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최장수 ‘엔젤’ 인수인계…조권, 날개 잃은 천사의 서사 한 국자 ‘듬뿍’ 담았다 [SS현장] 작성일 11-1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젤’ 은퇴 선언 김호영…인수인계 받은 ‘천사’<br>팁 전수는 황순종에게도 연결<br>‘엔젤X콜린’ 완벽 케미…기대감 증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xgiOmNd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5c734eaf23c070adcc16c69c8642709e6a62139b3a62239611db015a3210f6" dmcf-pid="6ManIsjJ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엔젤’ 역 조권과 ‘콜린’ 역 장지후가 대표 넘버 ‘I’ll cover you’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84116613ywux.jpg" data-org-width="700" dmcf-mid="fNfKnJ8B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84116613yw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엔젤’ 역 조권과 ‘콜린’ 역 장지후가 대표 넘버 ‘I’ll cover you’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6335d1d2c08cccf6a546c63054ceb2fed336b019175c00b83a6e7f4b8aae90" dmcf-pid="PRNLCOAih2"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2AM 출신 뮤지컬 배우 조권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엔젤’ 굳히기에 나섰다. 그는 이름 그대로 사랑스러운 인물로서 모든 이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6384a1f79c467b78496268525be999f87ea52a71d1a44ef637d7dde0ec24bee" dmcf-pid="QBPfaox2T9" dmcf-ptype="general">조권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에서 한국의 ‘엔젤’ 김호영을 잇는 그만의 ‘엔젤’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bb4a977a95d72d28547361cf6f360af93aa29ea49ad71f9d29c9c678309bc95" dmcf-pid="xbQ4NgMVhK" dmcf-ptype="general">‘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할렘가에 모여 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p> <p contents-hash="3858c775b945d427f7214bed86adaf7c1b17d12b8df006b7c22abbd7ce48dfe2" dmcf-pid="yrTh0FWITb" dmcf-ptype="general">극 중 조권이 맡은 ‘엔젤’은 동성애자 드랙퀸이다. 화려하고 독특한 외적인 모습 뒤에 생명의 에너지를 나누는 희망적인 존재다.</p> <p contents-hash="4a7c31e535a12ffec55f91dc61d8b584d70975b88fbe93b371156b5b51b7b33a" dmcf-pid="Wmylp3YChB" dmcf-ptype="general">조권은 2023년 ‘엔젤’ 역에 데뷔, 당신 ‘Born to be Angel’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2시즌 연속 같은 배역을 꿰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dbba66f1cc65f7905075ab6c6acdc8fd0b8861d8a54a2f5015dbbbbe006480" dmcf-pid="YsWSU0Gh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엔젤’ 역 조권과 ‘콜린’ 역 장지후가 대표 넘버 ‘I’ll cover you’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84116856zujx.jpg" data-org-width="700" dmcf-mid="4rKzeM2u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84116856zu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엔젤’ 역 조권과 ‘콜린’ 역 장지후가 대표 넘버 ‘I’ll cover you’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e2f4da6ac60db7bbff836f9a7a09e26c9c97cf7f0fb05f4022af015192fdc7" dmcf-pid="GOYvupHlvz" dmcf-ptype="general"><br> 이번 시즌 그가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 2년 전 그는 자칭 전 세계 초고령·최장수 ‘엔젤’이었던 김호영에게 ‘엔젤’ 역 인수인계를 받았던 것. 2002년부터 5시즌 ‘엔젤’을 책임졌던 김호영은 당시 “‘엔젤’로서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역할이라도 부여잡고 있는 것보다 조권처럼 ‘엔젤’ 역할이 찰떡인 후배 배우들이 같이 나옴으로써 자리를 내주는 것도 선배의 미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수인계를 잘하고 있다”라며 조권에게 전권을 넘겼다.</p> <p contents-hash="6b1711d679d055531520a0e341828580962cb52bb58117d6a5d27156f850fa71" dmcf-pid="HIGT7UXSW7" dmcf-ptype="general">‘엔젤’이라는 이름 안에서 조권은 대선배 김호영이 쌓아온 이미지를 지우지 않되, 그만의 색깔을 입힌 인물을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김호영의 응원도 자신감의 원동력으로 발휘했다.</p> <p contents-hash="f5c7ddbe8ce7062c2c72df40578cad43dc228fa4f8f79df0a597de0fa76f8b38" dmcf-pid="XCHyzuZvyu" dmcf-ptype="general">조권은 “전 시즌 때 대선배 (김)호영이 형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 또한 (김호영의)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형이 준 내리사랑을 담아 전수받은 팁들을 (황)순종 ‘엔젤’에게도 도움 될 부분들을 전했던 것 같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호영이 형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032500c7ffaf2cb4632965f7024785f9b7aebf3c5a48ec0e9d50622b261c694b" dmcf-pid="Zp2BJefzhU" dmcf-ptype="general">황순종 역시 “사실 호영이 형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해 많은 걸 알려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82826022fca502dfe5cf62c030e0db69959078dca509d2ee737105eb749a493" dmcf-pid="5UVbid4qSp" dmcf-ptype="general">작품에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천사’답게 서로의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갔다. 조권은 “이름 그대로 ‘엔젤’이다. 거짓이 아니라 진실과 진심을 다해 배우들에게 조금이라도 진정성 있게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라며 “‘콜린’ 역 장지후와 황건하, ‘엔젤’ 황순종과 케미가 끝내준다. 이번 시즌 행복한 공연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1d401731d053b4de6dbedf22f3b7b4a357d5e048e35cf3d93c4e83b7706e393" dmcf-pid="1ufKnJ8BT0" dmcf-ptype="general">올겨울 사랑과 행복을 전할 산타 클로스같은 ‘렌트’는 내년 2월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솔사계' 메기녀 백합 매력 11-13 다음 디즈니+가 ‘총력’ 기울인 한국산 대작들 쏟아진다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