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우승할 자신 있어요!" 전국 스태커 총집합, 지금 밀양은 '손끝 전쟁' 준비 중! 작성일 11-14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4/0000146764_001_20251114160009169.jpeg" alt="" /><em class="img_desc">'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열리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의 모습. /사진(밀양)=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N뉴스=밀양] 강의택 기자┃전국의 스태커들이 경상남도 밀양으로 모였다.<br><br>'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다.<br><br>스포츠스태킹은 2023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지정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 대표팀이 참가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초·중·고등부 41개교, 총 323명이 참가한다.<br><br>이번 대회는 각 종별 4개조로 편성돼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1, 2위를 가린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8팀을 뽑은 이후 최종적으로 1, 2, 3위를 가리게 된다. 모든 경기는 총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br><br>1세트 363 팀대항 릴레이, 2세트 개인 사이클, 3세트 더블 사이클, 4세트 363팀 시간 릴레이, 5세트 사이클 팀 대항 릴레이로 진행된다.<br><br>경기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으로 모인 스태커들은 연습에 한창이었다. 릴레이부터 더블 등 다양한 종목을 연습하며 손 감각을 익혔다. 기록을 보고 만족하는 미소를 짓기도 했고, 아쉬움의 한숨도 쉬었다.<br><br>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컵을 잡은 대구세천초 남자부 주장 김동언(6학년) 군은 "경기장에 와보니 우리보다 잘하는 선수들도 많은 것 같다"며 "그래도 우리가 실력이 좋기 때문에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4/0000146764_002_20251114160009229.jpeg" alt="" /><em class="img_desc">'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대회에 참가한 대구세천초 신지율 양(왼쪽)과 김동언 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밀양)=강의택 기자</em></span></div><br><br>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한 대구세천초 여자부 주장 신지율(6학년) 양은 "막상 경기장에 오니까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습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1등할 자신 있다. 우리보다 잘하는 학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br><br>흔히 '컵쌓기'로 불리는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쌓고 내리며 빠른 속도를 가리는 경기다. 국내에서는 2010년대 초반 보급된 후 초·중·고 학교 체육을 중심으로 조금씩 확산 되고 있다.<br><br>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전문 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예선전과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네이버 치지직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엔씨 '신더시티', 멸망한 강남의 몰입감 '압권'…'손맛'은 과제 11-14 다음 '셔틀콕 황제' 안세영, 시즌 10승 대기록 초록불! 호주오픈에는 中-日 강호 모두 안 나온다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