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반복적인 일 하는 동안 디자이너는 창의성에 몰두” 작성일 11-13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5yvhEoE3"> <p contents-hash="9ade5fc0dcf1e9bf93ddeb20e403ec7fe30e10ec558d51170f121c5f21cc6c7a" dmcf-pid="tA1WTlDgIF"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반복적인 일을 하는 동안 디자이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데 몰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p> <p contents-hash="6fce10f116cd0094f884f250bb078dcecc665beb49466118e252da0e841890e9" dmcf-pid="FctYySwaEt"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13일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한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디자인분야 글로벌 리더 7인의 발표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027c868c829fe5e6e86313eeb683c16f753ecae14da96f2953083bed4f7e731f" dmcf-pid="3kFGWvrNO1" dmcf-ptype="general">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고 인간의 사고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59b2e8b775be508648bf79e7258b65ad62a953df29caa3328a1348f1bcf86c" dmcf-pid="09kond4qm5" dmcf-ptype="general">윤 원장은 “디자인은 기술과 사회, 인간을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디자이너는 새로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123897eb87e03d8bd5d4a4ffae1807bc9392472e5d1f6c35b5f260e73c42c6" dmcf-pid="p2EgLJ8B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 콘퍼런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timesi/20251113152852439nvah.jpg" data-org-width="700" dmcf-mid="XGFGWvrN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timesi/20251113152852439nv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 콘퍼런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6010ed14f05687028142846e59e7d3a6737a10179e96e5c66094e502bddc2b" dmcf-pid="UVDaoi6bDX" dmcf-ptype="general">쇼 쿠와모토 피그마 제품 총괄 부사장은 '충분히 좋은 것'에서 '위대한 것'으로: AI시대에 돋보이는 제품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58ed96126d90044f7a6b73705847fc74afd74d43ccdd9fbe4db57bb35ed08fb" dmcf-pid="ufwNgnPKsH" dmcf-ptype="general">쇼 쿠와모토 부사장은 “AI는 디자이너를 대체하지 않는다”며 “대신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을 대신해 창의적 탐구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산업에서 AI는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지만, 디자인에서 진정한 효율성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09d5d7567330ff2ef3635e50a837de79bc2b1881c170638c71e25dca357b7db" dmcf-pid="74rjaLQ9mG" dmcf-ptype="general">김해원 캔바 크리에이티브 리드는 도구 중심이 아닌 사고 중심의 창의적 접근법을 설명했다. AI를 리서치, 시각화, 협업 전 과정에서 효율을 높이는 법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3690e0e68c92129d245e4c8f00f2ce38930a33c9ebda223c238980f480147cf4" dmcf-pid="z8mANox2sY" dmcf-ptype="general">김 리드는 “AI는 디자이너를 대신하는 게 아니라 디자이너가 쓰는 디자인 언어를 배우고 자신의 기술을 확장시켜 주는 것”이라며 “자신의 일하는 흐름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을 AI가 대신해 주도록 효율적으로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7d9519e77f4a291c5ee86861cab157fab1298b1a3db174b00204dc99d89f77" dmcf-pid="q6scjgMV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 콘퍼런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timesi/20251113152853837takk.jpg" data-org-width="700" dmcf-mid="5VR4VK0H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timesi/20251113152853837ta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 콘퍼런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d28221e5963c9a08beb16ed8d7b1f1e6ee163c93259571230b98530328ba5f" dmcf-pid="BPOkAaRfry" dmcf-ptype="general">줄리아 레이스 BMW 그룹 디자인웍스 IXD 디렉터는 '변화를 빚는 기술: AI와 마음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00b2455e91cb42ac17938f1ee62c10cbb5b57bf2054b3478fff703cca83b5f86" dmcf-pid="bQIEcNe4DT" dmcf-ptype="general">줄리아 레이스 디렉터는 “AI의 발달로 예전처럼 렌더링 실력이나 도구 숙련도만으로는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며 “좋은 디자이너란 기술이 아닌 스타일과 아이디어로 차별화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86bfa66ae94ff3a54866f2cd22b25d3c6919839200054b61cc45c35b74bd976" dmcf-pid="KxCDkjd8Ev" dmcf-ptype="general">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졌다.</p> <p contents-hash="5af8e973c07c2e2fcf642799446574b45d834281b49affa98415345234c50e5b" dmcf-pid="9MhwEAJ6DS" dmcf-ptype="general">양윤선 레어로우 대표는 “브랜드는 카테고리와 맥락을 고려해 정체성을 확장하는 기술”이라며 “가령 철제가구라는 영역을 집,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고 라이프스타일에는 패션, 음식이 해당되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c4f6b324785a2ec052c319864535a71ae1b82631c0e4749a1cd6a5e8535a255" dmcf-pid="2RlrDciPsl" dmcf-ptype="general">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1세기 대군부인', 디즈니+ 行…2026년 상반기에 첫선 11-13 다음 내년 '기초연구'에 2조 7362억 투입··· 연구기간 늘리고 해외인재 유치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