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묘역 앞에서 무너진 '히든싱어' 우승자 김진호…절절한 고백에 먹먹 작성일 11-1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전에 좋아하던 붉은 꽃 놓고…"형, 더 행복하게 살아요" 인사<br>캠핑 약속 떠올리며 '막을 수 있었을까'…반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은 그리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0WSA8qF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d2db6215c4b6fb690b09aae83099c5fcd24343e2c44f0552e7df6522e6b368" dmcf-pid="0L6VFOAi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호가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김진호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34113402dzvp.png" data-org-width="640" dmcf-mid="10umnb3G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34113402dzv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호가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김진호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017ad72aa0e6db8e262a69512d0dca1570c162b15125c60a1dc96661884e76" dmcf-pid="poPf3Icnmh"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김진호가 고(故) 휘성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그는 최근 SNS에 직접 방문한 고인의 묘역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게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f93e00a18f7d73262edb48c8ad9b2a8e1b30fcad1e89ec04960c65a2aac08a" dmcf-pid="UgQ40CkL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호가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김진호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34114731rnlo.jpg" data-org-width="640" dmcf-mid="tXdFlox2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34114731rn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호가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김진호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7b45260b79f14bee4bf26fa5493dd9cff4e4b9ed775ce36a995b64345b0e20" dmcf-pid="uax8phEoOI" dmcf-ptype="general">김진호는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생각날 때마다 찾아올 수 있어 다행입니다"라며 고인을 향한 마음을 담담히 적었다. 그는 "형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자주 들르는지, 묘소에는 늘 예쁜 꽃이 놓여 있다"며 "생전에 빨간색을 좋아했던 걸 떠올리며 오늘은 붉은 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e958820e7f241fd1d5f947653afa725ec2fe5497888b3a7876f4dcbeac63c8" dmcf-pid="7NM6UlDgsO" dmcf-ptype="general">묘비에 새겨진 '다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기를'이라는 문구도 언급했다. 김진호는 "이 말이 마음에 걸려 괜히 '이 생은 불행했나요'라고 묻고 싶었지만, '다음 생에는 꼭 더 행복하길'이라고 스스로 다독였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7c1fb6b5521737e308a8a06cef7004557cf77061f9ad9f1cfa664b7a8c639" dmcf-pid="zjRPuSwa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호가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김진호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34116031aeds.jpg" data-org-width="640" dmcf-mid="Fqgi2Xlw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ydaily/20251114134116031ae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호가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김진호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248e9d8aa00c2839445299904c6980770d2534712f51c9c28ff791e77ba0ed" dmcf-pid="qAeQ7vrNrm" dmcf-ptype="general">고인이 세상을 떠난 순간을 떠올리며 깊은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형의 떠남을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싶다"며 "약속했던 캠핑을 더 서둘렀을지, 아니면 영화처럼 닥쳐올 불행을 막아보려 했을지 모르겠다. 물론 달라지는 건 없었겠지만…"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d7f18a8856dd181b5fd64d323ccbf7ba91bbed935d5afee0d6103b701129f42" dmcf-pid="BcdxzTmjwr" dmcf-ptype="general">이어 "반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면서도, 아직 일 년도 되지 않았다는 게 길게 느껴진다"며 "형, 내년에 또 올게요. 아프지 말고 편히 쉬고 계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고인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006050ac0d686bd1317f5a70f498b95eb4d377f7169192d4490901d38bbaf3f" dmcf-pid="bDnebYIkDw" dmcf-ptype="general">김진호와 휘성의 인연은 깊다. 그는 2013년 '히든싱어2'에서 휘성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진호'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며 생전 휘성과 꾸준히 교류해왔다.</p> <p contents-hash="09432611704c348517bbec4680758ed8945c4856bdcb502503a4215605111903" dmcf-pid="KwLdKGCEOD" dmcf-ptype="general">한편, 휘성은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향년 43세로 세상을 떠났다. 데뷔곡 '안 되나요…'를 시작으로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기에 그의 빈자리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으로 남아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승헌도 놀란 아이브 팀워크 ‘출장십오야’ 스타쉽 특집 찢었다 11-14 다음 세븐틴, 아시아 투어 확대…내년 3월 방콕 스타디움서 공연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