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천만 ‘국보’ 이상일 감독 “한국서도 애니가 강세‥좀 슬프기도”[EN:인터뷰①] 작성일 11-1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WQFYIkC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7feb999bb2f8b225b273bbd5083bf50cb1e644ec52c26daf3b62a9e49b5664" dmcf-pid="BhYx3GCE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일 감독(미디어캐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wsen/20251114142227433vnvj.jpg" data-org-width="1000" dmcf-mid="7FwzSrae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wsen/20251114142227433vn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일 감독(미디어캐슬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025f3d6c9dbacc549372bafdebd50a0b8daab77a3d7e4ee26decee90896cc4" dmcf-pid="blGM0HhD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국보’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wsen/20251114142227672rbqi.jpg" data-org-width="1000" dmcf-mid="zpzc4qtW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wsen/20251114142227672rb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국보’ 스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6673bbfb2dccaf48a9f6d9af0b97017136c58b3acf3007fd2d80d6056f6019" dmcf-pid="KSHRpXlwS2"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18e6657b7fcfa2d1c1ca32d72e70421ce3a01d91063b39df2c8c4122216f170a" dmcf-pid="9pbDPK0HS9" dmcf-ptype="general">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앞두고 있는 '국보'의 이상일 감독이 애니메이션 영화 인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2a79a300d41cb5acd0b7261d6cbd0770b6a5780d387c5db1456a5a68c4831ab" dmcf-pid="2UKwQ9pXCK" dmcf-ptype="general">일본 영화 '국보'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은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NEW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국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7f35525fd7b9d08d6651c7fa90977560aafe1b0ee2acdc2502d479b8d912fd7" dmcf-pid="Vu9rx2UZSb" dmcf-ptype="general">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f4a56c5995aeae814f52de63e488bc921052d1f9c75c04944fbe60ab2e2c0541" dmcf-pid="f72mMVu5hB" dmcf-ptype="general">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연출작 '국보'는 일본 현지 기준, 공개 158일간 1,207만5,396명의 관객을 동원함과 동시에 흥행 수익 170억 엔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올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은 최고 흥행 기록이다.</p> <p contents-hash="d7b348e540f5ac70ca7e93ea06e06c8d232b3a12d3dfc25d5ae2320911a58c2c" dmcf-pid="4zVsRf71hq" dmcf-ptype="general">또한 실사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2003)의 흥행 수익인 173.5억 엔을 곧 넘을 것으로 전망돼,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등극을 예고한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영화의 이 같은 흥행 신드롬은 전대미문이다.</p> <p contents-hash="3c87aa1e90bea23084e2b91ef184afcdb9bdd7c90b376491514277e7858d6dfe" dmcf-pid="8qfOe4ztyz" dmcf-ptype="general">더불어 '국보'는 일본 영화 대표로 아카데미에 출품했으며, 지난 칸 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서 호평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58306f4edd28747c2bc2e3c5bdcda7e6cccb68f1079344322ee07b8ad25b130" dmcf-pid="6B4Id8qFW7" dmcf-ptype="general">이날 인터뷰에서 이상일 감독은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큰 힘을 갖고 있으며, 흥행 수익이 1~200억은 나온다. 실사 영화가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넘은 것은 20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3efda02c110d8132ca28227de52e35eaaff4d928dac33435ab1bee87ec88589a" dmcf-pid="Pb8CJ6B3Tu" dmcf-ptype="general">이어 "최근 몇 년간 코로나가 있었기 때문에 영화관에 사람들이 가지 않는 시기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을 영화관으로 돌아오게 한 것은 애니메이션의 역할이 주요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과 달리 실사 영화는 인간이 연기한다. 인간을 통해 인간을 보는 것이 영화다. 이에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실사 영화를 봐준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cf88c208d517d8ef511bb65c49a25e96f0acb4b5f0f7921aaffb677b856cc10" dmcf-pid="QK6hiPb0yU" dmcf-ptype="general">현지에서 상대적으로 실사 영화의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도 쉽지 않았다고. 이상일 감독은 "2018년 원작 소설이 나왔고, 그 직후에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투자가 힘들었다. 코로나도 닥쳤기 때문에 더 많이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ae182e72dcc756691f15002b39076e152a89eaeb6d111a6cd820b376f0c30a8" dmcf-pid="x9PlnQKpWp" dmcf-ptype="general">"이렇게 성공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말한 그는 "제작사가 생각했던 것보다 관객이 새로운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개봉 첫 주보다 2주 차 관객이 더 많았고, 5주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특이한 상황이다. 또 처음에는 관객 연령층이 높았으나, 점점 젊은 사람들이 보기 시작했다. '가부키가 이렇게 알기 쉬운 것이구나' 입소문이 났다. 새로운 면을 발견한 느낌이랄까. 여기에 평소 영화관에 가지 않는 90대 노인까지 입소문을 내는 상황이 생겨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63cabfe1d1e573442bfbd6e13e507104ce08d53287f257de3bbeb63f82b0eff" dmcf-pid="ysv85Tmjl0"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이 강세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좀 슬프기도 하다"고 말한 이상일 감독은 "제가 영화를 시작한 20대 시절에는 한국 영화가 상승세였기 때문에 부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일본 영화가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이창동 감독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시기였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ea3680be4a781c6bbd1c4af55670da50bc30b2d16d02d40d191765db6bdcc03" dmcf-pid="WaD7lwgRy3" dmcf-ptype="general">"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업 앤 다운'은 있다"고 말한 이상일 감독. 그는 "현재 OTT가 한국에서 강세다. 그 힘이 다시 영화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d7df9f278b04c58e96280f791af42d35306713cce3cfbaa351bdf1060db0a5b" dmcf-pid="YNwzSraevF" dmcf-ptype="general">19일 개봉.</p> <p contents-hash="56446fb949c24524165029ff3b4f9d3368d6a6104a43285156468db61949865f" dmcf-pid="GjrqvmNdyt"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HAmBTsjJh1"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폰18 프로 맥스, 역대 가장 무거운 아이폰 될 듯 11-14 다음 이무진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 개최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