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까지 AI 부정행위 적발…‘무하유 GPT킬러’ 활용 3.9배 급증 작성일 11-14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학생·교수 모두 검사량 폭증…“AI 완전 금지 아닌 출처 기반 가이드라인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uZ6FWIwB"> <p contents-hash="35245c3e1a710997f94336989d1198ed3003cb34098b15ef3f3b8e110e109d0a" dmcf-pid="HX75P3YCs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학가에서 생성형 AI 부정행위 논란이 잇따르면서, 텍스트 생성 여부를 판별하는 ‘GPT킬러’ 활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41d1766320d7055491e86f4d0d69ecbc993492783588f5194a622af6654df8b6" dmcf-pid="XZz1Q0Ghmz" dmcf-ptype="general">연세대·고려대에 이어 최근 서울대에서도 챗GPT 사용 부정행위가 적발된 가운데, 학생과 교수 모두가 제출 전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0461ab01a42983001be2b34ff09dafcfadba5873aea1594b7c6e06cb11535144" dmcf-pid="Z5qtxpHlr7" dmcf-ptype="general">생성 AI 탐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하유는 14일 “올해 10월 GPT킬러 검사량이 전년 대비 3.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동안 학생 자가검증용 ‘카피킬러 캠퍼스’와 교수용 ‘CK브릿지’ 모두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8d0b1587b844e0a7396d89ef11407e50194cf7af114472ba770b8a732383a8" dmcf-pid="51BFMUXS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Edaily/20251114114947665pjoe.jpg" data-org-width="670" dmcf-mid="YwhE1mNd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Edaily/20251114114947665pjo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57321563176c46d753a4e5c7268985b86af76a7c621bc74f3c5ddfa14d210d7" dmcf-pid="1tb3RuZvrU" dmcf-ptype="general"> <strong>학생·교수 모두 검사량 폭증</strong> </div> <p contents-hash="765f10d09e5f08ec53c0a725e493f0ebb3e4059719a47a98a9c5f993a960f2a5" dmcf-pid="tFK0e75TOp" dmcf-ptype="general">무하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0월 17만7000건이던 학생 자가검증 문서는 올해 64만7000건으로 약 3.6배 늘었다. 제출 전 스스로 AI 활용 여부를 점검하는 ‘자가검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f3a3b6a6cb9e7f1daf6f466cc6858fb2d88f0a72c8f069fcae8f575a69935959" dmcf-pid="F39pdz1yE0" dmcf-ptype="general">교수용 CK브릿지 검사량도 10만1000건에서 43만7000건으로 4.3배 증가했다. 수업별 AI 활용 허용 범위가 달라지면서 교수자들이 직접 검증 도구 사용을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a46f28292c9c14a741fce0fa6fd52fe80cc344cf53fd992c66dcc5f84b2c404" dmcf-pid="302UJqtWO3" dmcf-ptype="general">표절률도 자가검증을 거치며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카피킬러 캠퍼스 검사 문서 중 표절률 50% 이상 문서가 40%에 달했지만, 실제 제출 시스템에서는 동일 구간이 20.6%에 그쳤다.</p> <p contents-hash="104a53a167210997dc72338ca1f6985edb7ecdcd521895eafae2dbad3bb3bfb4" dmcf-pid="0LwgWAJ6IF" dmcf-ptype="general"><strong>서울대서도 AI 부정행위 적발…대학가 충격</strong></p> <p contents-hash="d82a09ee70d2ed623262f8cc0d6c3c631cc89561e764110cc7a703c292f4b287" dmcf-pid="poraYciPwt" dmcf-ptype="general">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의 한 교양수업 대면 중간고사에서 일부 학생이 시험 중 챗GPT에 접속해 문제를 푼 사실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e095c196d902fc820850540b9963d05278dac7c1ef8d07a57552e0cfd0e46721" dmcf-pid="UgmNGknQO1" dmcf-ptype="general">조교의 의심 신고로 시작된 조사에서 2명의 학생이 자진 신고했으며, 일부 학생의 추가 부정행위도 파악된 상태다.</p> <p contents-hash="67f025f6bf72301b9e7a58838f55d1fb817c5fe72f718dce433c183020b0557e" dmcf-pid="uasjHELxO5" dmcf-ptype="general">해당 교수는 시험을 전면 무효 처리하고 재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b9fbb634f939ca3ba02114a351f484161650b2062f39f94a5d318574b7c0f47" dmcf-pid="7NOAXDoMIZ" dmcf-ptype="general">연세대·고려대에 이어 서울대까지 AI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대학가에선 “어디까지 AI 사용을 허용해야 하는가”라는 논쟁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5f547ddb43925a5e084f365f084363b762ef13c0be03e5d174dd8ccef43e763" dmcf-pid="zjIcZwgRmX" dmcf-ptype="general"><strong>“AI 무조건 금지보다, 출처 기반 가이드라인 필요”</strong></p> <p contents-hash="faa828773387a0dab05b7a8fbd77f2630b50da1304ebc8a0cfb8caa61dfae70b" dmcf-pid="qACk5raeDH" dmcf-ptype="general">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킬러는 부정행위 색출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사고·표현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cff80fc244d1245d073bcadb8b0a2f875dc2fe9a0451ae4c5044da9f9274b5f" dmcf-pid="BchE1mNdIG" dmcf-ptype="general">이어 “AI 사용을 일괄 금지하는 것보다, AI 도움받은 부분 명시, 학생 고유 기여 구분, 윤리·출처 기준 마련 등 투명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6e6729c5dfad386c1176a5dd2275603379d00e9533cee0bd185583a63fd00b" dmcf-pid="bklDtsjJmY" dmcf-ptype="general">또한 AI 활용을 건전하게 유도하기 위해 구술평가·면접형 평가 등 ‘AI 대체 불가능한’ 평가방식 확대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e561c3cdd15ecffa3f6e4ad9e0d60dd4a849f49321cf12235b456766ca9cbb66" dmcf-pid="KESwFOAimW" dmcf-ptype="general"><strong>AI 시대, 대학 평가 기준 대전환 필요</strong></p> <p contents-hash="2069323d7b62e042a4f5cfab55f0b81f11b2e0e2f315e31ea66952e82bcff8a7" dmcf-pid="9rysphEowy" dmcf-ptype="general">AI 부정행위는 더 이상 비대면 과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대 사례처럼 대면 시험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평가 체계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c92140823ddbcde424b244dc2ce684ad7ee5aed17a3f29954aa4f10abe6cb5b7" dmcf-pid="2mWOUlDgIT" dmcf-ptype="general">대학가에서는 “AI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에서 “AI를 어떻게 가이드라인 안에서 사용할 것인가”로 논의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GPT킬러 이용 급증 역시 이러한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f2b008d0088e4babcd0d09afcbad6052516d46b05f33d28550c9e1822066d534" dmcf-pid="VsYIuSwaOv"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현아 "눈썹 보톡스에 얼굴 못 움직여…다신 안 해" 11-14 다음 '황제' 김가영에 영감 얻었다...프바걸즈, 응원에 이어 노래도 '직접'→주제곡 'Who Am I' 발표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