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1R 6언더파 단독 선두 작성일 11-1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4/0001307980_001_2025111409511164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유해란</strong></span></div> <br>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2승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br> <br> 유해란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 · 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br> <br> 그는 2위 그레이스 김(호주 · 5언더파 65타)에게 한 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br> <br> 2023년 LPGA 투어 신인왕인 유해란은 데뷔 시즌부터 올해까지 매년 1승씩 올려 통산 3승을 거두었습니다.<br> <br> 올해는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유해란은 6개월 만에 우승을 노려볼 만한 기회를 맞이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1승을 포함해 13차례나 톱10 성적을 냈던 유해란은 올해는 우승을 포함해 3차례 톱10을 기록해 다소 주춤합니다.<br> <br>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현재 24위로 떨어져 있습니다.<br> <br>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해란은 12번 홀(파3)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엔 4번 홀(파4)부터 7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선두 자리를 꿰찼습니다.<br> <br> 그는 페어웨이를 모두 지켜내고 그린은 3차례만 놓치는 안정적인 샷 감각을 뽐냈고, 퍼트는 28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올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은 유해란을 한 타 차로 뒤쫓아 마찬가지로 시즌 2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고, 제니퍼 컵초(미국)가 3위(4언더파 66타)에 자리했습니다.<br> <br> 이소미는 3언더파 67타로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br> <br> 지난주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톱10(공동 10위)에 든 윤이나는 최혜진, 이미향, 신지은 등과 공동 18위(1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br> <br> 전인지와 김아림은 공동 40위(이븐파 70타), 양희영과 임진희는 공동 54위(1오버파 71타)에 올랐습니다.<br> <br>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공동 54위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br> <br> 초청 선수로 출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라는 스코어로 108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습니다.<br> <br> 아직 아마추어 선수인 카이 트럼프는 이날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 보기 2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카이 트럼프는 "예상보다 훨씬 긴장했지만, 좋은 샷을 많이 쳤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지점에 간 것도 많았습니다"면서 "LPGA 대회가 처음인데 이제 좀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H리그 내일 개막…청주 SK호크스 “이제는 우승” 11-14 다음 신유빈, 혼성단체 월드컵 출격… '新 복식 파트너' 고심 중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