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황제' 안세영, 시즌 10승 대기록 초록불! 호주오픈에는 中-日 강호 모두 안 나온다 작성일 11-1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4/0000364868_001_20251114160017073.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0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br><br>안세영은 오는 18일 호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오픈(슈퍼 500)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br><br>안세영은 앞서 지난 달 슈퍼 750 시리즈인 프랑스오픈에서 중국 왕즈이를 꺾고 시즌 9승 금자탑을 쌓은 바 있다. 직전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도 왕즈이는 안세영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과 중국마스터스와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까지 9개 대회를 싹쓸이했다.<br><br>싱가포르오픈은 8강, 세계선수권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중국오픈은 무릎 컨디션 이슈로 기권했다. <br><br>안방에서 치른 코리아오픈에서는 준우승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4/0000364868_002_20251114160017110.jpg" alt="" /></span><br><br>올해 안세영을 막은 적은 단 두 명이다. 천위페이가 싱가포르와 세계선수권에서 안세영을 가로막았고, 코리아오픈 결승에서는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발목을 잡혔다.<br><br>그런데 이 두 명이 이번 호주 대회에는 모두 참가하지 않는다. <br><br>BWF에 따르면 왕즈이를 비롯해 한웨, 천위페이가 모두 중국 전국체전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여기에 야마구치와 푸살라 신두(인도) 등이 모두 불참을 선언했다.<br><br>안세영이 이번에 참가하는 호주오픈은 슈퍼 500시리즈로 슈퍼 1000 시리즈인 인도네시아 오픈, 슈퍼 750 시리즈 프랑스오픈 등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치르고 나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만을 남겨둔다.<br><br>만약 안세영이 호주오픈에 이어 파이널 대회까지 모두 제패해 시즌 11승을 이룬다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일본, 은퇴)가 달성한 단일 시즌 우승기록 타이를 이룬다.<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STN 현장] "우승할 자신 있어요!" 전국 스태커 총집합, 지금 밀양은 '손끝 전쟁' 준비 중! 11-14 다음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일본으로 출국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