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 배우 문회원, 전세 사기 당했다 "분양받은 노후 집 입주도 못해" 작성일 11-1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ii60pHlU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c46c5ad1e24a117b26b558e3fc54d9034f77e43b4ce5f80ada1ea14fb40a2d" dmcf-pid="qhhEMRV7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222326718piqz.jpg" data-org-width="700" dmcf-mid="UQWOnLQ9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222326718piq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54ad4c003f7a913d90807541f8a67fc7071e10778ee427743a51a88f24598d" dmcf-pid="BllDRefzze"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56년차 배우 문회원이 전세 사기를 당한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16a0528d342ad5d2b2804468d1aa48dbd70510fb76c0a1e0ba1ec29ee330623" dmcf-pid="bSSwed4q3R"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문회원과 그의 아내가 출연해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한 고통스러운 일상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e7e939b781128579e31e20ad56adeecffd53ed10c45fa0d6c502423f905a699" dmcf-pid="KvvrdJ8BFM" dmcf-ptype="general">56년차 악역 전문 배우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문회원. 그런데 황혼의 그에게 불행이 찾아왔다.</p> <p contents-hash="1bf94b5d08accfc9eb315e6df32882009d1dcefef846923d2eb1b61a2a73078b" dmcf-pid="9TTmJi6bFx" dmcf-ptype="general">이날 제작진은 경기도의 한 빌라에서 문회원 부부를 만났다. </p> <p contents-hash="6d409c349973dec1df7c603be3b46778827604fb22bc0a1b88196114c13e2d5b" dmcf-pid="2yysinPK0Q" dmcf-ptype="general">아침밥을 먹은 부부는 경기도의 한 신축 아파트를 찾았다. 내부는 새 집처럼 깨끗했다. 해당 집은 문회원 부부가 분양받은 아파트라고. 하지만 부부는 입주를 못 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2a6203cace7f037fc23882b7b47808dcd0dab7df75d27ee87e44afdea35c7183" dmcf-pid="V55vjAJ60P" dmcf-ptype="general">알고보니 부부는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 입주 전까지 머물 전셋집을 계약했다. 그런데 집주인은 전세 계약이 만료되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 후 전세 사기꾼에게 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p> <p contents-hash="e0c2cc29908390dc6e9a0ca9bca618ffa1d11307fb3e4f4927d6395c28e25456" dmcf-pid="f11TAciPz6" dmcf-ptype="general">문회원은 "이 아파트에 살려고 분양을 받은건데 집 지을 동안에 전세 들어갔던 집이 사기를 당한거다. 그래서 이 곳에 못 온다. 전세 사기 당한 집은 빼지도 못한다. 이제 늙어가지고 마지막 보금자리인데 들어오지 못하니까 갑갑하다"고 3년전 전세 사기를 당한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4f98fa3fd9a190c452683f628c29613bfa9fb96c2f82f73e9eff2d47b71c6e" dmcf-pid="4ttycknQ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222326926jjgq.jpg" data-org-width="653" dmcf-mid="uMLQUuZv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222326926jjg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ad02f3cdb3f3cf17d59ef00a616a10dfa773072fdfad49d279f39135e83506e" dmcf-pid="8FFWkELxp4" dmcf-ptype="general"> 부인은 "2년 계약이 이제 다 돼가는데 집주인이 전화가 안 오는거다. 몇번을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그런데 집주인한테 메시지가 왔다. 돈이 없으니까 그 집을 등기를 이전해 줄 테니까 인계를 받으라더라. 그리고 그동안 못 낸 세금을 나보고 부담하라고 하더라"고 상황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았다. 여기서 그냥 내 몸이 다 무너지는 것 같이 가슴이 철렁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ecd247216bee225381c8d91ad16d25478df22cc108950ebbe654d2e07017138f" dmcf-pid="633YEDoM7f" dmcf-ptype="general">문회원도 "나중에 경찰에 고발하니까 전세 사기꾼이 22채를 해 먹었다고 하더라. 연기 생활을 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서 마련한 피 같은 돈인데..노년에 전세 사기 당하니까 황당하다"고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adb16752bd287e8cc575ab7b8150e5d7d8cb6b01d19e606f94197714652f702" dmcf-pid="P00GDwgRUV" dmcf-ptype="general">결국 부부는 분양받은 새 아파트를 전세를 줘야하는 상황이 됐다. 부부가 노후를 보내기 위해 장만한 집이지만, 전세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잔금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결국 하루도 살아보지 못하고 새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4fa602de3dbec6f5ef641fdc1f7a8bfb191fc3f66cf321b5c1b8a0caef80d15c" dmcf-pid="QppHwrae02" dmcf-ptype="general">부부는 아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부인은 "융자 이자가 꽤 나갔다. 이자만 해도 몇천만원이 됐다. 그런데 아들이 자기가 모은 9천만원을 줬다.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3b24899d4f73ec6c0a694f2d6912035c4b36d91784a5a65646d07211cb10383" dmcf-pid="xUUXrmNdF9"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대 공대 주우재 “수능 500점 만점에 400점 이상, 母 울어”(홈즈) 11-13 다음 '누적 매출 3100억' 홍진경, "딸에게 유산 전부 준다" 솔직 고백 ('찐천재')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