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글로벌 빅샷 모였다 작성일 11-1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블리자드·세가 등 44개국 게임사 참여<br>게임팬들 기대감에 현장 밤샘 대기<br>해외 매체 G-CON 주목 "이야기의 확장"<br>미공개 신작 대거 공개, 코스프레 '눈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U0pFWIIo"> <p contents-hash="8572509dbd16595fb86fd5178a2e608899410eea1066ca48c4268135d4c79e19" dmcf-pid="fsvlSCkLrL" dmcf-ptype="general"> [부산=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는 로컬을 벗어나 명실공히 글로벌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3년만에 지스타에 참석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일본의 세가, 반다이남코, 미국의 유니티·구글플레이 등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니티의 경우 33개 인디게임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게임 생태계를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33c0aa048baa0779639f185b31ebc8609f9e4e3870d2260c94c1a55be905ff81" dmcf-pid="4OTSvhEown" dmcf-ptype="general"><strong>각국 언론 내러티브 앞세운 G-CON 컨퍼런스 주목 </strong></p> <p contents-hash="2e78eeadf1d7c06af682f3340a2c91eeda2f2bd2f8cfa1bd9575181f5ab21407" dmcf-pid="8IyvTlDgDi" dmcf-ptype="general">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올해 지스타는 전세계 44개국 1273개사, 부스 수 3269개 규모로 꾸려진 가운데 특히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p> <p contents-hash="b145ac324dcc3f059eb3d576a1c055200537cc7f10d2aa0fc96b8ff066c05078" dmcf-pid="6CWTySwawJ" dmcf-ptype="general">그간 지스타는 다른 해외 게임 전시회 대비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가 부족해 ‘로컬’로 불려왔지만, 참가국과 기업 구성이 다양해졌다. 올해는 일본·중국 등 해외 매체의 참여도 늘었다.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꾸려진 지스타 컨퍼런스‘G-CON’에 대한 미국 IGN, 일본 ‘패미통’ 등 해외 매체의 관심이 높았다. </p> <p contents-hash="50355ed571dcca1b667ff155fb339b538edd06a67a3622449113a80c1ba3e63c" dmcf-pid="PhYyWvrNsd" dmcf-ptype="general">‘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만든 게임 디자이너 호리이 유지, ‘니어: 오토마타’ 디렉터 요코 타로 등 세계적인 창작자의 등장에 첫 세션부터 현장 1000석이 가득 찼다. 주최 측은 지스타가 이제 ‘규모의 확장’에서 ‘이야기의 확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23c42be31c30d535f24f4186897e46666fefd7e8f762c7461eb11db4d615ad" dmcf-pid="QlGWYTmj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49214mxoz.jpg" data-org-width="670" dmcf-mid="bMJRex9U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49214mx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346eec5aefa3b18370a6989ffa31190858762805a3947722162029ab96937f4" dmcf-pid="xDCOImNdER" dmcf-ptype="general"> ‘지스타’ 첫날 게임 팬들은 보다 빨리 게임을 만나기 위해 전날 밤부터 줄을 섰다. 경남 양산에서 온 이성진 씨는 가장 먼저 게임을 만나기 위해 친구들과 전날 저녁 10시 부터 줄을 섰다. </div> <p contents-hash="46ba20e1139a9ae1ab2cf569b071fb7f93c4fffc6da0079930882584e6805726" dmcf-pid="yqf2VK0HwM" dmcf-ptype="general">그는 “춥고 졸립지만 모든 게임을 다 해보고 싶어 밤새 기다렸다”라며 “재작년에는 우박이 내렸는데 그래도 올해는 날씨가 따뜻한 편”이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fac2ed935c30c69bea7214e931c3834147530abda1afe4395527444642a5e36c" dmcf-pid="WB4Vf9pXrx" dmcf-ptype="general"><strong>메인스폰서 엔씨 ‘아이온2’ 2시간 대기줄 흥행 </strong></p> <p contents-hash="a52607f91e6f1b619db0cc066fd3333453d4458f38d9aba9176c153085d2d15f" dmcf-pid="Yb8f42UZEQ" dmcf-ptype="general">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은 지스타 메인스폰서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엔씨의 신작 ‘아이온2’를 시연하기 위한 대기줄은 2시간에 달했다. 김남준 아이온2 총괄 PD는 “오늘 플레이해 볼 수 있는 버전은 ‘우루구구 협곡’이라는 파티 던전”이라 “커스터마이징과 8개의 클래스, 조작감을 한번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46f6e38fed4f1a3babb7ec34c4854e2d17d157cb821ddd0881df613a8a88c5" dmcf-pid="GK648Vu5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전시회 ‘지스타’ 입장을 위해 관람객들이 전시가 시작되기 전 줄을 서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50521pven.jpg" data-org-width="670" dmcf-mid="K2f92b3G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50521pv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전시회 ‘지스타’ 입장을 위해 관람객들이 전시가 시작되기 전 줄을 서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39a7cbd9412a3a8b4d98cb1b7b38d1ab23a7de48ce81612d3cb1958eba1ad7" dmcf-pid="H9P86f71m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첫날 넷마블 부스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넷마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51788ubdn.jpg" data-org-width="670" dmcf-mid="9CgnLJ8B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51788ub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첫날 넷마블 부스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넷마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5b95611da33400b56ff0d47cd65d828f447eacabd54e0d4f65ca47a552193c" dmcf-pid="X2Q6P4ztr8" dmcf-ptype="general">◇미공개 신작 베일 벗었다…굿즈, 코스프레로 눈길</p> <p contents-hash="da1e4b76f68af9d052e77c376e3b91f292eeab57a1c04067f03e19423413a300" dmcf-pid="ZVxPQ8qFr4" dmcf-ptype="general">이날 국내 게임사들은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미공개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웹젠 ‘게이트 오브 게이츠’ △넷마블 ‘이블베인’ △크래프톤의 ‘팰월드 모바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 등이다. </p> <p contents-hash="a796dc38611a35fbb39ef3fcb3ee4274477123d550ab41d1757ea33b1605a2fe" dmcf-pid="5Zp30tyOsf" dmcf-ptype="general">게임 팬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 부스 중 하나는 웹젠이였다. 경기도 광주에서 연차를 쓰고 전날 밤부터 기다렸다는 전모 씨는 “웹젠이 가방, 디퓨저, 책갈피 같은 실용성 있는 굿즈를 많이 줘서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918f99f166a6e0f5ff7ef51cdda1009455561d2aa05cd8d1bd1d15b4810b757" dmcf-pid="15U0pFWImV" dmcf-ptype="general">웹젠의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국내 게임사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날 웹젠 부스에서는 국내외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 하는 미니게임 이벤트가 열리며 포토타임과 코스프레 모델 사인회도 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b243820edac6fb3fdd9c4cf88584bba61c9a5703b5937509388091dce9dba0" dmcf-pid="t1upU3YC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관람객이 크래프톤 부스에서 코스프레 모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53074lgbg.jpg" data-org-width="670" dmcf-mid="2kJedM2u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53153074lg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관람객이 크래프톤 부스에서 코스프레 모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c52e112979ad3ccf3170de511f596ab8179645f30539c912e6012b8c9ca1e7" dmcf-pid="Ft7Uu0GhO9" dmcf-ptype="general"> 크래프톤은 최초공개작 ‘팰월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펍지) IP 기반으로 부스를 꾸렸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 ‘팰월드’ IP 기반 게임다. 이날 오후 크래프톤 부스에는 ‘배틀그라운드’ 코스플레이어를 구경하는 게임 팬들로 붐볐는데,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한정 메뉴 역시 인기를 끌었다. </div> <p contents-hash="0de0e18a5d1b53a8542937a34746824e19b49615080175f441216344bcde7a45" dmcf-pid="3Fzu7pHlIK"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솔: 인챈트)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넷마블 부스는 인플루언서 2대 2팀전 등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무대 이벤트가 열리며 부스가 발 디딜틈 없이 붐볐다. </p> <p contents-hash="a0c19aa88ee7c21ebb4170c0e4a6022a21ebae8fd187f97287e48d495eaf9b04" dmcf-pid="03q7zUXSOb" dmcf-ptype="general">그라비티는 미공개 타이틀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을 포함해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등 출품작 18종 시연으로 게임 팬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7fc87c788d5f316503d87ae871d424405e4027274b862c54f7ce4b2ccab91cfe" dmcf-pid="p0BzquZvsB" dmcf-ptype="general">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부터 그라비티가 엄선한 PC 및 콘솔 게임까지 핵심 라인업으로만 구성했다”면서 “지스타를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타이틀을 선보이기 위해 시연 중심의 부스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99938af1b712faf23b7ce477ec36a2a8bdfc504f07a1d89f3c1c5b8c5d83c25" dmcf-pid="UjrDwknQrq" dmcf-ptype="general">안유리 (inglas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년 '기초연구'에 2조 7362억 투입··· 연구기간 늘리고 해외인재 유치 11-13 다음 10년 전 펨토셀 취약점 경고한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KT 해킹은 국가기간통신망 도청 사고”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