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 이제 잘못이 이해되셨을까요?[연예기자24시] 작성일 11-1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7O8Vu5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4e896f91c9bd05ef11097470c03dd9842255199568f00a999bb04aa085099e" dmcf-pid="xDzI6f711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사진l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tartoday/20251113155406616hdmb.jpg" data-org-width="700" dmcf-mid="87M1Nox2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tartoday/20251113155406616hd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사진l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2c311263f8999b6698505d6dd062c2b1c4065d46545453290b71bcafe1b99dd" dmcf-pid="yqEVSCkLGR" dmcf-ptype="general"> 전속계약 해지도 ‘통보’, 복귀도 ‘통보’였다. 그룹 뉴진스 민지·하니·다니엘이 전속계약 분쟁 1심에서 완패한 뒤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했지만, 사전 협의 없는 일방 통행이라는 점에서 또 한 번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div> <p contents-hash="7c6f914d7855639ed024401f1430756823127889997e26c1dbeaf5227a4473ae" dmcf-pid="WBDfvhEotM" dmcf-ptype="general">민지·하니·다니엘은 지난 12일 법무법인을 통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알린 지 약 3시간 만이었다.</p> <p contents-hash="7efaff450729f461cba6051daf144bacd8eaa0b44e05cb55fcf04bed2d11556e" dmcf-pid="Ybw4TlDgGx" dmcf-ptype="general">입장문에는 미묘한 지점도 있었다. 민지·하니·다니엘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라며 어도어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p> <p contents-hash="c1090414833fa272af9ce5f39e918786ca128aca56de6824d2470987fc47647a" dmcf-pid="GKr8ySwatQ" dmcf-ptype="general">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어도어가 황당한 것은 당연지사. 어도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민지·하니·다니엘의 입장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세 명 멤버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7e492eedca648264b485c56acb44e4b2cf9c3f3a810e53bc4608a12ed97d8d" dmcf-pid="HGRtjgMVtP" dmcf-ptype="general">앞서 어도어가 해린, 혜인의 복귀 사실을 알리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것과는 분명 다른 반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fbe02e17672995ab6b3bab297a6654d52ae569cb53ba9cb0c836472d640794" dmcf-pid="XHeFAaRf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지, 하니, 다니엘. 사진|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tartoday/20251113155407900swyi.jpg" data-org-width="700" dmcf-mid="6rLuwknQ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tartoday/20251113155407900sw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지, 하니, 다니엘. 사진|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810197872f8327283caaf36d46924d73d44de46a229f0e6345df0029bbda11c" dmcf-pid="ZXd3cNe4H8" dmcf-ptype="general"> 눈길을 끄는 것은 어도어가 내놓은 입장에 ‘진의’, 즉 ‘진짜 의도’를 확인한다는 단어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민지·하니·다니엘은 앞선 전속계약 분쟁에서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와 강하게 맞붙으며 대척점에 섰다. </div> <p contents-hash="0a81f6b8a705f6fb34cb9f2ac6e32a8cb5cd003a6895d2b789478a24320adf37" dmcf-pid="5ZJ0kjd8t4" dmcf-ptype="general">먼저 민지는 본격적인 분쟁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9월, 멤버들과 함께한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방시혁 회장님과 하이브는 저희 요청에 따라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 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p> <p contents-hash="6296da1a5f4376c7e2d2ab3f96512dbdb587ad58a30a0373c26af7526045e007" dmcf-pid="15ipEAJ61f" dmcf-ptype="general">하니는 같은 해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아일릿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다.</p> <p contents-hash="4c9a38e31e5f095362d8432443ed3ea0234ba4c26808c6f8b779cfacc53f6318" dmcf-pid="t1nUDciPZV" dmcf-ptype="general">또 다니엘은 지난 3월 7일 열린 가처분 심문기일에 “저희는 5명이 무대에 서지만 (민희진 전 대표까지 포함해) 6명으로 이뤄진 팀이다. 민희진 대표를 잃게 될까봐 두렵다”라고 눈물을 쏟으며 어도어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71c3e4e497a75f5fc19915910c5b693c189c54ff3830b73ad0ae58c874d0cd3" dmcf-pid="FtLuwknQG2" dmcf-ptype="general">하지만 법원은 뉴진스가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한 가지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본안 소송 1심 선고에서 ▲어도어의 민희진 해임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하니 ‘무시해’ 발언 ▲하이브 음반 밀어내기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 유출 ▲하이브 PR 담당자의 뉴진스 성과 폄훼 ▲음악산업 리포트 속 ‘뉴 버리고 새판’ 문구 등에 대해 세세하게 반박하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7755db5efb205213806f9a3f3f8304f8887da82c9d2db4337f228e046a394a" dmcf-pid="3Fo7rELx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사진l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tartoday/20251113155409337aaqj.jpg" data-org-width="700" dmcf-mid="PTzI6f71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tartoday/20251113155409337aa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사진l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c3d6f1831f5d04b120699f633ee8bc4dc22ff2462ec51ef462777b9bba273c" dmcf-pid="03gzmDoMHK" dmcf-ptype="general"> 이런 상황 속, 복귀까지 일방적으로 선언한 민지·하니·다니엘의 행보가 지탄 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세 멤버가 어도어와 협의를 위한 면담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완전체 복귀에 앞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226fda17500c514696b2d6116990122cb4083e50b7ec65aa418ff6297d0df31" dmcf-pid="p0aqswgRHb" dmcf-ptype="general">어도어는 뉴진스의 1년 공백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고, 하이브도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의 전속계약 분쟁 중 이름이 언급돼 애꿎은 폭격을 맞은 동료 아이돌들에 대한 사과 또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d53469fb82ba21ccce71396b529fc785e449d64b12aa2ee471a8e01a0481c529" dmcf-pid="Uj0w2b3G5B" dmcf-ptype="general">‘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받고 있는 민 전 대표는 13일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끈끈했던 뉴진스와 민 전 대표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완전체 복귀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p> <p contents-hash="529ea669d27f7e262db3a826e3a2a9f63459d739ecff96cb585bd5ef61093d62" dmcf-pid="uAprVK0HHq" dmcf-ptype="general">문제는 복귀 방식이다. 전속계약 해지부터 복귀까지 일방통행으로 이어진 행보는 이미 대중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 법적절차 없는 해지 통보를 지적하는 말에 “하이브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이해가 되셨을까요?”라는 근거 없는 반문 대신, 구체적인 사과와 설명의 시간이 필요할 터다.</p> <p contents-hash="4bc67f361be3c90232f53d26b972fa5fd1ee3b90b8112078d6d19415eebaa457" dmcf-pid="7cUmf9pX1z"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염경환 "불륜 커플 알아보는 촉 좋다…100% 불륜인 상황은" 11-13 다음 '메이드인 코리아' 현빈X정우성 "이번 겨울 뜨겁게 보내실 수 있을 것" 12월 24일 첫공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