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억 기부' 23살 빌리 아일리시 "일론 머스크=한심한 겁쟁이" 공개 저격 작성일 11-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eho5vm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5199ef34a5235bf036e88f81f4352edfd024849bfb026e28d50334b5351877" dmcf-pid="tBtMujd8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BSfunE/20251114095137928skkm.jpg" data-org-width="699" dmcf-mid="5ftMujd8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BSfunE/20251114095137928skk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eb678033d8f3d9fd8809c486690526f4575b9cbd1f4a8c6510c53795fad679b" dmcf-pid="FbFR7AJ6Wa"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3)가 테슬라·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54)를 향해 "한심한 겁쟁이"라고 직격하며 초부유층의 부 집중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p> <p contents-hash="04f8f764e7fd3d677dc5473900630b577caab92533d2651ad9fe035b34d3cafd" dmcf-pid="3K3ezciPhg" dmcf-ptype="general">미국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욕설이 섞인 메시지를 잇달아 올리며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라면 세계 기아와 각종 글로벌 위기를 해결하는 데 충분히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9c3ec6509672e46bb44942f6b343564b5458673c9bf7549a221ef15b862d74d" dmcf-pid="090dqknQyo" dmcf-ptype="general">그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추정치를 인용해 "연간 400억 달러를 투입하면 2030년까지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슬라이드를 공유했다. 또 멸종 위기 종 보호에 필요한 수십억 달러 규모 추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파괴된 가자지구 재건에 약 700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유엔 통계도 함께 게재하며 머스크의 부 사용 방식을 정면 겨냥했다.</p> <p contents-hash="14a0e6672239494aa58c5ab242cb0b01c16b71edbda7d9d4069e29af9d55d365" dmcf-pid="p2pJBELxWL"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최근 테슬라 주주들이 승인한 1조 달러(약 1,400조 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로 인해 머스크가 '세계 최초 트릴리어네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 세계의 부가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2149817aecc12d50009dc76bf03253b6993a10e782ba3c86a24da15ac8906a4" dmcf-pid="UVUibDoMSn" dmcf-ptype="general">아일리시는 지난달 29일 'WSJ 매거진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도 억만장자들을 향한 공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여기 저보다 돈 많은 분들 정말 많죠. 그런데 왜 억만장자인가요? 악감정은 없지만, 가진 것을 나눠주세요, 여러분"이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마크 저커버그, 조지 루카스 등 초부유층 인사들 앞에서 직설적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p> <p contents-hash="bcc9dd5b4f426859a903754cb854820fab4f5556b3aa1c7077b6187016db2052" dmcf-pid="ufunKwgRhi" dmcf-ptype="general">자신의 발언에 걸맞게 아일리시는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도 함께 발표했다. 그는 이번 투어 'HIT ME HARD AND SOFT: The Tour' 수익 중 1,150만 달러(약 161억 원)를 기후 위기 대응, 식량 불평등 완화, 탄소 배출 저감 프로젝트 등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그의 어머니 매기 베어드가 운영하는 환경·식량정의 재단 'Support + Feed'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c958cd7b0f80dd99d393e6b8f88ff50d31e8d073e95d4ae671671f5a9f45405" dmcf-pid="747L9raeyJ"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8882"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푸른 산호초’ 마쓰다 세이코, 데뷔 45년 만 첫 내한 공연 연다 11-14 다음 디즈니+ 11월 둘째주 컬렉션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