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내일 개막…청주 SK호크스 “이제는 우승” 작성일 11-14 12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청주] [앵커]<br><br> 핸드볼 H리그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br><br> 청주의 SK호크스는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 시즌엔 우승으로 떨쳐내겠다는 각오입니다.<br><br>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 [리포트]<br><br> 지난 시즌 핸드볼 H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 두산과의 경기.<br><br> 박빙의 승부 끝에 전반전을 12대 12로 마친 청주SK호크스는 그러나 후반전 들어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우승을 내주고 맙니다.<br><br> 두산은 10연속 우승이면서 SK호크스는 준우승만 6번째를 기록하는 순간입니다.<br><br> 그만큼 우승에 목마른 SK호크스 선수들이 코트에 다시 모였습니다.<br><br>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선수들의 의지와 희망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br><br> [김기민/청주SK호크스 주장 : "좋은 선수들도 영입을 했고 그러다 보니까 선수들도 자신감도 많이 생겼거든요. 그러면서 그게 합이 딱 맞으면 정말 더 기대가 되는 그런 시즌입니다."]<br><br> 실제 SK호크스는 선수단을 대폭 물갈이했습니다.<br><br> 팀의 에이스였던 이현식을 내보내고 지난 시즌 득점왕 출신인 박광순과 두산에서 김진호를 영입해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br><br> 특히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한국체대 골키퍼 이창우를 지명하면서 골문이 더욱 든든해졌습니다.<br><br> 때문에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누노 알바레즈 감독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br><br> [누노 알바레즈/청주SK호크스 감독 : "이번에 주요 선수들을 영입했고 상무에서도 선수들이 돌아왔기 때문에 각 포지션과 전체적인 시스템이 보강이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기량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br><br> 하지만 지난 시즌, SK호크스는 1, 2라운드까지 독주하다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3라운드 이후 흐름이 흔들렸습니다.<br><br> 그런 만큼 올해도 선수들의 부상 관리가 우승을 향한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br><br> H리그 팀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SK호크스가 올해는 우승으로 그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br><br> 촬영기자:김현기<br><br> 관련자료 이전 태양 빛으로 인공 광합성, 이산화탄소→메탄 만든다 11-14 다음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1R 6언더파 단독 선두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