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규모 신생 스튜디오의 도전… ‘게이트 오브 게이츠’가 그리는 전략 디펜스 작성일 11-1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rTOciP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2aa25df2bcd859025bb413105a6c0abda74e03de7c67729b2df93db4ee5864" dmcf-pid="p1W3HlDg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개발사 리트레일의 정명근 아트 디렉터, 박찬혁 기획팀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kukminilbo/20251114170547338xnuo.jpg" data-org-width="1200" dmcf-mid="GAElrNe4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kukminilbo/20251114170547338xn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개발사 리트레일의 정명근 아트 디렉터, 박찬혁 기획팀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16e9de2d5567670e4d76416be40dccf3e8ce903cd78c50e223f10a52e95b9e" dmcf-pid="UtY0XSwavE" dmcf-ptype="general">“지스타 현장에서 ‘게임 즐겁게 했다’는 말씀 들으면 기분이 제일 좋아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aa8b91487ea59c52ed6c5c65cd0eb78d0ccbebb58590b653736dd7bdf5da6cd9" dmcf-pid="uFGpZvrNvk" dmcf-ptype="general">박찬혁 리트레일 기획팀장은 14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한 전략 디펜스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가능하면 빨리 게임을 출시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7bc57ea4d064fad5f020cd1f1376052a4919e27e762566d8f6c9621fed0ac174" dmcf-pid="73HU5TmjWc"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기반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짧고 빠른 육성’과 ‘로그라이크식 덱 빌딩’이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이라고 개발진은 강조한다.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전투 스킵, 단기 육성, 빠른 순환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6673d70913d1afdd83fc1b162bee1c57566011fd675983ebcf2e50def4e5500c" dmcf-pid="z0Xu1ysAyA" dmcf-ptype="general">기획을 맡은 박 팀장은 “현재 버전은 1년차 개발 빌드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최종 론칭에서는 일부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로그라이크를 추구하며 덱 조합의 재미를 지키는 것이 개발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9a870443b7813ee03dc1e73c591c22d5315d26556b256a4986df4d1eb9b248a" dmcf-pid="qpZ7tWOcvj" dmcf-ptype="general">게임 내 피로도와 반복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편의성도 고려 중이다. 박 팀장은 “게이머 입장에서 반복 콘텐츠의 부담을 잘 알고 있다”며 “일일 과제나 중·후반 플레이의 소모도를 줄이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3a3496c584bfb8138c66f5d7fe25bd073a62575ddb903841481ac3dd66526c" dmcf-pid="BU5zFYIkTN" dmcf-ptype="general">과금 모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몇몇 콘텐츠가 BM이 될 수 있지만 결제를 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구조는 지양한다”며 “필수 요소는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는 방향성”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23ae66b427b958fc41700aaf3bcbceca315bc2207d57e34335d73e2797a3734" dmcf-pid="bu1q3GCEWa" dmcf-ptype="general">세계관은 ‘차원의 포탈(게이트)’이 열리고 크리처가 등장하며 문명이 붕괴된 이후를 다룬다. 단순 전쟁물보다는 인물 간 관계·사건 중심 서사에 비중을 뒀다. 박 팀장은 “기존 게임보다 무겁지만, 캐릭터의 관계와 상황을 따라가는 재미를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e6d1b8dafb43e71b62ab2da2915c5f4b2d873d15fba1c7d210b4827aa7a16a" dmcf-pid="K3HU5TmjCg" dmcf-ptype="general">정명근 아트 디렉터(AD)는 디펜스 장르 특성상 실시간 컨트롤 편의성 확보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핵심 품질을 해치지 않기 위해 균형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정 AD는 “스킬 연출과 리소스를 현실적으로 타협해야 했지만 게임 감성이나 아트 품질은 포기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릭터는 전투복뿐 아니라 각자의 성격에 맞춘 일상복 등 다양한 코스튬을 지원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01ae7f103a2ec155c3e6fee026306edaf0524158ba6a34d7de27f26a8d8c91b" dmcf-pid="90Xu1ysAyo" dmcf-ptype="general">개발 과정에서 힐러 캐릭터도 검토했으나 현재 빌드에서는 속도감과 긴박감을 저해해 제외했다. 다만 “전투 템포가 바뀌면 다시 넣을 수 있다”고 박 팀장은 여지를 남겼다. 출시 시점에는 약 30종 캐릭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1a10b0dc1eabf80b69d99e32f5a8d32a47d886993c91c8f890015491164d716" dmcf-pid="2pZ7tWOcSL" dmcf-ptype="general">리트레일은 약 30명 규모의 신생 개발사다. 박 팀장은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인력이 모여 있고 군사물·전략 장르를 좋아하는 개발자가 특히 많다”며 “좋은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PC 포함 멀티 플랫폼 가능성도 열어두었다.</p> <p contents-hash="c4a9145034bb9dd99ce690360b925fa43dc3c9acf7e5802f1d9bf96885d8acc9" dmcf-pid="VU5zFYIkTn" dmcf-ptype="general">메인 스테이지 난이도는 스토리 중심으로 부담을 낮추되 조합·육성 구간에서는 점진적 난이도 상승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개발진 내부 기준으로 난이도를 맞추면 이용자에게 과도하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친절한 난이도 설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e3d9fc3789e9ead518b9731a59265a6a9d7c3c52e6b8b7bfbef4af6872f083" dmcf-pid="fu1q3GCEhi" dmcf-ptype="general">박 팀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가능한 빨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오래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3a1a5848f616fdeea64057c8b98cc045200e753a5134155b1a498d8e053fe757" dmcf-pid="47tB0HhDTJ" dmcf-ptype="general">부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7d970da18104a3872b720e91226a6e3373289ddde705e0472860b84a936aa3fc" dmcf-pid="8zFbpXlwhd"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일상, 뉴진스 팬에 일침 "뉴진스·방시혁 이슈 섞지마…시간 아깝다" [ST이슈] 11-14 다음 “미국 주식 안해요?”…이채영, 신동에 재테크 일침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