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MCU 라인업 공개에도 ‘반응 시들’…무너진 마블, 배우들도 외면? 작성일 11-1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j9PlDgF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9dddf30219f14b14e61eaa0e7aace068c68c828ade25ee2669d7242a8eafcb" dmcf-pid="pwA2QSwa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마블 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donga/20251114073224051emnt.png" data-org-width="1600" dmcf-mid="FnYqfOAi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donga/20251114073224051emn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마블 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74449316cb8064371304a63c1af660692a014558c0d418f3877f004de3e61f" dmcf-pid="UrcVxvrN03" dmcf-ptype="general"> 내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라인업이 공개됐지만, 글로벌 관객들의 반응은 좀처럼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다. 배우들이 줄을 섰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배우들의 잇단 출연 거절 보도까지 나오며 한때 ‘흥행 제국’으로 불리던 마블의 이름값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div> <p contents-hash="f37891b33126bf8a22f8ea6a70c1c0cf593a8bae53243ebfb4a0b0a2ef99b6d1" dmcf-pid="umkfMTmj7F" dmcf-ptype="general">마블 스튜디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총 8편 이상의 MCU 영화와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톰 홀랜드가 복귀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7월 31일 개봉)와 MCU 페이즈6의 핵심 작품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둠스데이’(12월 18일 개봉)을 비롯해, ‘원더맨’,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2, ‘퍼니셔 스페셜’, ‘엑스맨 97’ 시즌2,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시즌2, ‘비전 퀘스트’ 등 디즈니+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ac52da3ce7af95e2df620b2b2c9decd33237228bc62990ff63c0b78a9075a7b" dmcf-pid="705kOK0HFt" dmcf-ptype="general">이처럼 방대한 라인업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과거 MCU의 새로운 라인업 공개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축제처럼 여겨졌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152888323746f227c66bd0aa5d8256ae21f491c0d7f0509e33a3158720e6a0" dmcf-pid="zp1EI9pX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마블 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donga/20251114073225352vdoy.jpg" data-org-width="450" dmcf-mid="3cab8CkL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donga/20251114073225352vd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마블 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404986b6795094a18ffe49090dac05384c67f90ed04e0ee4f07fc8fdff16b7" dmcf-pid="qUtDC2UZU5" dmcf-ptype="general">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실망스러운 MCU 작품들의 잇따른 흥행 실패로 관객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다. 특히 올해 개봉한 세 편의 마블 영화(‘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썬더볼츠*’·‘판타스틱4: 새로운 시작’) 가운데 단 한 편도 글로벌 흥행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판타스틱 4: 새로운 시작’이 10위 자리를 간신히 지키고 있지만, ‘아바타: 불과 재’ 등 연말 블록버스터들이 잇달아 개봉하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이 기정사실화된 형국이다. </div> <p contents-hash="bbcafd3f779ab1ed3a802382ab0e63065deb7ccf3db828a1f34839f21e6c7a19" dmcf-pid="BuFwhVu50Z" dmcf-ptype="general">마블의 이러한 하락세는 곧바로 캐스팅 시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북미 유력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배우들이 MCU 캐스팅을 거절하고 있다”며 “MCU의 스타 파워가 약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MCU 출연이 배우들에게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안겨주는 ‘게임 체인저’로 여겨지며, 톱스타는 물론 신인 배우들까지 마블 작품에 합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던 5년 전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5c22768ddd69714d61037956d827c7478c7ef27aee57209763cf672f4b31437" dmcf-pid="b73rlf71FX" dmcf-ptype="general">이와 맞물려 전문가들은 “마블 제국이 여전히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단순한 물량 공세가 아닌 배우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깊이 있는 서사와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Kz0mS4zt0H"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4기 영식, 출연자들 놀림감 됐나…용담 "놀리는 거 그만해야 해" 소신발언 (나솔사계)[전일야화] 11-14 다음 류승룡 ‘아싸’·이정재 ‘아차’…TV로 돌아온 톱배우, 엇갈린 반응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