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조대성, 화성도시공사로 이적…강동수는 삼성생명행 작성일 11-14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마사회, 우형규·최지욱 동시 영입</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4/AKR20251114144900007_01_i_P4_20251114170817310.jpg" alt="" /><em class="img_desc">삼성생명에서 화성도시공사로 이적하는 조대성<br>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광명=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실업탁구 선수들이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옮기는 도미노식 이적이 성사됐다.<br><br> 14일 탁구계에 따르면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조대성(23)은 현재 삼성생명에서 신흥 강호 화성도시공사로 둥지를 옮긴다.<br><br> 조대성은 이달 말로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화성도시공사 소속으로 뛴다.<br><br> 조대성은 대광중 3학년이던 2017년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에서 중학생 최초로 4강에 진출한 뒤 이듬해 같은 대회 때 역대 최연소(16세)로 결승에 올라 '탁구 천재'로 주목받았던 선수다.<br><br> 그는 대광고를 졸업하고 2020년 삼성생명에 입단했고 2022년 종합선수권 정상에 올랐다.<br><br> 현재 세계랭킹 64위로 대표팀 일원으로 뛴 2022년 청두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과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 복식 동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작년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br><br> 조대성은 내년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 때 화성도시공사의 에이스로 이적 신고식을 치른다.<br><br> 조대성이 빠져나간 삼성생명은 베테랑 강동수(31)를 영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4/AKR20251114144900007_02_i_P4_2025111417081731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마사회에서 삼성생명으로 옮기는 강동수<br>[촬영 이동칠]</em></span><br><br>2023년부터 한국마사회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강동수는 수비 전문 선수답게 회전량 맡은 커트 수비에 이는 빠른 공격 전환이 강점이다.<br><br> 그는 2002년에는 WTT 컨텐더 리마에 출전해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를 꺾고 4강에 올라 3위를 차지하며 수비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br><br> 마사회는 강동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래에셋증권에서 뛰는 우형규(23)와 대광고 3학년 최지욱(18)을 영입하기로 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눈 중풍' 치료 국내 첫 시행…세계 유일 OLED 검사법 개발 11-14 다음 경희대·한양대 스포츠 교류전 '더 라이온 매치' 열린다! 19일 경희대서 첫 개최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