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韓스토리텔링, 세계가 사랑해”…디즈니+가 'K 저력' 주목한 이유 작성일 11-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MoatyOF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d39c14f155edc07aa441d7eb501613563f1ffab2214b76be5fe8d5efa15d35" dmcf-pid="BaRgNFWI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사장.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JTBC/20251114085005137nyju.jpg" data-org-width="560" dmcf-mid="uaxiLZSr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JTBC/20251114085005137ny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사장. 디즈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7a6480ff939aa5f618f4a3048b86f02bc87a0debb30a47e626f0eb465392fce" dmcf-pid="bNeaj3YCpf" dmcf-ptype="general"> 글로벌 OTT 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에 뛰어든 지 5년이 지난 가운데, 한국 콘텐트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0eed4d69dc8c8a77ce0591a4963eea4766e49f631ae856a36edbdb9091db6ada" dmcf-pid="Kf7V4Icn3V" dmcf-ptype="general">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 디즈니+ APAC 콘텐트 발표가 진행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는 디즈니+에서 연말과 내년 공개 예정인 아태 지역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p> <p contents-hash="fbcab6dbb9c71b51c48e3b88d2e35beff5a8f4824a2d917e6135f2ed87cfc635" dmcf-pid="94zf8CkL72"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의 중심은 단연 'K 콘텐트'였다. 한국 작품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됐고, 한국 톱스타들도 현장을 찾았다. 5일 첫 공개한 '조각도시'의 지창욱·도경수, 내년 공개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정우성·현빈·우도환, '골드랜드' 박보영·김성철·이현욱, '재혼황후' 신민아·주지훈·이세영, '킬러들의 쇼핑몰2' 이동욱·김혜준 등이 직접 현지 무대에 올라 작품 이야기를 나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e6aecb6f8f5ad0f4e2fad358c1ceba7e738e15c0311ae009a0c405a8f4f142" dmcf-pid="28q46hEo3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연말 및 내년 콘텐트 라인업.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JTBC/20251114085006435qbfl.jpg" data-org-width="559" dmcf-mid="7rjwmBFY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JTBC/20251114085006435qb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연말 및 내년 콘텐트 라인업. 디즈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11b1606562c562b1f06ffcd4d3a8fd5ebc9a200e5ea432474681366dbb5373" dmcf-pid="V6B8PlDg0K" dmcf-ptype="general"> 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 작품들이 디즈니+에서 거둔 성과에 기반한다. 루크 강(Luke Kang)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일본과 한국에서 제작된 뛰어난 작품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깊은 공감과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미 아태지역과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스토리텔링이 브라질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해외 인기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9259dbdf388b7f6f78e8eca1ffbbcb1972625391ac55e884ce4b11f51809f5ae" dmcf-pid="fPb6QSwapb" dmcf-ptype="general">아태지역 임원진도 디즈니+가 한국에 주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통합 마케팅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디즈니+는 콘텐트의 본질인 '스토리텔링'에 충실하다.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하는 요소가 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로컬 포 로컬' 전략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은 '무빙', '나인 퍼즐', '카지노' 등의 한국 작품들이 거둔 성과가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166b4e25e64a5c514731045d4139ecc449b260e8102ff22279199ed4e329117" dmcf-pid="4QKPxvrN3B" dmcf-ptype="general">에릭 슈라이어 슈라이어(Eric Schrier)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및 글로벌 오리지널 텔레비전 전략 부문 사장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들이 보여주는 수준은 놀라울 정도”라면서 한국 콘텐트의 강점으로 “보편적인 감정과 인간미를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꼽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0b5ecfc23d1fe8670d404fc9866a6625a1941ca9e9243fbddbec3d02a80bb8" dmcf-pid="8x9QMTmj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2025 오리지널 프리뷰 풍경.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JTBC/20251114085007748pfrw.jpg" data-org-width="560" dmcf-mid="zE6JnXlw7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JTBC/20251114085007748pf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2025 오리지널 프리뷰 풍경. 디즈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22b6c56368b0f3dd5c3ec97e5e1653945886e7a646bf6727e2cdb27f5aff77" dmcf-pid="6M2xRysApz" dmcf-ptype="general"> 한국 콘텐트의 인기는 취재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미국, 호주,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기자들은 한국 톱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일부 기자들은 작품에 관련한 질문을 던지며 스타들에게 “빅 팬이다”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하는 '21세기 대군부인', 수지가 나서는 '현혹' 등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올 때마다 곳곳에서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div> <p contents-hash="db365a35ed303eb7a76b0f9d7df8de06bd6a7d7eaff8053d2a2a59e1f16157eb" dmcf-pid="PqtzBELxF7"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더욱 많은 한국 작품들을 유치하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시도를 거듭한다. CJ ENM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OTT 티빙의 한국 콘텐트를 일본 디즈니+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디즈니+의 첫 다국적 합작 드라마도 한국과 일본의 차지가 됐다. 배우 지창욱과 일본 스타 이마다 미오가 공동 주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가 제작에 돌입했다. </p> <p contents-hash="98b1578a6be6502333a7fabf484d877ac5e5cf4999481b64ebf0aa26e32322e6" dmcf-pid="QBFqbDoMFu" dmcf-ptype="general">시즌제 제작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월 큰 성공을 거둔 이동욱·김혜준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이 내년 시즌2를 내놓는다. 정우성·현빈·우도환 주연의 '메이드 인 코리아'는 아직 시즌1이 공개되기도 전이지만, 이미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배우들은 시즌1을 촬영한 후 연달아 속편을 촬영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51d0bc27042fed33c47e7c2f020c46a536ae5af662ced75d92fc8d215376d219" dmcf-pid="xb3BKwgRpU" dmcf-ptype="general">홍콩=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디즈니+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식스센스 시티투어2' 대학가 가짜 찾기 성공 11-14 다음 김연경 이어 ‘배구 레전드’ 김세진·신진식·김요한 뭉쳤다! MBN ‘스파이크 워’ 30일 첫방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