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랩 측 "민희진, 오직 본인의 사리사욕 극대화만을 위해 움직였다" [TD현장] 작성일 11-14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tra3YCl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f4ff01bac24ade809268bee2fe7df992d11df4cc10ab942f59b0ce9796cfc8" dmcf-pid="VsFmN0Gh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83449997dcmu.jpg" data-org-width="620" dmcf-mid="KOc4zELx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83449997dc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331d34a9e30296efe9e333d077a817a028b4e452e7e2f55edb9dd1e3b9c5df" dmcf-pid="fO3sjpHly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5a8adc8d260e93ef058e6f652bf85ae940cfdf75eba2a8523eca850894ca955c" dmcf-pid="4I0OAUXShD" dmcf-ptype="general">14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원고는 빌리프랩, 피고는 민희진이다.</p> <p contents-hash="ea006d2ad35887d09bf0a3940fbe4e94af9b0af33d3a0db563e8589878b7e98a" dmcf-pid="8CpIcuZvyE" dmcf-ptype="general">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하이브의 불법감사를 주장하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전 영역에서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빌리프랩은 지난해 6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앞선 3차 변론에서 양측은 PPT까지 동원해 콘셉트·광고·안무 등 유사성 여부를 두고 직접적인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날도 양측은 PPT를 통해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p> <p contents-hash="830d340d09252012f3e26868a4bed650ba6ddc4ff7ae609383ad6d1624a701ab" dmcf-pid="6hUCk75Tlk" dmcf-ptype="general">이날 빌리프랩 측 변호인은 "전문가로서 피고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이 표절 논란이 가져올 수 있는 파급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익명 대중의 일부 반응을 근거로 카피나 표절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를 무시하고 단정적으로 표절과 모방이라며 기자회견을 한 피고의 행위에 어떠한 정당성도 인정될 수 없다. 피고는 오직 본인의 사리사욕의 극대화만을 위해 움직였다. 대중의 사랑을 바라보며 수년 동안 인내하고 달려온 아일릿이라는 10대 소녀들의 꿈과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일을, 그런 행위를 함에도 조금의 주저함도 고민도 없었다. 그 결과가 명확하게 예견되었음에도 팬덤조차 생성되지 않아서 자정 작업을 통한 보호가 어려운 가장 취약한, 이제 막 데뷔한 아일릿을 공격 타깃으로 선정하고 주저함 없이 감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fb255b6472e975f23d62b0277e6b4b04c61376aeda016a6d5b4455cbbb3884a" dmcf-pid="P3QFWM2uh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관련 민형사 사건들에서 감사의 필요성은 필요성과 정당성은 모두 인정됐다. 증거 능력 역시 모두 인정된다. 저작권 전문가, 안무 전문가들 모두 피고 표절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기획안 모방 주장 역시 흔한 포맷, 관용적 단어의 유사성에 불과하며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 업계 전문가인 피고가 익명 대중의 일부 반응에 대해 법적으로 표절이 아님을 잘 알면서도 자극적인 표절 소재를 선택해서 여론전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문건의 본질이다. 여론전은 하이브와 그 계열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을 위한 피고의 사전 작업의 결과이며, 그 여론전 개시 시점까지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 피고 본인이다. 피고는 허위사실 적시의 방법으로 가장 파급력이 큰 기자회견을 선택했고, 그 거센 후폭풍으로 원고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이러한 피고의 자의적 명예훼손 행위는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피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d58e291dcdf8cfa57c328326813266c88ec56a6a60a84385f43a421ee56314" dmcf-pid="Q0x3YRV7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83451263fnkw.jpg" data-org-width="620" dmcf-mid="981wgFWI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83451263fnk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669875df172d1cdc85dbe4cd1f6442b5251ab76da6c16dfa0fc5adbed8d61d" dmcf-pid="xpM0Gefzvj" dmcf-ptype="general"><br>민희진 측 변호인은 "원고는 계속해서 문제의 본질을 회피한 채 이 사건 장점과 무관한 내용만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뉴진스도 다른 아이돌들과 비슷하다' '뉴진스도 표절을 한 것이다'라는 취지의 주장이다. 그러나 피고는 아일릿과 뉴진스가 유사한 것처럼 꾸며낸 게 아니다. 원고가 제작한 아일릿이 공개되자 대중들의 자연스럽고 지배적인 반응이 '뉴진스 같다'와 '비슷하다'라는 것이었다. 문제의 본질은 뉴진스에 대해서는 다른 걸그룹 표절 이슈가 전혀 드러지지 않았던 반면, 아일릿을 보고는 수많은 사람들이 뉴진스를 떠올리면서 의문을 제기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c15667739cb5468a805c43ac36ec5d3816464050cc5819c262574cd443e34fca" dmcf-pid="yjWNeGCES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009054b027e38f9882c261a498308fb1521a9c85ca99157990ed96c6b3c2e66d" dmcf-pid="WAYjdHhDTa"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 나온 앵커" 한민용, 쌍둥이 출산…"12일에 낳았는데 정신을 이제 차려" 11-14 다음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후 힘들었다…'할명수', 한 줄기 빛"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