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석학 권인소 KAIST 교수, 내년 국가특임연구원으로 KIST 부임 작성일 11-14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다훈 딥마인드 연구원 등 최고 인재 한국 데려오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aPzciPR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890b4652842bcadd841930904b925d3aa569abd8e8d9b4f79169cf8099ab93" dmcf-pid="BjSceWOc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IST를 방문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AI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 참여한 (왼쪽부터) 권인소 KAIST 교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상록 KIST 원장.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dongascience/20251114083544265pzfc.png" data-org-width="680" dmcf-mid="7txqZd4q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dongascience/20251114083544265pzf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IST를 방문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AI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 참여한 (왼쪽부터) 권인소 KAIST 교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상록 KIST 원장.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68b6b127a3cf47e58fff2509f8bd5f188b9f02d3c32214e696407276ed4e2a" dmcf-pid="bAvkdYIknR" dmcf-ptype="general">세계적인 로봇·인공지능(AI) 석학인 권인소 KAIST 정년후교수가 내년 1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특임연구원'으로 부임해 김다훈 딥마인드 연구원 등 빅테크에 근무 중인 AI, 로봇 분야 제자들을 한국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KIST에서 피지컬AI 부서를 이끌며 관련 데이터를 모아 한국 피지컬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피지컬AI란 로봇·자율 주행차처럼 일정한 형태를 가진 AI 기술을 가리킨다. </p> <p contents-hash="a8de6876e4c55f3a9198afd2675122bdcdb246511f2d32b1dd2e5b3ec42c7660" dmcf-pid="KcTEJGCEMM" dmcf-ptype="general">1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IST를 방문해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연구 현장을 살피는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됐다. </p> <p contents-hash="47c82c3b370b59ad74a527905ce2b7ca5b91d7e0314bb9723712810aaa97526b" dmcf-pid="9kyDiHhDMx"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AI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오상록 KIST 원장은 "내년 1월부터 권인소 교수를 KIST 국가특임연구원으로 모셨고 해외 제자 중 3명을 더 데려와달라고 요청했다"며 "보수·직급 등 모든 조건을 권 교수에 맞게 맞춰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도 "권 교수가 국내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동조했다. </p> <p contents-hash="7565f3eb4fdde1173a6acd9bf57c9a2533c9cd2d2b42af931807ba2d327ed1e2" dmcf-pid="2EWwnXlweQ" dmcf-ptype="general">국가특임연구원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공모 없이 파격적 보수 지급이 가능하게 해 우수 인재를 신속히 영입하도록 돕는 신설 제도다. </p> <p contents-hash="83dabfa8794b149e7355572c7ba0fca95fe9afe706e01b8fb5d985a8d17c9b43" dmcf-pid="VDYrLZSreP" dmcf-ptype="general">1958년생인 권 교수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사, 1990년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로봇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시바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을 거쳐 1992년부터 KAIST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p> <p contents-hash="af20e8a7609fdfe88b73910ec9cbc0cd8007dcfc6a1169038815e65c2993351f" dmcf-pid="fwGmo5vme6" dmcf-ptype="general">권 교수는 1980년대 국내 불모지였던 로보틱스·컴퓨터비전 분야에 도전해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내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기전자공학회(IEEE) 회원으로 KAIST 자동화 및 설계공학과 학과장, 국제컴퓨터비전회지 편집위원, KAIST 로보틱스 및 컴퓨터비전연구실 책임교수, KAIST P3디지카센터 센터장, IEEE 회원, 제11회 아시아컴퓨터비전총회 공동의장, 2016년 한국로봇학회장을 역임했다. </p> <p contents-hash="e3bd27f9b536219b9a7bcd848e6d40dafbb009b09452a350ff2229627fe00947" dmcf-pid="4rHsg1Tse8" dmcf-ptype="general">권 교수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중국투자진흥사무소(IPTO)가 올해 발표한 ‘글로벌 AI 연구 보고서’에서 밝힌 ‘글로벌 100대 AI 인재’ 목록에 뽑힌 유일한 한국인이다. </p> <p contents-hash="9fccde62ae746606db34f30eba809d29211820f7969f84b84bcbf3eca1dd816f" dmcf-pid="8Mke9raen4"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에서 권 교수는 "지금 국내에는 휴머노이드 연구팀이 20곳이 넘지만 데이터를 모으는 공통 플랫폼이 없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로봇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연구팀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개방형·협업 생태계로 국내 피지컬AI 연구 환경을 재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59e5357fd76498f3d9ce00a1537f6f009945c0d3d04e728afcb9e7f3b76847a8" dmcf-pid="6REd2mNdif" dmcf-ptype="general">권 교수는 1세대 컴퓨터비전 연구자로 200여 명의 제자를 양성했고 AI 컴퓨터비전 분야의 기틀을 닦은 인물이기도 하다. 권 교수는 간담회에서 글로벌 빅테크, 연구기관에 재직하는 제자들을 소개하며 "많은 제자들이 국내 복귀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핵심 인재를 데려오려면 과감한 대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e496bec6f1dc2a7544d81d2b77b743fcfecd4b823945baed4edc50e3d9fcfd7a" dmcf-pid="PeDJVsjJdV" dmcf-ptype="general">간담회 후 권 교수는 "김다훈 딥마인드 연구원을 비롯해 한국 복귀 의지가 강한 제자들을 한국에 데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에서 연구 과정에서 정의, 비전, 통합 등 덕목을 강조하며 한국 로봇 연구의 구심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26c0dbfbcd19f7432c631bb0b139af6df9e2a71528dec5ca46b3bf54099693" dmcf-pid="QdwifOAi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 부총리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AI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dongascience/20251114083545607idvq.jpg" data-org-width="680" dmcf-mid="znNQqknQ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dongascience/20251114083545607id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 부총리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AI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50e1c6b33d7a2973020b69d0107aec9e0ea120d41d948feff698d578001694" dmcf-pid="xJrn4Icne9"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우 유 씨 미3', 개봉 2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마술만큼 짜릿하다" 11-14 다음 안세영, 초대형 세계신기록 확실시! 배드민턴 GOAT 등극!…'9관왕 확정→11관왕 도전' 역대 최초 '전세계 올해의 여자 선수 3연패' 예약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