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따라잡는 게 목표"…中 18세 수영 초신성, 한국 간판 정조준→자유형 200m 亞 신기록 공개 발언 작성일 11-1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4/0001941875_001_2025111409230870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2007년생 신예 장잔숴가 '대한민국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의 아시아 신기록을 겨냥했다.<br><br>중국 매체 '시나시포츠'는 13일(한국시간) "장잔숴는 제1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6으로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br><br>장잔숴는 지난 12일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특히 장잔숴는 남자 자유형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판잔러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레이스 결과, 장잔숴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판잔러는 동메달을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4/0001941875_002_20251114092308780.jpg" alt="" /></span><br><br>앞서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잔숴는 자유형 200m도 정상에 올랐고, 13일 남자 자유형 800m에서도 7분46초69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br><br>어린 나이에 자국 대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휩쓸고 있음에도 장잔숴는 겸손함을 유지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장잔숴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쑨양과 판잔러에게 더 많이 배워야 한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라며 "내 시대가 왔다고는 할 수 없다. 아직 선배들께 더 배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br><br>특히 장잔숴는 황선우가 최근에 세운 남자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을 겨냥해 눈길을 끌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4/0001941875_003_20251114092308828.jpg" alt="" /></span><br><br>황선우는 지난달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를 기록해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br><br>이날 황선우는 중국 수영스타 쑨양이 지난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일궈냈던 아시아 기록 1분44초39를 8년 만에 갈아치웠다.<br><br>매체도 "얼마 전, 한국 수영 선수 황선우는 8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쑨양의 아시아 신기록을 1분43초92로 경신했다"라며 "경기 중 장잔숴는 한때 기록에 근접했지만, 결국 아시아 신기록에는 밀려났다"라고 전했다.<br><br>장잔숴도 인터뷰에서 "난 확실히 그 기록를 따라잡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황선우의 아시아 신기록을 경신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br><br>그러면서 "난 신인이고, 스스로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라며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br><br>물론 장잔숴가 황선우를 따라잡기엔 아직은 큰 격차가 있다 1분44초대 후반 기록은 어지간한 톱랭커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길록이기 때문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IP콘텐츠 확장” 청담미디어, 신흥 스포츠 ‘피클볼’로 글로벌 프로젝트 시작 11-14 다음 나이키코리아, 체이스 테일러 신임 대표 선임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