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공모 10여명 출사표…차기 CEO 누구? 작성일 11-14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일 오후 6시 후보 공개모집 접수 마감<br>통신 ‘통’ 10여명 지원…뜨거워지는 후보전<br>ICT 전문성·내부 결속 리더십, 필수 자질로 부각<br>구현모 전 KT 대표 “내부 인재 선임돼야”…공모 불참 선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xGJqtW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47a5da50d40919c7fc14253389d288544309a6140adb6290e65a1699106eb5" dmcf-pid="5FKI41Ts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도심 내 한 KT 대리점 인근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7800puno.jpg" data-org-width="1280" dmcf-mid="WJxGJqtW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7800pu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도심 내 한 KT 대리점 인근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ca7b09006fe1c1474a003bfb50598fe011e395e6723ddeef5103795d0378ce" dmcf-pid="139C8tyOX3"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개 모집 마감이 임박하면서 ‘후보전’이 뜨거워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be77ec86c43aba4672da4f5cbf8d060d8bf756c9df55b96597091ed6ef6f091" dmcf-pid="t02h6FWIGF" dmcf-ptype="general">정보통신기술(ICT) 업계 ‘통’ 10여 명이 출사표를 던져, 후보군이 좁혀질수록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일찌감치 유력 후보들의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연내 확정되는 최종 후보 1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0a17b1a75cc50dd11207995911c67341b5c9bf67b2d183bb2b6056948eda636" dmcf-pid="FpVlP3YCGt" dmcf-ptype="general">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차기 CEO 후보자 공개모집이 오는 16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이미 접수를 완료한 후보를 비롯해 주말새 막바지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21a04ab8f16c17199ca19e2b43527b8ca4eb778ab724e19a22b2838d13ab531" dmcf-pid="3UfSQ0GhG1"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4일 이사회에서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KT의 차기 CEO 선임 절차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665798e46453a11d12ce426393eb05f727973aac427572c3e73363ecff8f1c5c" dmcf-pid="0u4vxpHl55" dmcf-ptype="general">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한다. 연내 최종 후보 1인이 결정되고, 내년 3월 이사회에서 정식 선임된다.</p> <p contents-hash="5e81eff7b1a574ba1dba4efb19f51c0db8416215482cda961e07a3265b37c855" dmcf-pid="p78TMUXSZZ" dmcf-ptype="general">유력한 후보로는 윤경림 전 KT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거론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ee85bcbfa8207c9e17f76e6790fb7c6c3b4daa26f08fb90e362dccc87aa4ea" dmcf-pid="Uz6yRuZv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경림 전 KT 사장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086bqsv.png" data-org-width="640" dmcf-mid="YCqm2Xlw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086bqs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경림 전 KT 사장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0518eed65c2e88b397358fc33705b647000e1da9b0ada257c3e27d51f8ae63" dmcf-pid="uqPWe75TXH" dmcf-ptype="general">윤경림 전 KT 사장은 KT 미디어본부장, 글로벌사업부문장,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대표가 취임하기 전 KT CEO 최종 후보로까지 선정됐다가 20여 일 만에 사퇴했다.</p> <p contents-hash="06f817544ec023e5f96e61671c205c268de68b060e2a8e5d2aad40d19dd5a6c7" dmcf-pid="7BQYdz1y5G" dmcf-ptype="general">박윤영 전 KT 사장 역시 30년 넘게 KT에 몸 담은 ‘KT맨’이다. 1992년 네트워크기술연구직으로 한국통신(옛 KT)에 입사해 기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p> <p contents-hash="7c0a9cf07a275eab6aba377fb3a63fc21af8965a7ecc1c3231751b8a16365021" dmcf-pid="zBQYdz1yXY" dmcf-ptype="general">매번 CEO 선임 때마다 후보 물망에 오를 만큼 ‘전문성’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김 대표 선임 당시 최종 후보 3인까지 올랐고, 구 전 대표 선임 때에도 유력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c399a681b77af08dfbe7a82c3190600c93f96a7d0f30f4acdc362954ada58e" dmcf-pid="qbxGJqtW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윤영 전 KT 사장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313wqoo.png" data-org-width="370" dmcf-mid="GE4vxpHl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313wqo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윤영 전 KT 사장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17554aeaff9a81566ef87de31bc8b075c20bb0767f4641451c8c0cf03d9976" dmcf-pid="BKMHiBFYGy" dmcf-ptype="general">김재홍 교수도 후보로 거론된다. 김 교수는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의원 시절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통신,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fa3c9ae28a5b354541fbba6098d2997d56beea327f7a0fdea26258dff7e5d2" dmcf-pid="b9RXnb3G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510nwdd.jpg" data-org-width="201" dmcf-mid="HUitaVu5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510nwdd.jpg" width="201"></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c941052c95a657bcfb397279d4065bfac0e042b437fe0aca9da76134e41330" dmcf-pid="K2eZLK0HXv" dmcf-ptype="general">당초 차기 CEO 공모에 강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던 구현모 전 KT 대표는 “회사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고 해서 전임자가 다시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사실상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2198d1d7c2453c422c984cd5b456d449a8aa138f0f190012d7a46633eff167a" dmcf-pid="9Vd5o9pXHS"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입장문에서 “KT가 대표이사 공모 시기마다 유독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가 “내부에 역량 있는 후보가 없다”는 오해 때문일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로 KT 내부에는 현재도 충분히 역량 있는 후보들이 많이 있고, 충분히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를 이끌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d1adc14db38af990f3b5056884f993309afaa753f8602a74a8f62023e7fa369" dmcf-pid="2fJ1g2UZ5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부 인재가 선택될 때 KT의 지배구조는 비로소 단단해진다”고 덧붙이고 내부 출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862b1d81eb5d28944261aa5d2a657b277837c7be6e172f802b196dc6208f71" dmcf-pid="V4itaVu5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현모 전 KT 대표 [KT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684umrp.jpg" data-org-width="295" dmcf-mid="XH3A7vrN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d/20251114111858684um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현모 전 KT 대표 [KT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31cf3dae896023aff4f84e62eef6c9045860ddb9b73b1de8989bac5318ac62" dmcf-pid="f8nFNf71HC" dmcf-ptype="general">후보들의 평가는 통신 분야 ‘전문성’과 KT를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리더십’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ced014a0b448cbcddb04a9106a8689161191ad16c47a34db1ee74d245ad59ca" dmcf-pid="46L3j4zttI" dmcf-ptype="general">심화된 내부 동요와 해킹 사태로 KT는 난파선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난제를 빠르게 수습하고 경영을 정상화 시키는데 KT 내부를 잘 알고 이해하는 인물이 선임될 필요성이 크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p> <p contents-hash="147cd39a6a2cf55abc6a20f79e635604f9499be0aaa34322735e07c38dc32135" dmcf-pid="8bxGJqtW1O" dmcf-ptype="general">‘ICT 전문성’ 역시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요건으로 꼽힌다. 치열해진 인공지능(AI) 경쟁의 ‘골든타임’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통신 시장을 재편할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새록, 전현무 동안 부심에 일침…"성태 오빠가 더 어려 보여" (전현무계획) 11-14 다음 [무등의 아침] 윤병태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글로벌 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