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하고 바둑도 둔다…삼성화재배의 이중 포석 작성일 11-13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3/0001235801_001_20251113184911381.jpg" alt="" /><em class="img_desc">삼성화재배 본선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em></span><br><br>삼성화재배가 바둑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을 직접 제주로 불러들인다.<br>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15일과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바둑 스페셜 프로그램을 연다. 3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준비한 행사다.<br><br>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 바둑대회인 삼성화재배의 콘텐츠를 관광 상품과 연계해 국제행사의 시너지를 키우고, 한국과 중국이 공유하는 스포츠인 바둑을 활용해 중화권 관광객을 더 폭넓게 유치하는 데 목적을 뒀다. 중국 현지 바둑 애호가는 물론 제주 여행객까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3/0001235801_002_20251113184911417.jpg" alt="" /><em class="img_desc">행사가 열릴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내부 모습</em></span><br><br>행사는 이틀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1시~3시는 이원영 9단과 류민형 9단이 5명씩 구성된 참가자 팀을 상대로 지도 다면기를 펼친다. 이어 3시~5시에는 김형환 8단과 김누리 5단이 중국어로 공개해설을 진행해 중화권 바둑 팬들의 이해를 돕는다.<br><br>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1996년 창설돼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며, 올해 본선 토너먼트는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br><br>제주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화권 관광 수요 확대와 바둑 저변 확대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정환 2년 만에, 김지석은 11년 만에 삼성화재배 4강 진출 11-13 다음 "커플링은 실수" 이채민♥류다인, 데이트 또 걸렸다..나란히 사인 남겨 [스타이슈]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