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초대형 세계신기록 확실시! 배드민턴 GOAT 등극!…'9관왕 확정→11관왕 도전' 역대 최초 '전세계 올해의 여자 선수 3연패' 예약 작성일 11-14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4/0001941853_001_2025111408281455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역대 최초 여자 배드민턴 올해의 선수 3연패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r><br>올해 안세영은 13개 국제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시즌 9관왕을 달성했다.<br><br>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오픈,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까지 슈퍼 750 대회 5개를 모두 제패했다.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까지 올해 우승만 9번째다.<br><br>2025년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안세영은 10관왕도 바라보고 있다. 지난달 말 프랑스오픈 우승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안세영은 이달 말 호주 오픈(슈퍼 500)에 참가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4/0001941853_002_20251114082814640.jpg" alt="" /></span><br><br>호주 오픈 후에는 다음달 중순 중국 항저우에서 종목별 세계 최강 8명이 참가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나선다.<br><br>호주 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정상에 오른다면 일본 남자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단식 선수 국제대회 최다 우승(11회)과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br><br>안세영은 올해 활약 만으로 여자 배드민턴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는 분위기다.<br><br>중국 시나닷컴은 "중국 팬들은 중국 선수들이 절체절명의 경기에서 안세영에게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드물다는 것에 실망했다"면서 "팬들은 완전한 패배감을 느꼈고, 결국 결과를 받아들였다. GOAT(Greatest Of All Time)에게 지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br><br>안세영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이미 역대 최고인 상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4/0001941853_003_20251114082814694.jpg" alt="" /></span><br><br>때문에 호주 오픈이나 월드투어 파이널을 놓쳐 설령 9관왕에 그친다 하더라도 이미 역대급 행보를 보인 만큼, 안세영의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br><br>이에 따라 여자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올해의 선수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br><br>지금까지 BWF 올해의 선수 3회 연속 수상은 남녀 통틀어 두 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중국 란단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말레이시아 선수 리 총 웨이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br><br>이후 2연패는 많이 나왔지만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br><br>2023년과 지난해 올해의 선수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이 리 총 웨이 이후 14년 만에, 여자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올해의 선수 3연패에 도전하는 것이다.<br><br>여자단식, 여자 복식, 혼합복식 통틀어 딱 한 명에게 주어지는 여자 최초 올해의 선수를 3회 연속 수상한다면 안세영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배드민턴 역대 최고의 여자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로봇 석학 권인소 KAIST 교수, 내년 국가특임연구원으로 KIST 부임 11-14 다음 "과정보다 결과…볼리비아 잡고 2포트 지킨다"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