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15일 개막... 김대현 문체부 차관 축사·시구 "올해부터 승강제 참여" 작성일 11-14 35 목록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4/0003384293_001_2025111408401635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문체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4/0003384293_002_20251114084016432.jpg" alt="" /><em class="img_desc">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em></span>지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한 솔뱅크(SOL-Bank) 핸드볼 에이치(H)리그(주최 한국핸드볼연맹)'가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14일 전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개막식 현장을 찾아 축사와 시구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한다.<br><br>'H리그'는 직장운동경기부 중 핸드볼 종목의 14개 팀(남자 6, 여자 8)이 참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실업리그다. 지난 시즌(2024~2025)에는 총 관중 5만 3521명이 리그 경기를 관람해 전 시즌 대비 41%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핸드볼이 국민에게 점점 더 가까운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5월 5일까지 서울, 인천, 광명, 청주, 광주, 부산, 삼척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169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4/0003384293_003_2025111408401646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문체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4/0003384293_004_20251114084016545.jpg" alt="" /><em class="img_desc">H리그 남자부 두산-SK호크스전. /사진=문체부</em></span>특히 올해부터 핸드볼 종목이 문체부의 '스포츠클럽 디비전(승강제리그)' 사업에 새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종목별 경기 수준에 따라 팀이 상·하위 그룹으로 승격·강등되는 리그 구조를 구축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에는 축구, 야구 등 11개 종목의 승강제리그에 총 246억 원의 국고가 지원되는데, 핸드볼 종목에는 경기장 임차, 리그관리자 및 심판·운영요원 수당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8억 7500만 원이 배정됐다.<br><br>또한 문체부는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운영하는 스포츠선수단인 '직장운동경기부' 사업을 통해 핸드볼 종목 4개 팀에 총 1억 3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규 창단팀과 기존 운영팀에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365개(863개 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단체 중 79개 단체(325개 팀)에 총 163억 원이 투입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4/0003384293_005_20251114084016580.jpg" alt="" /><em class="img_desc">삼척시청-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 모습. /사진=문체부</em></span> 문체부는 이들을 통해 핸드볼 종목에서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 종목 전반의 생활체육 활동 기반을 체계화하고, 실업팀이 지역 스포츠클럽·학교와 연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가고 있다.<br><br>김대현 차관은 "핸드볼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되는 도전과 열정의 스포츠"라며 "문체부도 핸드볼이 생활 속의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분절된 AI 모델에 지친 창작자여 다 여기로 오라, 데이븐" 11-14 다음 10년째 장애인체육 후원…박은이 이사, 대구-타이중 국제교류전에 힘 보탰다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