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감독 "한 사람 인생 담은 '국보', 3시간도 모자라" [인터뷰 스포] 작성일 11-1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foiPb0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5c7a3b1f34209e5415781b7535cbd1789a8623f337efccdeb217135ec2b7ab" dmcf-pid="qZ4gnQKp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보 이상일 감독 /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60252952xikk.jpg" data-org-width="600" dmcf-mid="7hFf9UXS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60252952xi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보 이상일 감독 /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26d2983e5a53c450efd740e176e2cc5c6aec2a25dea6a0caf53669ccbcc946" dmcf-pid="BRsZGhEoT8"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보' 이상일 감독이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875a59662bcbc38827074adadb7d6b8d5be5e293cc67eaacef815408e31cf3c6" dmcf-pid="beO5HlDgS4" dmcf-ptype="general">14일 서울 강남구 NEW사옥에서 일본 영화 '국보' 이상일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ae5b5d2816a89ea2da1b17cdfe670b68228a3c62294ab98786a025564df8248c" dmcf-pid="KdI1XSwalf" dmcf-ptype="general">'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가 3년간 가부키 분장실을 직접 드나들며 체험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일본 실사 영화 역사상 두 번째 천만 영화로, 25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p> <p contents-hash="149691e503545ead45ae265a87573ad36eacbf74dd9147c9952f42a314dfd5cc" dmcf-pid="9JCtZvrNCV" dmcf-ptype="general">이날 이상일 감독은 러닝타임 3시간에 대해 "원작 소설이 길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a9a269073f47beaa7d4af805b42b2b62de11b5b700691c94517ab04f9255cba0" dmcf-pid="2ihF5TmjC2" dmcf-ptype="general">이어 "소설은 더 자세하게 여러 인물들의 인생이 소개돼 있다. 보면 더 재밌을 거다. 그 중 영화화할 때 키쿠오 인생을 특별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b9f35105657cb1e2ecd7066b9c9a17f24f72918ce22f70d0dfb3d4e96aa1ac9" dmcf-pid="Vnl31ysAC9"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일본에서도 '3시간은 길다'는 반응은 한국과도 마찬가지다. OTT 시리즈를 8시간, 10시간짜리도 정주행하지 않냐"며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리는 것은 3시간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3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닌, 이를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952d3865f56fef29d7b819fde61e4df2d64ed5706c108cbe760a7271f9ef490" dmcf-pid="fLS0tWOchK" dmcf-ptype="general">특히 '국보'는 일본 영화 대표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에 출품하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 감독은 박찬욱 감독에 대해 "존경하고 있다. 존경하는 감독이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476a4f1b7fe6a3fc3f96058c7244e73447884a567668ff287c6c31992b268bb" dmcf-pid="4ovpFYIkC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봉준호 감독도 만나고 왔다. 디테일한 것을 많이 물어봐주셨다. 만드는 사람과 배우에 대한 느낌. 굉장히 구체적인 것을 물어봐주셔서 이 영화를 세세하게 봐줬다는 것을 느꼈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dc12d43f4a12192096830da6fc1216eb43db11b6d6cee67b1a569bbb0b3f4bf7" dmcf-pid="8gTU3GCESB"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짜 팥쥐 분리해" 르세라핌 팬덤, 뉴진스 복귀에 트럭 시위 [이슈&톡] 11-14 다음 김형석, 한음저협 회장 될까…25대 회장 선거 출마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