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찍고 한국 상륙하는 '국보', 日 영화 흥행 열풍 이을까 작성일 11-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역대 흥행 2위 등극<br>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서 호평19일 국내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DDOK0He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d645fb79954e922a7b4c7a62994a5ffa5efcb3f2ecb2c40c483a951c349001" dmcf-pid="7FwwI9pX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국보'가 오는 19일 국내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주)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hankooki/20251114090413016gxem.jpg" data-org-width="640" dmcf-mid="pKvXFLQ9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hankooki/20251114090413016gx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국보'가 오는 19일 국내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주)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4067d85016fc1b61f11ec07c8fab096f43e9f97fedcbbe4b2852216c75558b" dmcf-pid="z3rrC2UZn7" dmcf-ptype="general">하반기 기대작 영화 '국보'의 국내 개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극장가에 일고 있는 일본 영화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p> <p contents-hash="3cfae396a32bad29af87513645234a14a547427d10f1017397e4d7495073cfad" dmcf-pid="q0mmhVu5Mu" dmcf-ptype="general">'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전통 연극 가부키에 인생을 걸었던 이들의 삶을 조명한다. </p> <p contents-hash="60c94e1d2207c8c4271216adbada1cfe08b11a1680339f3843d3f90f432ddc2c" dmcf-pid="Bpsslf71RU" dmcf-ptype="general">일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의 스타 배우을 비롯해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 쿠로카와 소야가 출연한다. </p> <p contents-hash="847c1e12deafbb4e6916788d7937e97b5e9f37225bc42fe94d95dda4241a6b7e" dmcf-pid="bUOOS4ztRp" dmcf-ptype="general">앞서 '국보'는 칸 영화제에 이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받은 바 있다. 특히 '국보'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기대작이 초청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분으로 한국 관객과 만났다. 타이틀에 걸맞게 '국보'는 상영 회차가 초스피드로 매진되는가 하면 상영 직후 이어진 극찬으로 정식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97CCT6B3L3"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57be9691ecd8173ab403d3905da769a0b6e7b53cb1bfbc2b68b64f1994a816fe" dmcf-pid="2vnnNFWIiF" dmcf-ptype="h3">1600억 원 수익 올리며 신드롬 일으키다</h3> <p contents-hash="a38009d79f8a8bc923ddc2ddf4d6c936ce9b0840c3898a14c71cff9cf3ca240d" dmcf-pid="VTLLj3YCdt" dmcf-ptype="general">국내 개봉 소식 만으로 영화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그도 그럴 것이 '국보'는 일본에서 최고 기록을 거듭 경신한 작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p> <p contents-hash="9cc8e23d54fd08525daa9c58a9d2cf161e4eaae6f025084f94dd4ce9a9598bb0" dmcf-pid="fyooA0Ghd1" dmcf-ptype="general">개봉 10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국내 관객들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다. 일본에서의 1000만 돌파는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일본은 국내와 달리 천만 실사 영화 자체가 귀하다. 이 같은 흐름을 깨고 실사 영화 역사상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여기에 약 170억 엔(한화 약 1,600억 원)이라는 흥행 수익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3b33260bdaaf0db0bf315b83a346117a169dbecb7542648f4aa5cd2b30d5f7" dmcf-pid="4WggcpHli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국보'가 일본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hankooki/20251114090414265puwy.jpg" data-org-width="640" dmcf-mid="UwXXFLQ9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hankooki/20251114090414265pu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국보'가 일본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189671221840ba178491d1e2cca05dd7c0aadbd394c71efd3e862a1dede9bb" dmcf-pid="8YaakUXSdZ" dmcf-ptype="general">'국보'는 탄탄한 스토리와 보는 재미가 더해진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주목을 받았던 원작 소설의 탄탄함이 영화에 녹아 있다. 또 호평 가운데 가부키라는 일본 전통문화의 소재를 시각적으로 다룬다는 반응이 다수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PHjjD75TdH"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4838393b9649d59629e6be6c0f76aadc26571843bbbf1a661e8a6d6441f6145e" dmcf-pid="QXAAwz1yMG" dmcf-ptype="h3">韓 관객 사로잡을 포인트 </h3> <p contents-hash="108b260ddd3086b016be1b8cd7266adf245ee9b9ab7f8c37d268859539f9d946" dmcf-pid="xZccrqtWRY" dmcf-ptype="general">재일 교포 3세인 이상일 감독의 시선은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자리할 전망이다. 앞서 이 감독은 전작 '악인', '분노' 등에서 경계인의 시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곤 했다. '국보'에서도 가부키라는 일본의 전통 예술을 외부의 시선으로 조명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e316938aab4f845dd58ddd46f3fc8c671bec20a40ec654e4993a136c4da68171" dmcf-pid="yiuubDoMdW" dmcf-ptype="general">현재 한국 극장가는 일본 작품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연이어 흥행을 터뜨렸다 특히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지난 2023년작 '스즈메의 문단속'을 꺾고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가운데 흥행 역대 1위를 수성했다. 분위기를 이어 '국보' 또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p> <p contents-hash="4ad97c73372275df94cc460ef321bffa04a71dbcd2e1f52281670b156e27482a" dmcf-pid="Wn77KwgRey" dmcf-ptype="general">우려도 있다. 역대 일본 실사 영화 가운데 한국에서 흥행을 이뤄낸 작품은 손에 꼽힌다. 할리우드 대작에 비교하면 관객층도 관람 연령도 소수에 속한다. 그러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은 일본 아트 영화임에도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8번 출구' 또한 입소문을 타고 관객을 모으고 있다. </p> <p contents-hash="ab10369041b2c945ebad876a53db0b0058176b77b37c6880ef8eba7760177541" dmcf-pid="YLzz9raeiT" dmcf-ptype="general">'국보'는 오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b42daa08b9c45d17ee9e32f1a98b5f6ea6131de0aa936a7550e0d313f1b2ef31" dmcf-pid="XWggcpHlLl"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메바컬쳐 합류' 신스, 다듀 피처링 신곡 '뱅잉!' 발매 11-14 다음 우지현, 김요한과 친형제 아니었다…야망 가득 매니저 (제4차 사랑혁명)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