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3년 만에 ATP투어 단식 세계 1위 탈환..."연말 1위를 차지하는게 늘 목표였다" 작성일 11-1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4/0000364811_001_20251114131706413.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3년 만에 다시 세계 1위를 되찾았다.<br><br>알카라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니토 파이널스 조별리그 지미 코너스 그룹 3차전에서 로렌초 무세티를 세트스코어 2-0(6-4 6-1)으로 돌려세웠다.<br><br>알카라스는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거나, 결승에 진출하면 세계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조별리그를 모두 이기며 랭킹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br><br>테니스 세계 랭킹은 최근 1년 성적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br><br>알카라스가 연말 세계 단식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br><br>지난해에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br><br>그러나 알카라스가 조별리그를 싹쓸이하며 신네르는 세계 정상을 양보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4/0000364811_002_20251114131706459.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em></span><br><br>알카라스는 1위를 되찾은 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연말 1위는 항상 목표였다"며 "올해 초에는 신네르의 기세가 너무 좋아서 1위 탈환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다. 올해 막판에 이 자리를 두고 신네르와 치열하게 격돌했고 마침내 제게 1위가 돌아왔다. 저에겐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br><br>한 해 동안 단식 상위 8명만 출전하는 ATP 파이널스는 2개 조가 조별리그를 벌이고 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br><br>지미 코너스 그룹에서는 알카라스와 1승 2패를 거둔 앨릭스 디미노어(호주)가 4강에 올랐다. 비에른 보리 그룹에서는 신네르가 4강을 확정했다. 나머지 한 장은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 경기 승자에게 돌아간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도 안 되는 게 있다? 각종 세계기록 휩쓰는데…"받고 싶지만 늘 안 되네요" 올해도 도전한다 11-14 다음 한혜진 유튜브, 해킹 4일 만 복구…"86만 구독자 기다려줘서 감사"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