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전 KT 대표 “KT CEO 도전 않겠다”…내부 후보 지지 작성일 11-1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dIyjd8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c15f2568e21a594510561de4da6d1566b2fc06e961c7ccbb4c87d67884cc6f" dmcf-pid="ZRJCWAJ6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현모 전 KT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etimesi/20251114113851342taya.jpg" data-org-width="467" dmcf-mid="36aUKGCE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etimesi/20251114113851342ta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현모 전 KT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9339f8f31cb1579783d3c24f529eed4a86122fbe5c5593d1f42c895332845a" dmcf-pid="5eihYciPOQ" dmcf-ptype="general">KT 차기 최고경영자(CEO) 응모설이 제기됐던 구현모 전 KT 대표가 도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구 전 대표는 대신 KT 내부 인재의 역량이 충분하다며, 내부 인재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7270c7fc8057d9f204bc7fde3084eefac5fe2ff736da7e1d5561f79eac5362fc" dmcf-pid="1iovXDoMmP" dmcf-ptype="general">구 전 대표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지배구조의 핵심은 사외이사의 숫자나 권한이 아니라, 유능한 대표이사 후보를 키우고 정당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구조”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f5a5c863a590df3249c1aa6e27b2dc68c67d77b5ae30c0723730ff0903f77dd" dmcf-pid="tngTZwgRE6" dmcf-ptype="general">그는 KT 대표이사 연임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들며 우수한 경영성과에도 “타의로 KT를 떠나야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3년전 KT에서 벌어진 일들은 우리나라 기업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며,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었다”며 “정관에 따라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를 외부에서 개입하여 사퇴시키고, 사외이사들까지 사퇴하도록 하여 무려 6개월 동안 대표이사도, 이사회도 없는 기형적 경영 공백이 만들어졌다”고 술회했다.</p> <p contents-hash="aa6df0397ddd9ea64a0fa1245d507914433da5a960db96d0890ba65afd39069d" dmcf-pid="FLay5raeD8" dmcf-ptype="general">그는 “올해초 주총에서는 내년도 임기만료 예정 이사들이 임기 만료된 이사 4명 전원을 다시 추천해 선임하도록 하고, 정관에도 맞지 않는 인사권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이어왔다”며 현 이사회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 전 대표는 “KT의 지배구조가 왜곡된 결과로 탄생한 이사회로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면, 이는 3년 전 사태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온당한 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회사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고 해서 전임자가 다시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KT 차기 CEO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p> <p contents-hash="3e23463f50d4ef2c35e18613e228af614e7e7d663726d6573caf09a2abba1da4" dmcf-pid="3oNW1mNdE4" dmcf-ptype="general">구 대표는 “KT가 대표이사 공모 시기마다 유독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가 '내부에 역량 있는 후보가 없다'는 오해 때문일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로 KT 내부에는 현재도 충분히 역량 있는 후보들이 많이 있고, 충분히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를 이끌 수 있다고 본다. 내부 인재가 선택될 때 KT의 지배구조는 비로소 단단해진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a3b8e9647ef25ccb8bc76a7471f98350786c49fcc95e871fbb6aa929039eb3b" dmcf-pid="0gjYtsjJIf" dmcf-ptype="general">구 대표는 “직원들의 열정을 끌어내지 못하는 CEO는 아무리 똑똑해도 성공할 수 없다”며 “KT 구성원을 존중하고, 내부 인재의 역량을 믿으며, 조직을 건강하게 이끌 수 있는 대표가 선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7bec4029b08fb0907903b3a53e992cf5761b1c6ee7d7a4ec080777a5205d150" dmcf-pid="paAGFOAisV"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혼' 김종국 "설거지 10번 중 8번? 나도 할 수 있어" ('옥문아') 11-14 다음 위사 X CTM, ‘어반 모먼츠 서울-베를린’ 개최…전자음악 신 대표 아티스트 한자리에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