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작성일 11-14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4/0001307969_001_2025111409081156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중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의 경기 승리 후 축하하고 있다. </strong></span></div> <br>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멀티골을 기록한 노르웨이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에스토니아를 잡고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br> <br> 노르웨이(FIFA 랭킹 29위)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경기에서 에스토니아(130위)를 4-1로 제압했습니다.<br> <br> I조 1위 노르웨이는 7전 전승으로 승점 21을 쌓았습니다.<br> <br> 승점 18로 2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가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노르웨이가 그대로 조 1위를 확정하고, 승리한다고 해도 노르웨이가 골 득실에서 월등히 앞섭니다.<br> <br> 노르웨이는 골 득실 +29를, 이탈리아는 +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반면 에스토니아는 1승 1무 6패, 승점 4로 5개 팀 중 4위에 머물렀습니다.<br> <br> 전반전을 답답하게 마친 노르웨이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후반 5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고서 2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완승을 예약했습니다.<br> <br> 홀란의 연속 골이 곧바로 이어졌습니다.<br> <br> 홀란은 후반 11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고 10분 뒤에도 문전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2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합니다.<br> <br> 이후 조 2위 12개국이 조 3위 이하 나라 중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함께 다시 네 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넉 장의 북중미행 티켓 주인을 가립니다.<br> <br>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br> <br> 홀란은 이번 월드컵 예선 7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14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4/0001307969_002_20251114090812480.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퇴장당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strong></span></div> <b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드카드를 받은 포르투갈(5위)은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아일랜드(62위)에 0-2로 패했습니다.<br> <br> 호날두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6분, A매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br> <br> 호날두는 볼이 없는 상황에서 아일랜드 수비수 다라 오셰이에게 팔꿈치를 휘둘렀습니다.<br> <br>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받았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결국 퇴장당했습니다.<br> <br> A매치에서 레드카드는 퇴장 사유의 정도에 따라 보통 최대 3경기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br> <br> 이에 따라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북중미행을 확보하기 위해 승리해야 하는 아르메니아와의 최종전에 결장하게 되었습니다.<br> <br> 포르투갈은 3승 1무 1패로 승점 10을 쌓아 조 1위를 지키고 있고, 헝가리가 승점 8(2승 2무 1패), 아일랜드(2승 1무 2패)가 승점 7로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br> <br> 앞서 열린 월드컵 예선 6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치며 이미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은 K조 잉글랜드(4위)는 이날 세르비아도 2-0으로 누르고 7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br> <br> 부카요 사카가 전반 28분 선제골을 따냈고, 에베레치 에제가 정규 시간 종료 직전에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br> <br> D조의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우크라이나(27위)를 4-0으로 꺾고 승점 13(4승 1무)으로 선두를 굳혔습니다.<br> <br> 음바페는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8분에는 골대 바로 앞에서 오른쪽 상단을 정확히 노리며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재벌돌' 하민기, 7인조 보이그룹 '에어헌드레드'로 데뷔 "내년 하반기 목표" [공식] 11-14 다음 '16강 도전' U17 대표팀과 '축구 종가' 잉글랜드전 관전 포인트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