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미디어센터 "정확한 과학보도 지원…내년 후원모집" 작성일 11-1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근영 센터장 "전문가 의견 수합해 과학기술 논란 해소"<br>"편집권 독립성 확보하려면 다양한 재원 필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w3GysA1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357147698ed3e143e9a1439602aa871e538c5185b274063db481cec45b7285" dmcf-pid="FbfEoi6b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서울 중구에서 이근영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센터장은 센터의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뉴스1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1/20251113154627142lbpi.jpg" data-org-width="1400" dmcf-mid="QLYLx6B3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1/20251113154627142lb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서울 중구에서 이근영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센터장은 센터의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뉴스1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6522ed292a5793498067956efb58e9448686f39646d0d70351cc39c4f1145c" dmcf-pid="3K4DgnPK5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언론의 정확한 과학기술 보도를 돕는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가 내년부터 적극적인 후원 모금에 나선다. 지금은 정부 지원으로 인큐베이팅되는 중이지만, 다양한 재원을 마련해 편집권의 독립성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fed89e3be42452c64d012069bb195ca4fd9da075ffb4038d1cbd0e0718573ce" dmcf-pid="098waLQ9YA" dmcf-ptype="general">13일 이근영 SMCK 센터장은 서울 중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SMCK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569956c0c8ba2a6c6ad7b467e891f8f3f1dddaf621e34c3ce821c90da6adeb19" dmcf-pid="p26rNox2Xj" dmcf-ptype="general">올해 7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센터는 근거 기반의 종합적인 과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적 현안이나 논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언론에 의해 왜곡되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이다.</p> <p contents-hash="e2b7c693efe96b2366ef4de8031292ab6a0ce5cce276a1cf031c78bbc03be19d" dmcf-pid="UVPmjgMVXN" dmcf-ptype="general">이 센터장은 1998년 영국에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 논란'을 예로 들었다. 당시 의사였던 앤드루 웨이크필드는 백신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는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채 보도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5d78a52933e301a2d82e0f2f77018e06d2f8ce7b39a1eeb81e407cacfd0a0e9" dmcf-pid="ufQsAaRf1a" dmcf-ptype="general">하지만 근거가 되는 논문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과학계는 이를 계기로 사이언스미디어센터를 설립하게 된다.</p> <p contents-hash="2b351c2168fb178f2979a66c1ff32fddfc9c966208685259fcc099061e01101d" dmcf-pid="74xOcNe4tg" dmcf-ptype="general">한국 역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백신 부작용, 상온상압 초전도체 연구 등 논란이 될 만한 과학 현안들이 많았다. 우려를 해소하고자 국내 과학계·언론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등과 협의를 통해 SMCK를 설립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6b252ac7ecd4114908f1b9bebbe52701ecc09425a7c9a78b7f172f146271774" dmcf-pid="z8MIkjd81o" dmcf-ptype="general">센터는 출범 초기인 열악한 상황에서도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과학 언론계에 전달하고 있다. 폭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배터리 화재, 정부의 이공계 인재·R&D 혁신방안 등 굵직한 이슈를 두고 36명의 전문가 의견을 수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15번의 뉴스 레터를 보냈으며, 이는 41건의 기사화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1700c0de0429ed1d3f5a23019e1b43254eb3ccf48adcce0dfbd73551644a42dc" dmcf-pid="q6RCEAJ6tL" dmcf-ptype="general">전문가 인용 뿐만 아니라 과학기자, 일선 연구자, 홍보 담당자 간의 네트워크도 확대하겠다고 이 센터장은 약속했다. 연구자 대상 미디어 응대 트레이닝도 진행한다.</p> <p contents-hash="0fb549ac18e976141e5ab7bcf502debd4f626a690ee77f3e55876a928019003b" dmcf-pid="BPehDciPYn" dmcf-ptype="general">센터의 숙제는 독립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기관·기업 등 이해관계자에 휘둘리지 않아야,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5d28e941315213a8132815907fb220f5285348d749eab87ee2778bb5e8f6e3a7" dmcf-pid="b1pJ6f71Hi" dmcf-ptype="general">이 센터장은 "논쟁적 이슈가 발생해도 센터는 편향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정보를 취사선택하거나 가중치를 두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6050fd5a60bed02be6c9c998689d8c01de3dd1f47f44c6a0dd82cba6662f6e8" dmcf-pid="KtUiP4zt5J" dmcf-ptype="general">결국 다양한 활동 재원이 받쳐줘야 한다. 지금은 과기정통부 산하 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활동비 지원을 받지만, 이후에는 자립적인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이 센터장은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88e8862ee499304f50bc01461f3bf073deab5257ad755b11ca68c07ea62a576" dmcf-pid="9FunQ8qF1d" dmcf-ptype="general">이 센터장은 "현재 공익 법인으로 승인받기 위한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올해 말 승인되면 내년부터는 적극적인 후원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69368858e6bbcca4eaec924e02ebfb779e08772a236f356da79bc5de215f7e" dmcf-pid="237Lx6B3te"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T애정남] 그래픽카드 모델명에 담긴 의미는? 11-13 다음 ‘김동현 제자’ 진짜 UFC 랭킹 진입 각 보인다…30위권 평가, 中 리징량 등 다음 상대 후보 살펴보니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