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아버지께 모친상 숨긴 지 2년…"이제야 조금씩 정리" 작성일 11-13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6JkAJ6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d5a88d00d6797c8a4cab948a8254bc3ca845ee5c32e88530da3580da6dc3d8" dmcf-pid="1fPiEciP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필모가 2년 전 뇌경색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192348224je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XpV9pX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192348224je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필모가 2년 전 뇌경색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170d34b623cffa737ef46d55c71494ddd98ee3f42db270c40d79b5e587daf1" dmcf-pid="t4QnDknQG6" dmcf-ptype="general"><br>배우 이필모(51)가 2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8f87fb0ea08c98ae3f07d2aefb54174ab79272cab8065f8c731579d1feda5e36" dmcf-pid="F8xLwELxZ8"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13일 SNS(소셜미디어)에 "숨쉬기 힘들 정도로 푹푹 찌던 작년 여름 어느 날, 평생을 새끼들을 위해 사시다 먼 여행을 떠나신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주 올레길에 올랐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p> <p contents-hash="e565cef0271b9c2d36d52661229236ed24973b2a933c71a900368a5c0afe5f7c" dmcf-pid="38xLwELxZ4" dmcf-ptype="general">사진엔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듯한 구름과 다소 거친 파도가 치는 제주도 풍경 등이 담겼다. 특히 수염도 깎지 않은 채 핼쑥해진 얼굴로 올레길을 묵묵히 걷는 이필모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01237199dcff692e5f53917021fdaf8fb7baaa1585c2f7b71c8542405bb671f" dmcf-pid="06MorDoMHf"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새끼 눈으로라도 좋은 경치 많이 보시라고 올레길에 올랐다"며 "서귀포 쪽 11코스 187㎞의 기록, 그 첫 번째 이야기. 이제야 조금씩 정리해 보련다. 잘해야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p> <p contents-hash="b1b66f3435ea897f3b95f85c8ae2915edbfaa12d6d91cb5df9af5eec56718123" dmcf-pid="pPRgmwgRXV" dmcf-ptype="general">이필모 어머니는 2023년 3월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필모는 지난 9월 채널A 시사·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어머니와 추억을 언급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6f53bdcd106a82c5e7d721a591065e73852996777b647a383a69e64c090c4d4c" dmcf-pid="UQeasraeX2" dmcf-ptype="general">당시 그는 "어머니가 제주도 가면서 처음 비행기를 탔는데 소녀처럼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그때 기억이 좋아서 작년 서귀포 11코스를 혼자 걸었다. 걷다 보니 엄마 생각에 북받쳐 혼자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b9bc6e31c44f76a4acc9c0a05f9e1c9176412691ee0c4d5447857af43016342" dmcf-pid="uxdNOmNd59"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병원에 계신 아버지께 아직 어머니 부고를 알리지 못했다고. 그는 "아버지는 청력도 좋지 않고 기억력도 많이 약해진 상태다. 근데 어렴풋이 느끼고 계신 것 같다. 2년간 어머니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으셨다. 가끔 '혹시 어머니를 잊은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5d5de3a256b9b16b242be28e4fc913a36a2a0393318d2b2987231d76d17a748" dmcf-pid="7MJjIsjJGK"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흠뻑쇼도 다녀왔네' 28기 영호·옥순 럽스타 대방출 ('나는솔로') 11-13 다음 틱톡, 청소년 온라인 안전 논의...‘2025 아시아태평양 온라인 안전 서밋’ 열어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