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득점' 日 시마무라, 레벨이 다르다...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꺾고 2위 '탈환' 작성일 11-14 27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14/0000096984_001_20251114100512526.jpg" alt="" /><em class="img_desc">▲ 득점에 기뻐하는 시마무라 [KOVO]</em></span></figure><br>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시마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br><br>13일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세트 스코어 3-1 (25-22, 23-25, 28-26, 25-23)로 제압했습니다. <br><br>5승 2패 승점 13점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리그 순위를 2위로 한계단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올 시즌 홈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br><br>외국인 주포 조이가 후위 공격 9득점, 블로킹·서브 1득점 포함 3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국내파 베테랑 박정아도 두자릿수 득점(11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14/0000096984_002_20251114100512607.jpg" alt="" /><em class="img_desc">▲하이파이브하는 시마무라 [KOVO]</em></span></figure><br><br>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건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였습니다. <br><br>시마무라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5득점을 기록하며 외국인 주포 못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br><br>공격 성공률은 무려 70%에 달했고(성공률 68.97%), 고비 때마다 특유의 이동공격으로 흥국생명 수비를 흔들었습니다.<br><br>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범실에 고전했지만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1세트를 잡았습니다.<br><br>외국인 듀오 조이(9득점, 성공률 57.14%)와 시마무라가 (5득점, 71.43%)을 공격을 이끌었습니다.<br><br>페퍼저축은행은 2세트를 접전 끝에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3세트에서 기세를 되찾았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14/0000096984_003_20251114100512667.jpg" alt="" /><em class="img_desc">▲블로킹 하는 시마무라 [KOVO]</em></span></figure><br><br>시마무라가 승부처에서 다시 빛났습니다.<br><br>시마무라는 20-23에서 '전매특허' 이동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곧바로 상대 팀 외인 피치의 중앙 공격을 단독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점수 차를 한 점으로 줄였습니다. <br><br>3세트에서 10득점을 올리며 양팀 최다 득점이었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14/0000096984_004_20251114100512741.jpg" alt="" /><em class="img_desc">▲ 공격하는 조이 [KOVO]</em></span></figure><br><br>시마무라와 함께 조이 조이도 집중력을 보였습니다.<br><br>접전 때마다 나온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세트를 듀스까지 가져갔고 이후에도 25-25, 26-26 듀스에서 연이어 강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꽂으며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br><br>경기를 매조지은 4세트 역시 시마무라의 손에서 결정됐습니다.<br><br>20-20 접전에서 박민지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역전을 만들었고, 곧바로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br><br>매치포인트에서는 속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습니다.<br><br>#프로배구 #AI페퍼스 #광주 #시마무라 관련자료 이전 "하빕 vs 마카체프, 누가 더 강하냐면"…두 선수와 싸워 본 포이리에, 입 열었다 11-14 다음 ‘푸른 산호초’ 마쓰다 세이코, 데뷔 45년 만 첫 내한 공연 연다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