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향해가는 서승재, 옛 동지 진용 꺾고 구마모토 8강 안착 작성일 11-13 31 목록 배드민턴 한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 서승재(28·삼성생명)가 시즌 11번째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옛 ‘우승 동지’ 진용(22·요넥스)을 꺾고 순항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13/0003591543_001_20251113200215722.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왼쪽)와 서승재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파리 EPA 연합뉴스</em></span><br><br>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26·삼성생명)조는 13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구마모토 마스터스(슈퍼500) 16강에서 35위 진용-나성승(26·김천시청)조를 2-0(21-11 21-18)으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서승재와 김원호는 일본에서 벌인 ‘집안싸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1게임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넉넉하게 앞서 나가면서 가볍게 가져왔고, 2게임은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으나 진용-나성승 조가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서승재와 진용은 이날은 서로 적으로 만났지만, 지난 2월 태국 마스터스(슈퍼300)에서는 함께 조를 이뤄 우승을 합작했다. 서승재는 올 시즌 김원호와 9개 대회 정상에 올랐고, 태국 대회까지 더해 10번의 시즌 우승을 기록했다.<br><br>서승재-김원호 조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다면 서승재는 개인 시즌 11번째 정상에 오르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남자 단식에서 세운 한 시즌 최다 11회 우승에 동률을 이룬다. 아울러 12월 시즌 왕중왕전인 BWF 투어 파이널스까지 석권한다면 모모타를 넘고 세계 배드민턴에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뉴진스의 잘못된 결심, 이제 이해가 되셨을까요?[윤상근의 맥락] 11-13 다음 오창석, 장신영·윤아정 딸 바뀐 사실 알았다 "내 핏줄이 민강 주인" ('태양을 삼킨') [종합]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