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기 무섭다” 단순 감기인 줄 알았더니…초유의 확산, 이 ‘백신’ 반드시 맞아야 작성일 11-14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F6VZSrX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73785690e421790a81be7d3c71a8045c6e18701c188739614b5ad5424f3d07" dmcf-pid="uS3Pf5vm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감이 유행 중인 지난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04153259mcvf.jpg" data-org-width="1280" dmcf-mid="3jAWSgMV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04153259mc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감이 유행 중인 지난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f65dd37640e58f6c2d58888902e466b11d451b8bf70678af0d9557a2834e11" dmcf-pid="7v0Q41TsY2"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p> <p contents-hash="98c6e504e180918304d5d5c8ed1cb716bdade09e7ebcabf68d72d9cb868ae311" dmcf-pid="zTpx8tyOt9" dmcf-ptype="general">불과 일주일 만에 환자가 2배나 급증했다. 심지어 작년과 비교하면 12배나 많다. 11월 중순부터 독감 비상에 걸렸다. 예년보다 빨리, 빠르게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p> <p contents-hash="c6223f315ef562b2ffda8ab377cf85561f4c944ea0df895080207957a507e4f7" dmcf-pid="qyUM6FWIYK" dmcf-ptype="general">특히, 고령층이나 청소년, 영유아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등 예방에 철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d687992adec7bf51caac67d224afc4d1f1e58c631d4d3c46100b2af4e99395d8" dmcf-pid="B3fNLK0HHb" dmcf-ptype="general">14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5주차인 지난 일주일(11월 2일∼11월 8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사람)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10e86b5a39abfcc95792e4bfacf0b3d58adf3fff209b84d8b8a7fe14d676715" dmcf-pid="b04jo9pXHB" dmcf-ptype="general">불과 지난주에 비해선 122.4%나 급증했다. 최근 4주간 추이를 보면 독감 증상 환자는 42주차에 7.9명에서 43주차에 13.6명, 44주차에는 22.8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ef68aaeee303016b41af1eb5d119416404f999bc56b764f63765e5eeb9e09f" dmcf-pid="Kp8Ag2UZ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감이 유행 중인 지난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04153596igda.jpg" data-org-width="1280" dmcf-mid="0s9oJqtW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04153596ig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감이 유행 중인 지난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0c75ac8c0666deb2f193867d3a7514a25f07a4e5a9fe9fb80ff0d8aaf69cee" dmcf-pid="9U6caVu5Xz"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한 주 독감 증상 환자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9.1명)의 5.5배 수준이어서 독감 유행단계 또한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됐다.</p> <p contents-hash="d4e8f0b8d20369a70a82f179e9956d9c02ef01d0a163f2a5ce20ae52cde8d9f5" dmcf-pid="2uPkNf71H7" dmcf-ptype="general">독감 유행은 작년과 비교하면 크게 빠른 시기다.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5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1000명당 4.0명)와 비교할 때 올해가 12배 이상 많다.</p> <p contents-hash="d9271899408d04443f9b82c0af55cd46f53c25b6ac84bbdd35eafaf8289e7b45" dmcf-pid="V7QEj4ztHu" dmcf-ptype="general">최근 독감 증가세가 18세 이하 청소년과 영·유아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p> <p contents-hash="5b6f3b97c1b1dfb863aa166a435d2ef46002e31b61466fc938a641dff11767cd" dmcf-pid="fzxDA8qFHU" dmcf-ptype="general">지난주 7∼12세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8.1명으로 전 주(68.4명)의 2배 수준이었다. 1∼6세는 1000명당 82.1명(전 주 40.6명), 13∼18세는 75.6명(전 주 34.4명)으로 모두 전 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p> <p contents-hash="f2f5accb81f81b99e48eddfd62014a048abb499684512883cccff989f6974f33" dmcf-pid="4qMwc6B3Hp" dmcf-ptype="general">입원 환자도 늘고 있다. 병원급 221곳의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지난 한 주 356명이 독감 증상으로 입원했는데 이 역시 전 주(174명) 대비 2배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46896692eb540db1311eda7665e07d9a4bc4c3187e70f1626936d2f9f8d6322" dmcf-pid="8BRrkPb0t0" dmcf-ptype="general">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감염병 의심환자 검체 가운데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35.1%로, 최근 4주간 증가 추세다.</p> <p contents-hash="c40a128ce6b862fbd110ffe4660a1f858ee22021f6df3d727b38955930054b20" dmcf-pid="6bemEQKpX3"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금이라도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730096e394b2dc0164c211a18da03198135d68eef90637c159b650023775d1" dmcf-pid="Pv0Q41Ts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 북구 보건소에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04153863hooc.jpg" data-org-width="1280" dmcf-mid="pufNLK0H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04153863ho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 북구 보건소에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c4dab5d3bd1f87e7219bbba3d10dbf43f5fbec5b47dfb3a6e9afc454407e21" dmcf-pid="QTpx8tyO5t" dmcf-ptype="general">65세 이상과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72dc3cf9ca747febecfa12f21096e77678e0236bd07e7abc725242c98bb74ba" dmcf-pid="xyUM6FWIZ1" dmcf-ptype="general">올해 독감 유행은 ‘역대급’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질병관리청도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해 더 길게 유행할 것이며, 10년 내 가장 심한 수준으로 유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58922b12c00a9a3686f8e32be0a74e45e072a353b6e4828cb8521f253e1e5149" dmcf-pid="yxAWSgMVZ5" dmcf-ptype="general">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다르다. 심한 몸살과 고열을 동반한다. 예방접종을 하면 증상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스타2025]신입사원 한달동안 게임만 시키는 회사 11-14 다음 "파산 맞다" 사실상 '야반도주' 가디스오더 개발사…이용자 분통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