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가사노동 서비스, 저출생 문제 해법 될 수 있어" 작성일 11-14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경선 교수, '2025 인구미래포럼 특별토론회'서 밝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FRCELxv9"> <p contents-hash="60b94d97d8ff88ec92a70b176ff1a7baa049f98836b3ac4970f3f1cadee3c90f" dmcf-pid="Ww3ehDoMvK"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맞벌이 부부 비중이 늘면서 가사 돌봄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사돌봄 서비스 시장의 확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529849246561a412d80dc4d43fa39810e801938386899f575c0925ffd8ddbbb9" dmcf-pid="Yr0dlwgRvb" dmcf-ptype="general">김경선 한국공학대학교 석좌교수는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인구미래포럼 특별 토론회'에 참석해 "새로운 가사 노동 시장이 출현했다"며 "맞벌이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가사·돌봄 플랫폼의 등장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1bc6b186a6115e0b568bccab6cc3dd9975f150c877b6aec9ef827152f74e52" dmcf-pid="G8w3e4zt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인구미래포럼 특별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재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news24/20251114153315163wpfb.jpg" data-org-width="580" dmcf-mid="xA7LyOAi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news24/20251114153315163wp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인구미래포럼 특별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재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0195535010197626f04c584a6ff811e598939f14ce4a24a038e616004f9c27" dmcf-pid="H6r0d8qFC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과거에는 일부 고소득층만 가사도우미를 둔다는 분위기였다면, 이제는 플랫폼의 등장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ada84dbb74fda2bae0445a930198ca41191e7d795244d17e173cc2b43d3556" dmcf-pid="XPmpJ6B3hz" dmcf-ptype="general">연현주 전국가족돌봄플랫폼협회장은 "청소연구소의 월평균 가사 서비스 이용비는 한 달 평균 18만원일 정도로 합리적인 편"이라며 "사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수 모두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83c6bb2f20fdabb0118a7fb45b45debfc8cea90f03701771b825a2dfa13f02" dmcf-pid="ZQsUiPb0v7" dmcf-ptype="general">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가사돌봄 시장 규모는 2017년~2019년까지 2년 만에 214% 증가해 7.5조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종사자는 비공식 분야 포함 60만명으로 추산된다. 무급 가사 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약 400조원으로 평가되며, 이 중 일부는 유급 시장으로 나오면서 분업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e757add1bafc4a54a7284636225443c846a0c52b97673a8946979c2a001b28b" dmcf-pid="5xOunQKpSu" dmcf-ptype="general">최근 맞벌이 부부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사돌봄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가사서비스가 필요한 맞벌이 가구 수는 600만 가구이며, 이는 전체 가구의 48%를 차지한다. 특히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최대 64.1%에 달했다.</p> <p contents-hash="3308d06bf3603b1bdcf202de3841f66704f258db725cca4a378537cade0d9125" dmcf-pid="1MI7Lx9USU" dmcf-ptype="general">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사노동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773c3c9cf6df75e3b99692878c18d75e0accd48774244934905ef5f317af8a1b" dmcf-pid="tRCzoM2ulp" dmcf-ptype="general">연 회장은 "아이를 낳은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가사 비용 절반 정도를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며 "소득공제·세액공제 방식을 도입해 자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f801a825be46856a3d0e328d8db3a249ce3c9d9729b59e169e8fbd6812cab6" dmcf-pid="FehqgRV7W0" dmcf-ptype="general">문철우 성균관대 교수는 "산업화가 돼야만 가격이 낮아지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스타트업이 성장해 상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VC투자와 정책적 지원 등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84a78ea34976cb138e107e6de2786347b245ff905f116df73adb47bdd36c46f" dmcf-pid="3dlBaefzW3" dmcf-ptype="general">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세탁기가 생겼을 때 가사 부담이 크게 줄었듯이 AI 기반 가사돌봄 서비스는 아이를 키우면서 일도 할 수 있게 되는, 새로운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cc7ad3d4f3c731fad40d89529e06e86e92fb27c5aababd548a245ec0280aad6" dmcf-pid="0JSbNd4qWF" dmcf-ptype="general">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AI 기술은 일상의 시간을 재구성하고 돌봄 생태계를 재설계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여러 벤처기업들이 AI 기반 가사 지원, 맞춤형 돌봄 매칭, 고령자 생활 지원, 육아 지원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p> <address contents-hash="0421e6f46c9835736256c22d200d9be9b5009b664dad82c8b7f2cdc7bbac56c6" dmcf-pid="pivKjJ8Bvt" dmcf-ptype="general">/설재윤 기자<span>(jyseol@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문직 ‘안전지대’ 흔들린다…AI시대,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 1위 ‘법조인’ [헤럴드픽] 11-14 다음 '스포츠 性폭력' 올해 최대 증가율… 피해자 가명 조사 도입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