발계획서의 분량과 양식은 최소화해 연구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p> <p contents-hash="e725c8ef2e3e1106f8c13cbda64a1273ed2eb0df6226cebe3f9819d9e8fc5427" dmcf-pid="GSYvKqtWHw"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19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어 기초연구사업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b9c5835a51eebb0fd7eec8950df3643dd0423962213ebdfb5a2c2b31a548b65" dmcf-pid="HvGT9BFYtD" dmcf-ptype="general">구혁채 1차관은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들이 걱정 없이 장기적·안정적으로 연구하도록 다양성과 수월성이 공존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b9f1bbd5aa797c7eebd4baf1b2a82db5227697dc9a32c41bb97ccaad2b1940e" dmcf-pid="XakNHWOcGE"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현장 체험…원작 '계승'과 '재해석' 제대로 11-13 다음 한국의 실리콘밸리 꿈꾸는 KAIST...5년간 창업기업 투자3.5조원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