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OTT 시장 포화 속 승부수…규모와 내실 다 쫓는다(종합) 작성일 11-1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OBAaRf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bc9d735bee43602b9b0a456913fda7e1e3d9de2a7589fef352e55a6338d8d7" dmcf-pid="6RIbcNe4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3414hdyt.jpg" data-org-width="699" dmcf-mid="9RChKqtW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3414hdy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e2ac1270d2f56a43b03e80d38733c5242c69aa7cde5177ac5ef3b9bc4f40cf" dmcf-pid="PeCKkjd8y3"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홍콩)김지혜 기자] 디즈니+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확실한 승부수를 던진다. 자사만의 킬러 콘텐츠로 선두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719f630ac76330830cf79edd56792836f9cd60fa4384b40145ef15fa486223f5" dmcf-pid="Qdh9EAJ6TF" dmcf-ptype="general">13일 오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 행사에서 디즈니+는 올해 연말과 내년을 장식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c673a9b978d74b21ebbb1aec762497b92c52069735cb627818a9308a4781514" dmcf-pid="xJl2DciPTt" dmcf-ptype="general">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제작에 투자한 건 올해로 5년 째다. 프리뷰 행사 역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아 규모를 확장했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14개 국(한국, 일본, 미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총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그중 한국 취재진은 100여 명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p> <p contents-hash="3e9c74d954cc142218b19766dc2e2bc3e9dc6befb42b5b1a45496a454c9d48ff" dmcf-pid="yX8OquZvh1" dmcf-ptype="general">행사에 앞서 오프닝 스피치에 나선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루크 강(LUKE KANG)은 "코로나19 시기이던 2021년 서울의 한 스튜디오 그린 스크린 앞에서 '글로벌 스트리밍을 위한 작품을 아태지역에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4년 만에 연간 155편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 전 세계 시청자를 유입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ed6e480d3f0d12fc52ebb40567e63924c0a69b2fd865ed64db7247dd385e7f9" dmcf-pid="WZ6IB75Tv5" dmcf-ptype="general">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루크 강은 "한국 콘텐츠는 아태지역과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는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큰 시청자 참여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9774d4b53d818dfeadcfa6e7b04b012f3e360d93c69c3df3d72683a1ebbf6c" dmcf-pid="Y5PCbz1y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4692ptls.jpg" data-org-width="600" dmcf-mid="2oNj1Xlw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4692ptl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dadbc17787a9c3d9f14286d9011e737ae5024cfbe8fe4b698d311d99f48b208" dmcf-pid="G1QhKqtWlX" dmcf-ptype="general">이어 "아태지역에서 우리가 제작할 것에 대해서는 선별적이고 전략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며 "지난주 우린 CJ ENM과 함께 티빙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일본에 선보이기로 했는데, 이러한 번들 상품은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p> <p contents-hash="f625cf2fc305053c3d88d5e0300e99c64e4261d1241451afcc67b65cd47ed244" dmcf-pid="H7nGP4ztC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저희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협업의 힘을 믿어왔다. 웹툰, 만화, 소설, 게임, 음악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아서 오로지 디즈니+를 통해 소개한다. 저희 역할은 이같은 스토리텔러들의 예술적 비전을 제안하고, 배우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더 넓은 의미의 협업과 협력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46a6442873dd45c2306349952502e34f5f42d097564217c0f993a3829f508a36" dmcf-pid="XzLHQ8qFSG" dmcf-ptype="general">'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행사에서는 추후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한국 작품으로는 지난 5일 공개된 '조각도시'와 오는 12월 24일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를 비롯해 2026년 공개 예정작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21세기 대군부인', '재혼황후', '골드랜드', '현혹' 등이 소개됐다. 지창욱, 도경수, 현빈, 정우성, 우도환, 이동욱, 주지훈, 신민아, 이세영, 박보영, 김성철 등 각 작품 주역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하고 아시아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6af399fb682f3df69d01ece9427444f1e0cd867c8c1e459a43644fc266d57" dmcf-pid="ZqoXx6B3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6086qnot.jpg" data-org-width="647" dmcf-mid="VZsOquZv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6086qnot.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2aec0231f1a2498dfc8c78621c38f46b2d50b3b616f3a5d1533b9af7fbeb82" dmcf-pid="5BgZMPb0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6283dwiq.jpg" data-org-width="647" dmcf-mid="fQKE0tyO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6283dwi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00cd8f4edab4fe59f86612cf9b7b6921ec1e2ec72836bad468bc7901b05b9a" dmcf-pid="1ba5RQKpvy" dmcf-ptype="general">루크 강의 비전대로 디즈니+는 한국 콘텐츠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연간 10편 내외의 작품에 투자하지만, 올해의 경우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등 500억 이상의 대작에 두 편이나 투자했다. 이 중 9월 공개된 '북극성'은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한 완성도와 재미로 큰 혹평을 받았다. '북극성'의 영향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지난 9월 디즈니+의 월 이용자 수는 268만 명으로 전월보다 7만 명 감소했다. 디즈니+ 한국 상륙 이후 최저 수치다.</p> <p contents-hash="d6136506eb21bf8ba736bd84d55f87c450de7f2373a85a1c93bcbd3aecd6e037" dmcf-pid="tKN1ex9UWT" dmcf-ptype="general">물론 OTT 플랫폼은 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구독자수가 요동친다. OTT를 중복해 사용하는 구독자가 많은 데다, 플랫폼 간 이동도 잦다. 핵심은 콘텐츠에 있다. 구독자의 눈길을 잡아끌만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내놓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이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할 수밖에 없기에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이 부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77c29494aeb38f406fb0972708b29fb3c0ecc0cc00e6d4fbaf23dbe21afeb0" dmcf-pid="F9jtdM2u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7523bdal.jpg" data-org-width="700" dmcf-mid="455evhEo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BSfunE/20251113165127523bda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c038be22423687e7a75c04724b1c50d5d1cf1b521b8e33a0f4ba981280e6bcd" dmcf-pid="32AFJRV7SS"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아시아·태평양 콘텐츠에 지난 5년간 공격적인 투자를 하면서 '카지노', '무빙', '나인퍼즐'과 같은 괄목할만한 히트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킬러들의 쇼핑몰' 같은 장르물 역시 시리즈화에 성공하며 충성 시청층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6ab3d10dcffc24b89ffee795e24c5c7de4747b96ec3021896b2ba5c47cee546c" dmcf-pid="0Vc3iefzyl" dmcf-ptype="general">2026년 선보이는 라인업 중에서는'재혼황후'와 같은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웹툰, MBC 극본 공모를 통해 당선된 된 창의적 스토리 '21세기 대군부인'이 나온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반등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11e370bec827c6c509cbb8eef07aaf4060c82c9226e1c2f4112ba3aafed5378" dmcf-pid="pfk0nd4qyh" dmcf-ptype="general">루크 강은 이날 "저희는 오리지널리티 독창성에 중안점을 두고 있다"고 있다며 콘텐츠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5c7ac0dec207fe8cf4e1dea3f0805b94f01fefa19e740d0c44a2f92e5624dad" dmcf-pid="U4EpLJ8BvC" dmcf-ptype="general">ebada@sbs.co.kr</p> <p contents-hash="9256149c75d249aa37f4e4836c8e429527d0abfd7870db3726745c5f9c2bf945" dmcf-pid="uQmzNox2vI" dmcf-ptype="general"><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8860"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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