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2033년까지 재가동 결정 작성일 11-1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3년 설계수명 종료 이후 2년반만에 재가동<br>2033년 4월까지 가동···한수원 설비교체 등 절차 수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6ARQKpmR"> <p contents-hash="b0d955f0f717cb09194f9bbd165dd81bf8948caf15ce5bdae644117341738a38" dmcf-pid="UTcWrELxI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열린 ‘제224회 회의’에서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의결했다.</p> <p contents-hash="97bd2bc14b9939924a5eb90f0e15c95fc284c72a73662c4a47f4554cc16e7c9d" dmcf-pid="uykYmDoMIx" dmcf-ptype="general">고리 2호기는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지난 1978년 건설허가를 받아 지난 198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23년 4월 8일 40년간의 설계수명이 끝나 현재 운전이 정지된 상태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da76001e9c7920fb03a3684b0ccb5956aefcd0e3bad489073d2613c61e6d93" dmcf-pid="7WEGswgR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리 2호기.(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61048915uizm.jpg" data-org-width="670" dmcf-mid="0uAywknQ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daily/20251113161048915ui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리 2호기.(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a9be7350f2f12bc47a4ce0f55a98b44c405fc3f7090b812f2e93cecd18b37b" dmcf-pid="zYDHOraesP" dmcf-ptype="general">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을 위해 ‘원자력안전법 제2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6조제4항에 따라 계속운전을 고려한 주요기기 수명평가 등 주기적 안전성평가 결과를 2022년 4월 4일 제출했다. 이후 주민의견수렴을 거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첨부해 운영변경허가 서류를 2023년 3월 30일 제출했다. </div> <p contents-hash="7f8aa5f9f261af8ad70fe70c4c7bf88677dbbc9b40ad72717e35c8d8efd280e7" dmcf-pid="qGwXImNdm6" dmcf-ptype="general">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약 3년 4개월간 안전성 심사를 진행했고,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가 약 7개월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심사 결과에 대한 사전 검토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심사 결과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134f953e3460fb28766ff444a9895a21db0bdeccdcc3a644325a2e0903771bf7" dmcf-pid="BHrZCsjJm8"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지난 9월 26일과 10월 23일에 열린 두 차례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세 번째 상정해 심의했다.</p> <p contents-hash="a76ac1d5499d778fa145fdd0864128d77e12c55cd5b8645ce31af48faad76fd7" dmcf-pid="bXm5hOAiO4"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이날 회의에서 구조물·계통·기기의 수명평가 및 설비 교체 계획 등을 심의한 결과 계속운전기간 동안 충분한 안전 여유도가 확보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5a8fcfe982dd069b06e228cdccaf369055aad3aee2a36f06d8d1b0bca12d4d0b" dmcf-pid="KZs1lIcnDf" dmcf-ptype="general">방사선환경영향평가도 계속운전으로 인한 영향과 중대사고를 포함한 주요 사고 영향도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해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리 2호기는 2033년 4월 8일까지 가동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8261915bdbaa6fe3299ca3d03143d26b84f7103f274b7b661e440dc4ffcf2705" dmcf-pid="95OtSCkLmV" dmcf-ptype="general">한수원은 고리 2호기의 안전여유도 확보 관련 설비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리 2호기는 향후 원안위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성 확인이 완료된 이후 재가동을 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3bfca93de9616b0d62ae16d42b58c64856671acb2b2d4a47500b908078758ac" dmcf-pid="2GATDciPO2"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홈페이지에 안전성평가 신청 서류를 공개하고 있다. KINS 심사,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검토, 원안위 심의를 거친 자료도 공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a468994b301a1fdc183cc66faba8839885bdefceb581b167bed69daa8c2795b" dmcf-pid="VHcywknQO9" dmcf-ptype="general">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한수원의 설비 개선이 안전기준에 부합되게 이행되는지 확인해 고리 2호기가 안전하게 운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8e77d3d912defd62b42734a99404070b3f0ab156e09e4c8d64cde9917a589c" dmcf-pid="fXkWrELxwK"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조직개편 '통신·AI' 사내회사 체제로…임원 30% 감축 11-13 다음 아시아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2025 단독 콘서트 개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