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다' 이유미, 장승조에 원망 아닌 안쓰러움을 느꼈던 이유 [인터뷰M] 작성일 11-1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TCswgRTx"> <div contents-hash="d02ef7d229e8e3855a06547bfb0d5efda7f2fa83e0a25f6cc094953e80da7863" dmcf-pid="YoyhOraeWQ" dmcf-ptype="general"> <p>작품에선 늘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는 피해자의 역할로 활약했지만, 막상 빌런 진표를 연기한 장승조가 미웠던 순간은 없었다. 오히려 악인을 연기하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는 이유미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69fe300554bf27d025fbd030785cebf0df6b086b866c19c8f622bbeda15bfe" dmcf-pid="GgWlImNd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iMBC/20251113152115867ptmq.jpg" data-org-width="1000" dmcf-mid="6bQAXYIk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iMBC/20251113152115867pt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98ac9716e8e6cedfb1304206b77457aca130a2fc9b25b4dd314cf9698322ea" dmcf-pid="Hhz0tZSrC6"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63baddea1ba285c95ed35c60d422dee357ff80deff89f44c76c02c6787124425" dmcf-pid="XlqpF5vmW8" dmcf-ptype="general"> <p>배우 이유미는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공개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p> </div> <div contents-hash="798659412b79c91acfe70d38ffbecb9694c52ce9c010f8df4e767618042c5b81" dmcf-pid="ZSBU31TsT4" dmcf-ptype="general"> <p>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이유미는 진표(장승조)로부터 가정폭력 피해를 받다 은수(전소니)와 함께 그를 죽이기로 다짐하는 희수 역으로 활약했다.</p> </div> <div contents-hash="d357b78eb3e60bef4d547ad6da6af5e159a3fb0599199a77f5c9ab2e6952aa87" dmcf-pid="5vbu0tyOCf" dmcf-ptype="general"> <p>작품 특성상 이유미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시점에서 그의 아픔에 이입하고 공감해야 했다. 가정폭력을 표현하기 위한 폭행 신들도 다수 있었다. 이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냐 묻자 "작품을 준비하며 실제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가 있었는데, 생존자분들의 안 좋은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기 싫었다. 다시 상처 주고 싶지가 않았다. 이 이야기가 피해자분들께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항상 조심스러운 상태에서 감독님과 의논을 나누며 작품을 만들어갔다"라고 답했다.</p> </div> <div contents-hash="6a25ced763456c6cd2b7ef602cdf92e55659c1262b940d95f757ea03270e29f7" dmcf-pid="1TK7pFWICV" dmcf-ptype="general"> <p>이어 그는 "다행히 감정 연기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선 특히 나와 희수를 완전히 분리해두려 했는데, 카메라가 돌 때를 제외하곤 늘 이유미로서 현장에 있을 수 있도록 했다. 그렇지 않으면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 끝까지 집중하기 힘들 것 같았다. 잘해내고 싶은데 미리 지칠 것을 우려해 최대한 날 희수와 분리시키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p> </div> <div contents-hash="84c145e78282309c1f574606d946331c0f9d58a99a9f79f35d9e8fd2a98a5b8c" dmcf-pid="ty9zU3YCS2" dmcf-ptype="general"> <p>"희수는 여러 면에서 날 성장하게 만든 캐릭터에요. 여러 아픔과 선택을 겪으며 이유미로서 보다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그동안 모든 캐릭터가 날 성장시켰지만, 희수는 유독 기억에 더 남을 것 같아요."</p> </div> <div contents-hash="efce1aeee104e403f249f08d97005f9d39fb3e96bb007c5f065d0e7043dda068" dmcf-pid="FW2qu0Ghy9" dmcf-ptype="general"> <p>가정폭력의 가해자이자 남편 진표 역으로 활약한 장승조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빌런 연기를 너무나 탁월하게 소화한 탓에 장승조가 미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안쓰러운 감정이 더 컸다는 이유미는 "촬영할 때 너무 미안해하고 힘들어하는 게 보였다. 촬영장에 상주해 계시는 심리상담사 분들을 찾아가 매일 의견을 물었고, 촬영장에 있는 내내 안전부절해 했다. 진표는 늘 미웠지만, 가까이서 지켜본 장승조 선배는 늘 자신의 표현에 힘들어하는 배우였기에, 그런 면에서 안쓰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때 오히려 연기적으로는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답변의 이유를 밝혔다. </p> </div> <div contents-hash="98720e51e3ebb5c8cda0cfb241f6b0b9dbdfbea4ed6eee49cb82bbc740f1f4f5" dmcf-pid="3YVB7pHlhK" dmcf-ptype="general"> <p>이어 이유미는 "그럴수록 더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오히려 괜찮다고 위로하고 용기를 건네며 촬영을 이어갔다. 작품과 달리 현장은 늘 재밌고 유쾌했다"라고 이야기했다. </p> </div> <p contents-hash="33144646559c4c98f3cd6d4d9b3ca1ad5d8aa16b1f0b82850c69fbefd1be4d09" dmcf-pid="0sp1XYIkTb"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3세 이민정, 밤새 끙끙 앓다 병원행…건강 적신호 11-13 다음 "신민아, 나비에 황후 같아"…'재혼황후' 2026년 최고 기대작 등극 [MD현장]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