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2년 만에, 김지석은 11년 만에 삼성화재배 4강 진출 작성일 11-13 6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3/0001307906_001_2025111322150806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박정환(오른쪽) 9단이 양딩신 9단을 꺾고 삼성화재배 4강에 올랐다.</strong></span></div> <br> 오랜 기간 한국 바둑을 이끌어 온 베테랑 프로기사 박정환(32) 9단과 김지석(36) 9단이 나란히 삼성화재배 4강에 올랐습니다.<br> <br> 한국 랭킹 2위 박정환은 오늘(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전 둘째날 경기에서 중국 랭킹 4위 양딩신 9단에게 163수 만에 불계승했습니다.<br> <br> 박정환이 삼성화재배 4강에 오른 것은 2023년 이후 2년 만입니다.<br> <br>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다른 8강전에서는 김지석 9단이 동갑내기 강동윤(36) 9단에게 241수 만에 불계승했습니다.<br> <br> 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김지석이 다시 4강에 오른 것은 무려 11년 만입니다.<br> <br> 8강전이 끝난 뒤 4강 대진 추첨 결과 14일 열리는 첫 경기는 박정환-랴오위안허, 15일에는 김지석-딩하오의 4강 대진이 성사됐습니다.<br> <br> 박정환은 랴오위안허 9단을 상대로 3승 1패로 앞서 있고, 김지석은 중국 랭킹 1위인 딩하오 9단에게 승리 없이 3패를 당했습니다.<br> <br>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입니다.<br> <br>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입니다.<br> <br>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늦가을 환절기 등산…심장질환, 발목골절 사고 응급 대처법 11-13 다음 삼성물산 패션, 25년 동반성장데이서 상생 비전 강화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