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완승'으로 끝난 뉴진스의 반란..후폭풍은 이제부터 [Oh!쎈 이슈] 작성일 11-14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UzhJGCE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9e8eaacbe99f9758e3e1844b8cf05e2c2cd11ac58e68907fda2ca6282795b6" dmcf-pid="2uqliHhD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poctan/20251114062057217hoht.jpg" data-org-width="647" dmcf-mid="bZn7hVu5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poctan/20251114062057217hoh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5feed33df51147503fe94421d5e8a5540d5cf2c329222513bbe7046c7c8f58" dmcf-pid="V7BSnXlwyV"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이 결국 ‘어도어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법적 판단이 갈등의 종지부를 찍어준 것은 아니다. 독자 행보를 선언했던 멤버들이 다시 어도어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메시지가 이어지며,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는 오히려 더 명확해졌다.</p> <p contents-hash="1ec73e8ee8692b4f6dac19cc31b449f04d4b8faedce02226f1fd8d131330f981" dmcf-pid="fzbvLZSrl2"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뉴진스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멤버들이 주장한 ‘신뢰 파탄’은 인정할 수 없으며, 민희진 전 대표 해임 역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뉴진스 측이 제기했던 거의 모든 사유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실상 어도어의 명백한 승리였다.</p> <p contents-hash="58c2d2d500668567b030c5e45515f47f4f70c1df6ddb82472c465a5a9bca4c54" dmcf-pid="4qKTo5vmC9" dmcf-ptype="general">판결 직후 뉴진스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고 “어도어로 복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불과 열흘 만에 상황은 급변했다.</p> <p contents-hash="ecbc18cd733bf4d672ea3f3a35a67bde7d76058ba4bc95c7b2fc5d1ea6df4857" dmcf-pid="8B9yg1TsCK" dmcf-ptype="general">먼저 해린과 혜인이 12일 어도어를 통해 “전속계약을 준수하며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약 세 시간 뒤, 민지·하니·다니엘도 별도의 입장을 통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소속사와 사전 조율 없이 공개된 ‘일방적 통보’였고, 어도어 측은 “세 멤버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e4667d9ed1ae9820d4e1846b5c11baba9216d5ea0f6d9368f38c63afc76eb3" dmcf-pid="6b2WatyO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poctan/20251114062057423zjxm.jpg" data-org-width="647" dmcf-mid="KWuIeWOc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poctan/20251114062057423zjx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090174a9d6c998954c7fc319808b1dc2f10909f2c502522819e47431e9f003" dmcf-pid="PvWgbDoMyB" dmcf-ptype="general">갈등의 끝에 가까스로 ‘5인 복귀’의 모양새가 갖춰진 듯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멤버들이 해체 수순을 밟으며 ‘NJZ’라는 새 팀명까지 내걸었던 만큼, 내부 신뢰 회복은 필수적이다. </p> <p contents-hash="f5fd14ef42ea164eaaca661bef6503e6f40a9cbdc6bd28b04c78dd93a869c58b" dmcf-pid="QTYaKwgRSq"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역시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전폭적 지지를 보냈지만, 그는 여전히 하이브와 별도의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다섯 멤버가 민 전 대표와의 관계를 핵심 정체성으로 내세워 왔던 만큼, 향후 프로듀싱 체계가 어떻게 재정비될지도 업계의 이목을 끈다.</p> <p contents-hash="22ca77c105bfa5455449e028af69da32dcbef6ff26f866e7eccaef5c4f1d2897" dmcf-pid="xyGN9raehz" dmcf-ptype="general">현재 어도어는 복귀 의사를 밝힌 세 멤버와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소속사는 “원활한 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팀 정상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07e70c4c75f87b26a36172c8c361d33beb6cf2c04d68696a958bc49d96540054" dmcf-pid="yxe0sb3Gy7" dmcf-ptype="general">법적 다툼은 끝났지만, 갈등으로 남은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았다. 뉴진스가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신뢰 회복, 내부 재정비, 프로듀싱 방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어도어의 승리로 일단락된 분쟁. 그러나 진짜 후폭풍은 이제부터 시작일 듯하다. /mk3244@osen.co.kr</p> <p contents-hash="5251e35e20dae2b6840510bb98136c2a31a4d93716edb1875c97b2ce0ad06c94" dmcf-pid="WMdpOK0HWu"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복싱 선수 출신' 김남신, 로드FC와 선수 계약…내달 7일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과 맞붙는다 11-14 다음 '품절남' 정우성, 현빈과 홍콩 등장…개인사 언급 無[이슈S]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