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2호기 계속운전 승인...2033년까지 수명 연장 작성일 11-1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앞선 두 차례 회의 이후 세 번만에 허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jpAkjd8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03fa820d1be23268799fc57119a77061e9ce37772fe62c3c05289f072c3c53" dmcf-pid="2AUcEAJ6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열린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건이 허가됐다. [사진=원안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k/20251113162402746ngbu.jpg" data-org-width="700" dmcf-mid="KIi5tZSr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k/20251113162402746ng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열린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건이 허가됐다. [사진=원안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7fb7651e784aef1e43b02e8bcc39a69d5f7da33086ee455edb315afd322be29" dmcf-pid="VKm9VK0HCH" dmcf-ptype="general"> 수명 만료로 2년 반째 멈춰있는 부산 기장 고리 원전 2호기의 계속운전이 삼수 끝에 허가됐다. 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을 합리적으로 섞어 쓰는 ‘에너지 믹스’ 정책을 강조한만큼,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원전 계속운전 승인에 힘을 싣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1d2848c0b087853474accaeb908c1a3e595fc030939e81b12abc0ef53ebccebd" dmcf-pid="f9s2f9pXvG" dmcf-ptype="general">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3회 원안위 회의를 개최해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과 10월 회의 이후 세번째 회의 만에 안건을 통과시킨 것이다.</p> <p contents-hash="a452ff2f20ccb7edba4630c0d259dacecac2545edf6583c3358fe310de2c8715" dmcf-pid="42OV42UZvY"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2023년 4월 4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돼 그간 가동이 중단됐던 고리 2호기는 2033년 4월까지 다시금 가동된다.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10년 더 운영기간이 늘었다. 운전에 필요한 준비 등을 감안하면 현 시점 약 7년 간 추가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33bf914227adc22adb5c906db080cda18cdf944c81a78dcaa8f51bc43c5fc69" dmcf-pid="8VIf8Vu5CW" dmcf-ptype="general">계속운전은 최초 허가 시 정한 설계수명을 초과해 운전하기 위해 안전기준에 따라 연장운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허가하는 절차다. 원안위 산하 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검토, 원안위 심의·의결을 거쳐 허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p> <p contents-hash="79d573f98d7b6fbb59e44a128b63d77088474ff6d5b86dedce55d9034d75cb97" dmcf-pid="6fC46f71ly" dmcf-ptype="general">고리 2호기는 1983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로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685메가와트(MWe)급 원전이다. 40년 간 운영하다 설계 수명이 만료돼 지난 2023년 4월 가동을 멈췄다.</p> <p contents-hash="2cbef19b60ef59d0a86528587d854d01b77b4a23a7027e9bfd005de138ac2fcd" dmcf-pid="P4h8P4ztWT" dmcf-ptype="general">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2년 4월 계속운전을 원안위에 신청했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기조와 맞물려 기한으로부터 1년이 지나 신청했다.</p> <p contents-hash="b23a40dd108c9b39c8ab86694eb3b3ae2e98337394934bfb7dbb291c7e3272ac" dmcf-pid="Q8l6Q8qFCv" dmcf-ptype="general">이번 계속운전은 2008년 고리 1호기, 2015년 월성 1호기에 이어 10년 만에 허가가 떨어진 것이다. 이번 허가여부는 이재명 정부 ‘탈원전’ 정책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현재 가동이 중단된 원전들의 계속운전 허가로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31605b1dfa7904805ee1535a6f628b3674a7838ebc98c831bb6b3f8bee1d53ac" dmcf-pid="x6SPx6B3vS" dmcf-ptype="general">국내 가동원전 26기 중 9기가 계속운전을 신청한 상태다. 한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미루던 계속운전 신청을 윤석열 정부 들어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에 이재명 정부에서 고리 2호기를 포함해 10개 원전에 대한 계속운전 심사를 맡게 됐다.</p> <p contents-hash="749c2e078d3777919f288754c19f970fa0b43f7957ad9f72e1358e0f0fc032b7" dmcf-pid="yS6vySwall" dmcf-ptype="general">원안위에서 심의의결된 바에 따라 한수원은 고리 2호기의 안전여유도 확보 관련 설비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리 2호기는 향후 원안위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성 확인이 완료된 이후 재가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한수원의 설비 개선이 안전기준에 부합되게 이행되는지 철저히 확인하여 고리 2호기가 안전하게 운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드라마 힘 제대로 받았다…'친애하는X' 원작 웹툰, 조회수 17배↑ 11-13 다음 전국 자전거 동호인 익산 명소 따라 95.7㎞ 달린다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