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4세 데뷔’ 허성태, 늦게 연기 도전하는 사람들에 “그러면 안 돼” (‘보고보고보고서’) 작성일 11-14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HQoxlDg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ce6bfc1e0e8a1f6af11edda76fa69b840dad78b5c339de3feb4062b93457c3" dmcf-pid="PXxgMSwa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사진 I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tartoday/20251114021203872qlpy.jpg" data-org-width="700" dmcf-mid="8zPLQhEo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tartoday/20251114021203872ql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사진 I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ba1eb85f151f8b95febc97da7066d461dd4205b34dfd2e7d81fb63762bd9ec" dmcf-pid="QZMaRvrNHr" dmcf-ptype="general"> 배우 허성태가 늦게 연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div> <p contents-hash="07926ec487dd3052a24ba1f1bd255a17ec50d6408bfdc13b8a5f04090ec6d431" dmcf-pid="x5RNeTmjYw"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는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4d9bcfceb94beed80e8fede9edd45e60e75dc7ef93c497de4ca30a2ed208ca16" dmcf-pid="ysz8qAJ6YD" dmcf-ptype="general">이날 허성태는 “‘기적의 오디션’ 촬영 후 차를 한 대 대절해줬다. 촬영이 서울에서 월요일 새벽에 끝났다. 거제도 회사까지 가려면 5시간이 걸리니까 원래 8시에 출근인데 10시에 도착했다. 2시간 지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3df2edafce73ce37db55fa54808fce1f6b34b242233e61fd70c2d6fb7cbd8b" dmcf-pid="WOq6BciP5E" dmcf-ptype="general">이어 “그리고 작업장에 들어가려면 작업복을 입고 출근해야 한다. 일반 정장 입은 채로 내려가는 내내 고민했다. ‘이 정도까지 소질이 있다고 하면 한번 해보고 말자.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한번 시도해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f6ff7f545ed496d292788b8aaef3b0140dd557c027713f355b3edf9c33fa42f" dmcf-pid="YIBPbknQYk" dmcf-ptype="general">이후 허성태는 ‘기적의 오디션’ 합격자에게 준 엠블럼을 회의실 책상에 내려놓으며 동료들 앞에서 퇴사를 선언하고 사표를 썼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aee568d5aee31005bc7b3f8c062c09ed88e62f744f231d64b837bee51168f74" dmcf-pid="GCbQKELxGc"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퇴사 후 가족의 반응에 대해 “부모님은 때리면서 뜯어말렸다. 울고불고 난리였다. 아내는 ‘뭐라도 할 사람이다’ 하며 믿어줬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942aeb18156bccf9f6931dd415bbe50817790ce3312517b9f4bfd682e26a2ef2" dmcf-pid="HhKx9DoMHA" dmcf-ptype="general">그러나 허성태는 기대와 다른 현실을 마주했다고. 허성태는 “‘아무것도 없구나’,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구나’ 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8개월 정도 걸렸다. 그때부터 단편영화를 찍고 단역을 시작하고 프로필을 처음 만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e4c60ee573c855f520cc0bf7c69f4eb601fc3ce545052781f5d1bf4b96b000" dmcf-pid="Xl9M2wgRZj" dmcf-ptype="general">이어 “단역으로 나온 첫 영화가 ‘광해, 왕이 된 남자’다. 1초 나온다. 나는 처음으로 영화를 찍었으니까 자랑을 했더니 1초 나온 거 보고 다들 한숨을 쉬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술을 마셨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7f52de7eecaf709813c6f8fef93bcf1137be39c723c3857799c807359c20f78" dmcf-pid="ZS2RVraeYN"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배우에 도전하며 스스로 정한 마지노선인 마흔을 단 1년 앞둔 39세에 영화 ‘밀정’을 만났다고. 허성태는 “그게 내 인생을 바꿔놨다. 오디션으로 뽑는 역할은 하일수밖에 없었을 거다. 나머지는 단역이고. 그래서 아마 우리나라의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나이인 배우들은 다 오디션을 봤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fe39b150b822bf99010c79d51a99be64e87cba3de9314fb1e59435d3aaad2482" dmcf-pid="5vVefmNdXa" dmcf-ptype="general">이후 허성태는 각종 영화, 드라마의 조연을 거쳐 데뷔 14년 만에 영화 ‘정보원’의 주연이 됐다.</p> <p contents-hash="20d7247d4bd7508926bdb8ebb91f265ce7188583155864f5caed2826f07556b7" dmcf-pid="1Dp2UgMVGg"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제2의 허성태를 꿈꾸는 사람들한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그러면 안 된다. ‘나도 해도 되냐’라는 DM을 많이 받는다. 내가 어떻게 거기에 함부로 답을 하겠냐. 리스크가 많다. 나는 가족한테 항상 ‘이렇게 된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자’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bbb00b57327076773625ed0a0034e9ad128eeda2a09d81b6bd7d64487ea70a6" dmcf-pid="twUVuaRfZo"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도어, '복귀 통보' 뉴진스 3인에 "개별 면담 조율 중" 11-14 다음 "진짜 너무하네" 남편, 아내에게 "개보다 못하다" 결과에 '충격'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