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폭발! 김동현, "진짜 스트레스, 죽여버리고 싶다" 거친 일침...'애제자' 고석현 향한, 무리한 도전에 '따끔한 경고' 작성일 11-14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4/0002236714_001_2025111400421618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평소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친숙한 전 UFC 파이터 김동현조차 참지 못하는 순간이 있었다. 바로 애제자 고석현이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다.<br><br>11일 공개된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에선 고석현이 다게스탄 국적의 선수와 스파링 훈련을 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4/0002236714_002_20251114004216245.jpg" alt="" /></span></div><br><br>구슬땀을 흘리며 치열함을 더해가던 도중 UFC 베테랑 파이터 크리스 커티스는 김동현에게 다가와 "상대가 지금 스파링을 세게 한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줬다.<br><br>실제로 해당 선수는 고석현과 스탠딩 자세로 마주치자 그야말로 급발진했다. 스파링이란 목적이 무색할 만치 거친 공격이 계속됐다. 그럼에도 고석현은 상대의 분위기를 간판한 후 여유롭게 대처하며 UFC 선수다운 클래스를 선보였다.<br><br>이에 다게스탄 선수는 약이 오른 탓인지 감정이 실린 백스핀 블로우를 연속으로 시도하며 바닥을 드러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4/0002236714_003_20251114004216284.jpg" alt="" /></span></div><br><br>그러자, 김동현도 "너무 세게 한다. 저런 선수랑 하면 다칠 수 있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br><br>천만다행히 고석현은 몇 수 이상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훈련을 끝냈다. 이후 당시 상황에 "내가 계속 누르고 있으니, 상대는 아무것도 안 했다. 그런데 일어나서 이어가자 요청하기에 그렇게 했는데 갑자기 세게 시작했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br><br>이에 김동현은 "진짜 스트레스다. 죽여버리고 싶다. 진짜"라며 이례적으로 거친 목소리를 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4/0002236714_004_20251114004216318.png" alt="" /></span></div><br><br>한편, 고석현은 지난해 9월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를 뚫고 UFC와 계약해 2경기 연속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br><br>사진=김동현 SNS, 매미킴 유튜브 채널,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허성태 “눈 밑 살에서 나오는 음영? 무섭고 더러워 보여” (‘보고보고보고서’) 11-14 다음 '34살 데뷔' 허성태, 늦깎이 도전 직장인들에 "하지마" 냉정 조언 ('별의별')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