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잠실까지 … 열정러너 3만명 늦가을 서울 달린다 작성일 11-14 47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2025 MBN 서울마라톤<br>16일 오전 광화문서 출발<br>숭례문·명동·흥인지문·한강<br>하프코스 곳곳 명소 한가득<br>서울 관통하는 新코스에<br>동호인 치열한 참가 경쟁<br>참가자 중 20·30대 58.4%<br>잠실 뛰는 10㎞ 코스도 눈길<br>안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4/0005590398_001_20251114175015514.jpg" alt="" /></span><br><br>늦가을에 서울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올해 첫선을 보인 2025 MBN 서울마라톤이 그 무대다. 광화문광장, 숭례문, 명동, 흥인지문,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는 '명품 하프 코스' 마라톤이 러너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br><br>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5 MBN 서울마라톤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 코스에서 펼쳐진다. <br><br>대회가 열릴 16일 오전 날씨는 6~8도의 청명한 날씨가 예보돼 있다. 맑은 하늘 아래 낙엽이 진 가을 풍경을 벗 삼아 최적의 조건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br><br>MBN 서울마라톤은 '새로운 가을의 전설'을 지향한다. 최근 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MBN 서울마라톤은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홍보 당시 러너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 1등 코스" "하반기 최고 마라톤" "러닝 대회의 신흥 강자"라는 찬사가 쏟아졌다.<br><br>MBN 서울마라톤은 당초 참가 접수를 2만5000명가량 받을 예정이었지만 러너들의 뜨거운 반응에 약 3만명이 참가한다. 하프 코스에서 1만9000여 명, 10㎞에서 1만10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 중 20·30대 비율이 58.4%에 달해 젊은 러너들 참여가 많은 대회로 일찍이 주목받았다.<br><br>러너들 마음을 사로잡은 건 역시 코스다. MBN 서울마라톤은 하프 코스(21.0975㎞)와 10㎞ 코스 등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4/0005590398_002_20251114175015558.jpg" alt="" /></span><br><br>특히 하프 코스는 서울 한복판을 가로질러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명소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게 러너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하는 하프 코스는 출발 후 첫 구간부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 도심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br><br>서울시청과 숭례문을 지나 '관광의 메카' 명동과 충무로역 일대를 통과한다. 이어 흥인지문을 지나면서 서울성곽의 역사를 마주하고 신설동오거리·장한평역·군자역사거리 등을 지나 잠실대교를 건넌다. 한강을 벗 삼아 피니시로 향하는 하프 코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 등이 열렸던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br><br>하프 코스 도중에는 명동 교원내외빌딩 외벽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엠시티(M-City)'가 가동돼 러너들의 힘찬 뜀박질을 반기며 응원한다. 가로 78.25m, 세로 22m로 표시 면적이 1721.5㎡에 달하는 엠시티는 도심을 질주하는 러너들 모습을 생생하게 중계한다.<br><br>10㎞ 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에서 출발해 가락시장역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준비됐다. 잠실역사거리와 석촌역을 지나면서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등 다양한 가을 풍경을 곁에 두고 달릴 수 있다. 특히 10㎞ 코스는 급격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코스라는 게 특징이다. 이번 마라톤을 위해 충분히 준비한 러너라면 기록 경신을 노려볼 만하다.<br><br>안전한 레이스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하프 코스에서는 5㎞ 이후부터 피니시까지 2.5㎞ 구간마다 생수, 이온음료 등을 제공하는 급수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10㎞ 코스에서는 3.5㎞와 7㎞ 지점에서 급수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 내 주요 지점과 집결지에는 응급차가 배치되고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가 배치된 의무본부도 구성하는 등 응급망도 구축했다.<br><br>레이스는 오전 8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앞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5시부터 11시 35분까지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br><br>출발지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참가자들은 코스에 따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하프 코스), 2호선 종합운동장역(10㎞ 코스)을 이용하는 게 좋다.<br><br>MBN 서울마라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러너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시즌을 마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러너가 기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트레칭 충분하게 오버페이스는 금물" 11-14 다음 남자탁구 조대성, 화성도시공사로 이적…강동수는 삼성생명행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