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염혜선·배유나, 부상 복귀 초읽기 작성일 11-1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4/0001307951_001_2025111407401279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최서현 격려하는 정관장의 세터 염혜선(왼쪽)</strong></span></div> <br> 부상 여파로 코트를 비웠던 여자 프로배구 베테랑 선수들의 복귀가 임박했습니다.<br> <br> 지난 2024-2025시즌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던 정관장은 이번 2025-2026시즌 개막 후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의 컴백이 가장 반가운 팀입니다.<br> <br> 정관장은 챔프전 때 무릎 통증을 안고 뛰는 투혼을 발휘했던 세터 염혜선(34)과 지난 시즌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던 아시아 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26·등록명 위파위), 지난 달 컵대회 때 발목 인대를 다쳤던 세터 김채나(29) 3명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입니다.<br> <br> 세 명 중 김채나가 가장 먼저 복귀했습니다.<br> <br> 김채나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br> <br> 그 경기에는 뛰지 않았지만, 선수단 복귀로 나 홀로 주전 세터로 분투하는 3년 차 세터 최서현(20)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전망입니다.<br> <br> 염혜선과 위파위의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br> <br> 염혜선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수술받은 오른쪽 무릎에 이어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재활해왔으나 최근에는 많이 회복해 선수단과 동행하기도 했습니다.<br> <br> 위파위 역시 재활이 마무리 단계여서 출전을 준비 중입니다.<br> <br>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던 위파위는 올해 2월 초순 2024-2024시즌 5라운드 경기 중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받고 재활해왔습니다.<br> <br> 위파위는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때 전체 7순위 지명권을 받은 정관장으로부터 낙점받았으나 아직 V리그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습니다.<br> <br>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시즌 초반 5위(3승 4패)로 밀린 정관장은 염혜선과 위파위가 가세하면 순위 싸움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br> <br> 한국도로공사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배유나(36)도 2라운드 막판인 내달 초 복귀 예정입니다.<br> <br> 배유나는 지난 달 21일 페퍼저축은행과 시즌 개막전 때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고 재활해왔습니다.<br> <br> 배유나가 빠진 사이 새내기 이지윤(18)이 공백을 잘 메우며 소속팀의 선두 행진에 앞장섰습니다.<br> <br> 반면 허리가 좋지 않아 재활 중인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 이고은(30)은 복귀 시점이 불투명합니다.<br> <br>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공식] 한혜진 86만 유튜브 채널 복구됐다 11-14 다음 알카라스, 3년 만에 남자 테니스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 확정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