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2년째 父에 말 못한 모친상…눈물로 오른 제주 올레길 [RE:스타] 작성일 11-1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bBSgMV1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15fec9526208c00786ac17a7e456d4baf9e4b34a86a38e9b05447217d2b0c3" dmcf-pid="5XKbvaRf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report/20251114111739812vrzi.jpg" data-org-width="1000" dmcf-mid="8RUMFOAi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report/20251114111739812vrz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57abb3e67472a64f90a9898d9bb2723dcd7de2910242e686f4abee8949d2ba" dmcf-pid="1Z9KTNe4GI"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필모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추억했다.</p> <p contents-hash="9bdfdb0111863ad1df9f5bb6953e342c8e7e400c187784486a5b3a56bdb02619" dmcf-pid="t529yjd81O"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말도 안 되게 푹푹 찌던 작년 여름 어느 날. 평생을 새끼들만 위해 사시다 먼 여행을 떠나신 어머니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주 올레길에 올랐다. 새끼 눈으로라도 좋은 경치 많이 보시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p> <p contents-hash="209a10a1c5cad226bb9136f00dece4a7df584738c9d3051dfa9bca545da8f234" dmcf-pid="F1V2WAJ61s" dmcf-ptype="general">이어 이필모는 "서귀포 쪽 11코스, 187km의 기록. 그 첫 번째 이야기. 이제야 조금씩 정리해 보려 한다. 잘해야겠다"고 덧붙이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8a2cefc2f0914af68ff7f9d29ece6a77928e40cb556a51e21fc28c46f699456" dmcf-pid="3tfVYciPYm"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제주 올레길을 걷고 있는 이필모의 모습이 담겼다. 수염도 깎지 않은 채 묵묵하게 길을 걸으며 어머니를 추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f5176431b889ea8badec85b2b99a6d246020518d108b29e7f94a6204b359e9" dmcf-pid="0F4fGknQ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report/20251114111741257htnc.jpg" data-org-width="1000" dmcf-mid="XdSlJqtW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report/20251114111741257htn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2cb272ba7d9ebc70ef0ee2737090461d6b2e14e6f892c6567bd0d0f35186e6" dmcf-pid="p384HELxXw" dmcf-ptype="general">앞서 9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이필모는 2023년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회상하며 아버지에게 아직 이를 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p> <p contents-hash="4ce4d5c0481c75a5886a10536f9b9cfbbe4658348e5ea186b62c7903287aecd9" dmcf-pid="U068XDoM1D"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어머니가 제주도 여행을 가며 비행기를 처음 타셨다. 소녀처럼 좋아하셨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작년에 서귀포 11코스 100km를 혼자 걸었다. 걷다 보니 어머니 생각에 북받쳐서 혼자 울기도 했다. 병원에 들어가실 때 입으신 옷도 아직 간직하고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놔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d7a4b31973f2539a4bf41fb206370482b4354a81060980b20ce0e4bae72384b5" dmcf-pid="upP6ZwgRZE" dmcf-ptype="general">이어 이필모는 "아버지께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말씀드리지 못했다. 어머니가 입원하신 후 4일 만에 아버지도 병원에 입원하셨고 3개월 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청력도 좋지 않고 기억력도 약해지셔서 어머니의 부고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지금까지도 말하지 못했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5aba7cfc5d54a3b7f438cb08140a4c9e7fd9271727968f1bccb066a5701310b" dmcf-pid="7UQP5rae5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필모는 "아버지도 어렴풋이 느끼고 계실 것 같다. 어머니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으신다. 돌아가신 지 2년이 됐는데 한 번도 언급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끔은 '혹시 어머니를 잊으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f9c0da40100ab7f55bf89ae1a1992e413ffc24fbc268dd2c17bc928f84058ddc" dmcf-pid="zqeR3Icn5c"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11세 연하의 서수연과 결혼한 이필모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39a1aef6d660c1ec2df637c76490340fd259003ede7a2bb99280cff10aa525e" dmcf-pid="qBde0CkLXA"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필모</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얼굴 손대는 배우 많아"…윤미라, 성형 수술 소신 발언 '일침' [엑's 이슈] 11-14 다음 '국보', 日서 1207만 관객 돌파…역대 일본 실사영화 1위 '목전'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