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이상일 감독 "日대표 아카데미 도전, 보편적 흥미의 소재" 작성일 11-1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0Y8kAJ6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ccd9dbc239069221f74f8c1a7255c611569de0adb012ebee380573c35f855c" dmcf-pid="PpG6EciP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국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JTBC/20251113210238905jaod.jpg" data-org-width="560" dmcf-mid="8HwpRx9U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JTBC/20251113210238905ja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국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4e5f9083b7ed35620b5e1c7626e5a5f1c269a950885fd9b7c398b707bb50f2" dmcf-pid="QUHPDknQ0s" dmcf-ptype="general"> 이상일 감독이 '국보'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 도전장을 내민다. </div> <p contents-hash="a305e0e751270f5b4a72c284be3084d71e0ec6b6bfb966c8e11788a96e0e40a4" dmcf-pid="xuXQwELxUm" dmcf-ptype="general">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일본 영화 '국보(이상일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상일 감독은 '국보'가 일본 영화를 대표해 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출품작으로 선정된 것과 그 이유에 대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b941c288ee1281cbb38ddc9efeb8322db5210ab24ac57ae811bd70d0a9f442c" dmcf-pid="ycJTBz1y0r" dmcf-ptype="general">이상일 감독은 "'국보'는 일본의 전통 예술 가부키를 메인 소재로 다룬다. 가부키에 대해 깊이 있게는 몰라도 단어와 이미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리고 영화는 그 가부키 자체가 아닌, 가부키를 연기하는 배우들과 그들의 가족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적인 삶에 초점을 맞춘 휴먼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3d6c5ee00fba1fb88a6a51cb65054d32601b2fdbcbefd1162689c12ead7b0e2" dmcf-pid="WkiybqtW7w" dmcf-ptype="general">이어 "이러한 예술은 비단 일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페라, 셰익스피어 연극, 할리우드의 영화에도 깊은 역사가 있다"며 "예술을 삶과 인생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찬란한 조명을 받으며 빛을 발하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 짙은 그림자도 존재한다. 그 그림자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든 흥미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1588eaed8516601c33487cc965018f19f16f05e56e86e13a59b0fbbe4033e5f" dmcf-pid="YEnWKBFYzD" dmcf-ptype="general">요시다 슈이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 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부키에서도 여성 역할을 맡는 남성 배우를 뜻하는 온나가타의 삶을 메인 스토리로 다룬다. </p> <p contents-hash="ce35a3afc65d0e2deeefa9344131de86f1d7f96aa292e6907d93b45042e1e357" dmcf-pid="GvwpRx9UFE" dmcf-ptype="general">재능을 타고난 야쿠자의 아들 키쿠오(요시자와 료)가 가부키 인간 국보에 오르기까지 50여 년의 세월을 담아냈으며, 가부키 세계에서 재능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문의 핏줄을 이어받은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와 끊임없이 질투하고 경쟁하고 성장한다. </p> <p contents-hash="98ea3df36249e14abb4c769501c10a0f39dd911cf34331b35ee462f15a171bd0" dmcf-pid="HTrUeM2upk" dmcf-ptype="general">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의 연출작으로, 지난 6월 일본 개봉 후 실사 영화 역사상 두번째로 '1000만 흥행'을 달성해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9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일본 대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19일 공식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feeea562c7e4f4934f58c535d2ffa6f3fab6a5c709f3fafd5fbbb9b80297dd31" dmcf-pid="XymudRV73c"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보' 이상일 감독 "日1000만·역대 1위 목전…나도 놀라운 결과" 11-13 다음 '국보' 이상일 감독 "제 뿌리는 한국, 韓관객 즐겨준다면 최고일 것"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