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이승철 "한 달 저작권료, 외제차값…유산 상속 안할 것" [옥문아] 작성일 11-1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4F41Tsw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671fab49ef7827fef0f954087fa14f955ec4874a2ea24987ba27a59449512e" dmcf-pid="uevjvaRfr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승철 / KBS 2TV '옥문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11023786pukc.jpg" data-org-width="568" dmcf-mid="0xsisd4q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11023786pu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이승철 / KBS 2TV '옥문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73cbbda8ac542556a9e6958b4ead3e131e4b260f9a2eaabf226210b8af982d" dmcf-pid="7dTATNe4IF"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저작권료, 음악 철학 그리고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77e32d2e8750b0e7881616adfe62d2e5f6fe6025e04175184821e7bb46cc65e" dmcf-pid="zJycyjd8Ot"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발라드 황제' 이승철이 출연했다. 내년 데뷔 40주년을 맞는 그는 "내 본질은 여전히 락 스피릿"이라며 "부활 시절부터 지금까지 록의 정신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005e4758421496943bd13695481e58f13bc174ff284496dabf6f53413a65bb" dmcf-pid="qiWkWAJ6s1" dmcf-ptype="general">이승철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대표곡과 저작권료에 얽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녀시대'가 효자곡이다. 1989년에 발표한 노래인데 이후 그룹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하면서 다시 큰 사랑을 받았다"며 "그때는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값이 저작권료로 들어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f7b75119af2519734949ef6655b2faa815e2148695efd22bf5ebc20fdb1ddc5c" dmcf-pid="BnYEYciPD5" dmcf-ptype="general">이어 "후배들이 리메이크 제안을 하면 거절한 적이 없다. 이미 보는 순간 조회수는 정리돼 있다"며 "후배가 부르고 노래가 더 알려지면 그게 좋은 거다.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1abd949370d159c9ab9bbbfa94935071859ff7d69fe175b9876309afc879a8" dmcf-pid="bLGDGknQ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승철 / KBS 2TV '옥문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11025084tyja.jpg" data-org-width="640" dmcf-mid="pimJmefz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11025084ty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이승철 / KBS 2TV '옥문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28af8f6cc9c21a8c2dc8c18cf8262136c68090bead2894e0dec8f02ab692bb" dmcf-pid="KoHwHELxsX" dmcf-ptype="general">이승철은 자신의 저작권 관리 비화도 전했다. 그는 "예전엔 어머니가 다 관리하셨다. 그런데 이사를 자주 다니시더라. 인테리어도 자주 바꾸셨다"며 "결혼하고 나서 눈물을 머금고 며느리한테 넘기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2414161999e16fe582ce2ebb62f4a5b531ba96f873cc9177ac488bd9feeaa74" dmcf-pid="9gXrXDoMIH"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철의 가족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얼마 전 큰딸이 결혼했다"며 "버진로드를 걸 때 정말 감격해서 사진 속 표정이 다 울기 직전이다. 그런데 내 딸은 신랑한테 간다고 너무 신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13588666582fe516e3f88420e3d6d07ccace1fe43723543740bbe1bf1c74b8b3" dmcf-pid="2aZmZwgRwG" dmcf-ptype="general">사위 자랑도 잊지 않은 그는 "사위가 너무 괜찮은 친구다. 연애 1년 만에 '이 친구다' 싶었다. 새벽 5시에 출근하고, 술·담배도 안 한다. 신발이 세 켤레뿐인 검소한 친구"라며 "그게 마음에 들어서 6개월 만에 결혼을 허락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fe4044291eccbc07d66d4d972ab2bdaba47b449b2af8d003ce99b603b9458a2" dmcf-pid="VN5s5raerY" dmcf-ptype="general">둘째 딸 역시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고 밝힌 이승철은 "둘째는 MIT 의대를 준비 중이다. 공부도 스스로 하는 타입"이라며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e02bf2290ca3a8a88df258105bb592652cab6a4bcac2ebccbc3a911cfd7dad0b" dmcf-pid="fcFCFOAisW" dmcf-ptype="general">이승철은 가족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유산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상속은 안 하려 한다. 자리 잡는 건 도와주겠지만, 나는 내가 다 쓰고 죽을 거다. 딸들도 '아빠가 그럴 사람이지' 하고 이해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열티만 6억' 마켓오 브라우니 기획자 노희영, 사업 비결 공개 11-14 다음 연준, 신보 초동 60만 돌파…발매 첫주 하프 밀리언셀러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